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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부인 사진 , 나이, 리베카 표절, 작곡가, 갤러리, 아들, 부모님...

‘특집 슈가맨’ 양준일 편이 방송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집 슈가맨' 방송에서는 양준일의 입국부터 생애 첫 팬미팅까지 약 2주간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앞서 ‘90년대 지드래곤’이라고 불렸던 그는 남다른 패션 안목을 키우게 된 사연도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가수 양준일은 올해 나이 51세로 지난 1991년 ‘리베카’로 데뷔했다.

이후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Fantasy’ 등을 히트시키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국적은 미국이며, 학력은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했다.

앞서 ‘슈가맨3’ 출연 당시 그는 갑작스럽게 방송에서 모습을 감춘 이유에 대해 “너 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는 게 싫다”며 한국 비자 갱신을 거부당했다고 밝혔죠.

노래에 영어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했다는 이유로 방송 출연 정지를 받기도 했다는 사연은 안타까움을 자아냈어요.

이후 일산에서 영어강사를 하다 미국에서 레스토랑 서빙을 했지만, ‘슈가맨3’ 소환 이후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양준일은 그동안 방송 출연을 자제했던 이유로 “사람들이 찾는 건 20대의 내 모습인데 50대가 된 내가 젊은 시절 나와 경쟁을 해야 하지 않느냐”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양준일 가족, 부인, 아들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양준일은 “한국에 다시 돌아와 맨날 꿈만 같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너무 기뻐서 아내와 같이 박수를 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고 가족으로는 부인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어 부인 나이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양준일 부인은 당초 “한국에 정착하고 싶다”며 남편의 활동을 진심으로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준일 부인의 모습은 녹화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슈가맨’에 방영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노출하기를 꺼려해 방송에 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양준일 부인을 지켜본 담당PD는 대기실에서 줄곧 남편의 모습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양준일은 "운동하는 것은 없고 쉬는 날이면 아이와 함께 산책을 즐긴다"라며 "아이가 25세가 되면 나는 70세가 된다. 성인이 될 때까지는 키워야 한다"라며 늦게 얻은 아이라 더욱 애틋하다고 전했다.

대중들의 지나친 관심에 양준일과 그의 부인이 한국 정착에 대한 꿈을 접고 등을 돌릴 수도 있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가세연 양준일 과거 의심 그리고 심경고백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지난 6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양준일이 말했던 한국을 떠났던 이유에 대해 의문을 나타냈다.

가세연은 "양준일이 한국을 떠난 이유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게 사실이면 반성해야 할 과거이고, 거짓이라면 더 큰 문제다"고 말했고

이어 "90년대가 외국 동포들에게 배타적인 분위기가 있던 시절이지만, 공무원이 사감(개인 감정)에 근거해 누군가의 비자 연장을 불허했다?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지 의심이 든다"고 덧붙였고, 직접 통화했던 출입국 관리소와 전화 내용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통화를 통해 출입국 관리소 또한, "비자를 발급하고, 불허하는 부분은 법에 따라 집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고 하네요.

가세연은 양준일이 이같은 말을 한 이유에 대해 한국 컴백을 위해 만들어낸 스토리로 의심했어요.

가세연은 "양준일이 화제가 된 배경에는 기가 막히게 잘찍힌 사진 몇 장과 지디 닮은 외모가 전부다"면서 "컴백할 정도의 화제를 만들려면 스토리가 있어야 하는데, (양준일이 밝힌 한국을 떠난 이유가) 그렇게 만들어낸 스토리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든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특히, 가세연은 "양준일의 말이 '100% 거짓이다'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99.99% 거짓말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본인(양준일)이 정확한 사정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양준일은 작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 한국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6개월마다 체류연장 허가를 해주던 담당자가 '나는 너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는게 싫어'라고 말했다"면서 "'내가 이 자리에 있는 동안엔 절대 도장은 안찍어줄 거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양준일 심경 고백, 양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모두 실수를 한다”며 영어로 된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실수를 넘어 진심을 볼 수 있길 바란다. 양준일은 누구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 제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해와 친절을 보여달라. 제발 제발 제발”이라며 팬들이 갈등을 멈추기를 호소했다.

양준일 데뷔곡 리베카 표절 논란, 리베카 작곡가

가세연은 ‘표절자 양준일이 미화돼 사람들이 놀아나고 있다’는 맥락의 주장을 펼쳤다.

양준일은 1993년 공연윤리위원회로부터 ‘리베카’의 표절 판정을 받은 바 있으나 ‘리베카’의 작곡자는 양준일이 아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리베카’의 경우 작곡가는 이범회입니다.

심지어 이 작곡가가 기존에 자신이 작곡한 이명호의 ‘전원의 이별(1987)’을 재편곡하여 ‘리베카’로 다시 발표한 것인데, 리베카의 도입, 전주, 비트 부분 등이 재닛 잭슨 ‘미스 유 머치(Miss Tou Much)(1989), 중간 부분은 프린스의 ’테이크 미 원드 유(Take me with U)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표절시비가 있는 상황이네요.

양준일의 팬들은 ‘당시 표절 판정을 받은 신승훈, 박미경, 이상은, 변진섭, 임재범 등도 주류 가수로 활동했는데 양준일에게만 가혹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양준일은 한동안 활동을 접고 2001년 V2로 재개를 꿈꿨으나 회사 계약 문제로 실패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양준일은 타임슬립 스타가 되어 다시 화제가 됐고 최근 과거 방송된 SBS ‘인기가요’ 영상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세련된 패션센스, 파격적인 안무 등으로 ‘탑골GD’라는 별명을 얻었다.

from http://hereissue.tistory.com/39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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