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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주가전망보고서 - 19년 하반기 목표주가

안녕하세요. 위그드라실의 씨앗입니다.

이번에 분석할 종목은 전기전자/가전 업종의 LS산전(010120)입니다.

19년 하반기 LS산전 주가 전망

본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415억원(직전분기대비 45%, 전년동기대비 -37%)으로 시장의 추정치(468억원)를 소폭 하회할 전망입니다. 국내의 설비 투자 침체와 ESS(에너지저장창고) 화재 사고의 여파를 감안하면 어느 정도는 예견된 상황입니다. 전력인프라의 내수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ESS를 포함한 융합 사업부는 상당한 적자 상태가 불가피할 것입니다.

하지만 본사의 19년 하반기 주가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력기기는 베트남 수요의 호조 속에서 중동 수요가 함께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고,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직류용 기기의 매출 확대에 따라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입니다. 전분기에 일회성 R&D 비용이 발생했던 자동화솔루션은 단위기계 업종으로 출하가 증가할 것입니다. 본사의 기기 사업은 수출 비중이 높은 편이어서 환율 여건에 따라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중국의 무석 및 대련 법인은 전력기기와 한국 프로젝트 매출의 증가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19년 하반기 LS산전 목표주가 : 67,000원 이상

하반기에는 실적 회복 전망에 초점을 맞출 시점입니다. 본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510억원(직전분기대비 23%, 전년동기대비 -3%)으로 추정됩니다. 국내의 ESS 시장은 정부의 화재 조사 결과 및 대책 발표를 계기로 안정을 되찾는 한편, 강화된 안전 기준에 의해 PCS(전력변환장치)는 대기업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전력인프라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기업의 설비 투자 수요가 일부 회복되고, HVDC(고압직류송전) 북당진-고덕 2단계 프로젝트의 매출이 더해질 것입니다. 추가로 LS메탈의 LNG 선박용 고부가 후육관 매출이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입니다.

LS산전의 융합 사업부는 최근 영암 ESS와 연계한 태양광 발전소(1,848억원), 일본 모리오카 태양광 발전소(1,613억원)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성공하였고, 하반기부터는 실적에 반영될 전망입니다. 또한, 대규모 수상태양광 프로젝트의 수주도 잇따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ESS는 올해 침체된 환경속에서도 2,000억원의 신규 수주와 1,0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전망입니다. 따라서 19년 하반기 LS산전의 목표주가는 67,000원 이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이 보고서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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