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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헌 아나운서 하차
어제오늘 한상헌 아나운서가 실검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가 누구이며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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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헌 아나운서 누구?
한상헌 아나운서는 KBS2 '2TV 생생정보'와 KBS1 '더 라이브'에 출연 중인 KBS 소속 아나운서입니다. 1981년생으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하였습니다. 입사 전 한상진 아나운서는 이미 가정을 꾸린 상태였는데요, 집사람이 보수적이라 서른 살 되기 전에는 죽어도 결혼을 해야 한다고 해서 결혼을 서두르게 되었다고 방송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2014년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하여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죠.
술집 성관계로 3억 협박당한 아나운서, 누구?
며칠전 자신과의 성관계를 빌미로 3억을 요구하며 상대방을 협박한 술집 종업원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유흥업소 접객원으로 일하던 A씨는 손님으로 온 C씨를 알게 되었고, 연락처 교환 후 2~3주 단위로 만나 잠자리를 갖기도 했다고 합니다. A씨는 이 사실을 다른 손님 B씨에게 알렸고, A씨와 B씨는 C씨를 협박했는데요, C씨는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 방송인이었습니다. 이를 약점 잡아 3억 원을 요구하였고 2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해당 아나운서가 누구냐였습니다.
02/18일 가세연 방송, 술집 성관계
아나운서 한상헌 실명 언급
18일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이 내용을 다뤘는데요, 3억을 협박당한 남자가 바로 한상헌 아나운서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가세연 방송 이후 한상헌 아나운서가 일신상의 이유로 방송에서 하차한다는 기사가 쏟아집니다.
KBS 측과 한상헌 아나운서의 입장은?
처음 KBS 측의 입장은 하차 기사는 사실이 아니며 한상헌 아나운서는 예정대로 오늘 방송에 출연한다고 했었는데요, 대중들의 여론을 인식해서인지 입장을 바꿔 본인이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혀 생생정보와 더라이브에서 하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KBS를 통해 '정확한 사실 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선 추후 정돈해 밝히겠습니다. 하지만 먼저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하고자 합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탈 많은 가세연의 방송이 모두 사실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혹여 사실이라면 가정까지 이룬 가장이 주기적으로 유흥업소 접객원과 잠자리를 했다는 사실은 비난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오해가 커지기 전에 빨리 입장표명을 해야 하는데요, 지금 한상헌 아나운서의 행보를 보면 사실을 인정한다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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