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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8. 9. 23. 02:06

고속버스 음주운전 무면허

무면허 만취 상태로 고속버스를 서울에서 부산방향으로 운전한 버스기사가 붙잡혔습니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고속버스 기사 A(59)씨를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전 4시 52분경 경부고속도로 경주IC부근에서 고속버스 한대가 부산방향으로 운행중에 비틀거리면서 운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서울산IC에서 대기했습니다. 경찰이 A씨에게 음주측정을 하자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65%로 만취상태가 확인됐습니다.

또한 A씨는 승객들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400KM 가량 운행했다고합니다. 그리고 A씨는 이미 지난해 2월 면허가 취소되어 버스를 운전할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A씨는 버스 운행 출발전날 밤 9시에 강남터미널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중에 동료들과 소주 반병을 마셨다고 주장하고있다고 합니다. 어찌됐건 술을 마셨으니 자기 잘못을 인정할줄 아는게 먼저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