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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가시나

토픽셀프 2020. 1. 25. 02:42

소유진 가시나

- 소유진 -

데뷔 초기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쥐 요리를 맛있게 먹는 털털한 식성으로 인해 '엽기소녀'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귀염성 있는 얼굴이지만 데뷔 초부터 급격한 인기로 갑자기 스타가 된 탓에, 동료 연예인과 염문설에 시달리고 안티팬으로부터 협박편지를 받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기사 당시 연예계에서 안티팬이 많은 여자 연예인 중 하나로 꼽혔던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이때 소유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악플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고 대인 기피증까지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악플은 자신의 생활의 일부라며 자신이 완벽하지 않고 부족한 게 많기 때문에 해주는 채찍질로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안티는 대략 서울 1945에 출연한 즈음부터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기사 연기력으로 안티를 극복한 어찌보면 바람직한 케이스. 배역을 섬세하게 해석하는 배우 본인의 능력이 좋은데다가, 하술할 결혼 후 화목한 가정 생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론을 반전시켰다.

연기력 뿐 아니라 예능 센스도 좋은 편이다.

최근에 출연한 해피투게더 크리스마스 특집과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분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출연진들과의 케미도 좋고, 프로그램의 재미 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요소도 자연스럽게 살리는 게 소유진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소유진 흑역사 -

파라파라 댄스가 유행했을 때 잠깐 가수로서 '파라파라 퀸'이라는 제목의 타이틀곡으로 멀티 엔터테이너 활동을 한 경력이 있다.

다만 이 파라파라 퀸이라는 노래는 SUPER EUROBEAT Vol.114에 수록된 4곡을 원작자 허가 없이 무단으로 짜깁어서 만든 표절곡이다.

이 노래가 수록된 판당고라는 음반도 소유진을 모델로 내세워서 당시에 유명했던 댄스 가요 126곡을 CD 6장에 담은 고속도로 휴게소용 짜깁기 음반이었다.

소유진의 흑역사이다.

참고로 원래 이 곡을 녹음한 가수는 완전한 신인이었던 가수 메이비였으나 음반 홍보를 위해 인기 배우였던 소유진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소유진이 재녹음 했다고 메이비가 밝혔다.

파라파라 퀸의 고음 코러스 등 자신의 녹음 흔적이 조금 남아있다고 했다.

당시 파라파라퀸이 수록된 컴필레이션 음반을 발매한 fandango와 SUPER EUROBEAT를 발매하는 에이벡스가 협력 관계이긴 했지만, 허가를 받은 샘플링이 아니라 멜로디를 따온 표절이다.

부클릿에도 '김건우'라는 사람이 작곡했다고만 나와있을 뿐 샘플링을 했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다.

또한 장르적 유사성이라는 반론도 있으나 단순히 악기 편성이나 편곡이 유사한 수준을 넘아서 멜로디 라인이 거의 일치하기에 그런 반론은 옳지 않다.

위의 영상에서는 후렴구도 표절이라고 보고 있지만 거의 그대로 따온 수준인 전주, A멜로디, B멜로디에 비해 후렴구는 유사성이 떨어진다.

약 8년의 시간이 흘러, 표절 피해를 당한 DELTA 레이블의 프로듀서들은 SUPER EUROBEAT Vol. 196에서 파라파라퀸의 멜로디 라인을 따온 Upside Down이라는 곡을 수록하는 방법으로 무언의 항의가 섞인 패러디를 했다.

2016년 2월 아이가 다섯이라는 KBS 드라마로 간만에 드라마 복귀를 했다.

부부가 동시에 바빠질 듯. 마침 토요일 한정으로 타 방송사이기는 하지만 이 드라마 하기 직전에 하는 프로그램이 남편이 진행하는 백종원의 3대 천왕이다.

백종원 본인도 그래서 TV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아이가 다섯의 연기로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소유진 성격 -

방송용이 아니고, 실제로 소유진은 매우 털털한 성격이라고 한다.

배우 심혜진이 소유진에게 "고깃집 하나 하고 있는 착한 총각" 고깃집 하나가 아닐텐데... 소개시켜 준 계기가 "두 사람이 많이 닮았다고 느껴서"이고, 백종원도 처음엔 상대가 여배우라서 여러 모로 고심하며 신경을 써주다가, 어느 순간부터 남자 후배를 만나는 것처럼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연예계에 절친들도 많고 이들과 함께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따사모)' 일원으로 지속적인 봉사 활동과 선행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4. 소유진 결혼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백종원 대표와의 연애담이 유명하다.

아무래도 한창 현역이던 여배우가 15세나 나이가 많은 사업가와의 결혼으로 돈보고 결혼했냐, 혹은 소유진이 아깝다는 등의 루머가 많이 생산되었으나 소유진 본인이 토크쇼에 내가 진심을 고백하기도 하고 또 백종원 대표의 인간됨이 잘 알려지며 2015년 블루칩으로 급부상하자 루머가 일축된 상황.

백종원이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해서 그런지 유달리 증권가 찌라시에 이들 부부에 대한 악의적 모함이 많았고, 백종원과 소유진도 이런 글들에 상처를 많이 입은 나머지 인터넷을 검색하며 악플을 신고했다고 한다.

다행히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남편 백주부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파일럿 편성 당시 우승 상품이었던 '공중파 프라임 타임 1분 광고'에서 소유진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진솔하고 순박하게 표현하면서, 진실보다 루머 받아 적는 걸 좋아하던 연예부 기자들마저 '마지막 1분, 눈물 날 뻔 했다.'고 보도하는 등 소유진에 대한 악플은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

여기에 와우 헤비 유저였던 백종원을 지켜보는 소유진이 실시간 시청 중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서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점령, 소유진의 직접 출연은 없어도 화목한 부부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요리를 좋아하는 남편과 결혼한 데다 수많은 프랜차이즈 대표들이 인성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일이 많은 반면 백종원은 그런 문제로 인한 트러블이 없는 터라 소유진이 시집을 잘 갔다는 평이 많다.

지금은 백종원 아내 소유진으로 인지도에서 추월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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