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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손흥민 45분' 토트넘, '호날두 골' 유벤투스에 3-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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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pi 뉴스

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의 주제는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이하 ICC) 경기인 유벤투스와 토트넘 전 결과 및 중간 과정에 대한 것입니다.

7월 21일 8시 30분경에 열린 유벤투스와 토트넘 전은 ICC의 이름 아래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경기는 '축구의 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SONALDO'손흥민 선수의 본격적인 맞대결로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둘의 대결은 2017/2018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핫스퍼 소속,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채로 참여했었습니다. 그러나 팬들의 기대와 달리 손흥민과 호날두의 맞대결은 단 몇 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축구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2년 뒤 2019년, 이 둘은 프리 시즌에서 다시 맞붙게 되었습니다.

다시 경기 결과와 과정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제목에서 미리 언급했다시피 토트넘이 유벤투스에게 3-2 극적승을 거두며 ICC 첫 승을 신고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토트넘은 편도선염으로 빠진 요리스 대신 파올로 가사니가가 장갑을 꼈습니다. 조지우, 탄간가가, 알더베이럴트, 워커-피터스가 1군과 2군을 섞어 4백을 구성했습니다. 윙크스와 스킵이 중원에 포진했고, 2선에 손흥민, 알리, 라멜라가 출전했습니다. 원톱은 유망주 패럿이 선발 출전했습니다. 실험 목적이 강했던 토트넘과는 달리 유벤투스는 승리를 원한 듯 라인업을 보다 탄탄하게 구성하였습니다. 호날두, 만주키치, 베르나르데스키가 3 톱에 포진했고, 엠레 찬, 피야니치, 마투이디가 중원에 포진했고, 주앙 칸셀루, 보누치, 루가니, 데 실리오가 4백에 구성되었습니다. 골키퍼 장갑은 부폰이 꼈습니다. 전반 4분,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추며 골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31분, 손흥민이 측면을 돌파해 패럿에게 패스를 했고, 패럿이 슈팅한 공을 부폰이 선방했으나 라멜라가 다시 밀어 넣었습니다. 전반을 한골 차 리드로 끝낸 토트넘은 손흥민을 45분만 뛰게 했습니다. 대신 모우라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되었죠. 또한 시소코, 케인, 베르통언, 포이스 등 4명의 선수를 더 교체 출전시켰습니다. 후반 11분 베르나르데스키의 패스를 받은 이과인이 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4분 뒤 데 실리오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마무리 지으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만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은돔벨레가 1분 만에 모우라에게 스루패스를 해주었고, 이를 마무리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정규 시간이 다 지나고 추가 시간 3분경, 케인이 멋진 50m 슛으로 골을 넣으며 지난 시즌 ICC우승 팀의 저력을 보여주며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또 하나 팬들이 주목한 것은 전반 종료 후 손흥민과 호날두의 유니폼 교환이었는데요, 손흥민은 '성덕'이 되었네요 ㅎㅎ.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들의 공감, 댓글, 비판 모두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보다 알차 포스팅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rom http://ybala.tistory.com/3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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