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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20. 2. 15. 06:02

기생충 누적수익 , 알라딘 속편제작

<기생충 누적수익>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사흘째 4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12일 47만5천991달러의 매출을 추가해 4위를 지켰다.

북미 누적 매출은 3천717만달러(439억원)로, 역대 북미에서 개봉한 외국어 영화 가운데 흥행 5위인 2006년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3천760만달러)를 곧 뛰어넘는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군요!

전 세계 매출은 1억6천816억달러로, 2천억원 돌파가 코앞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북미 배급사 네온은 이번 주말부터 '기생충' 상영관을 1천60개에서 2천1개로 늘린다고 합니다.

'기생충'은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다음 날 박스오피스 순위가 12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다.

<알라딘 속편제작>

국내에서 12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알라딘'이 속편 제작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정말 재밌던 영화인데 속편제작이라니 정말 좋습니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12일 지난해 여름 대성공을 거둔 영화 '알라딘'의 속편 개발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알라딘'의 속편은 현재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출연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윌 스미스를 비롯해 나오미 스콧, 메나 마수드 등 출연진이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알라딘'은 2019년 개봉한 미국의 뮤지컬·로맨스·판타지·모험 영화다. 가이 리치가 감독과 공동각본을 맡았으며, 월트 디즈니 픽처스에서 제작했다. 천일야화의 알라딘과 마법의 램프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며, 1992년 동명 애니메이션 영화를 실사화한 작품이다.

총 제작비 1억8300만 달러를 들여 약 10배에 달하는 10억5069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한국에서는 1255만명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