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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봉쇄령

토픽셀프 2020. 1. 24. 07:34

우한 봉쇄령

우한 봉쇄령

현재 중국 폐렴때문에 전세계가 난리입니다.

결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최초 발병지인 우한을 봉쇄한다고 하네요.

중국 후베이성 성도 우한에서 지난달 발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 감염에 따른 폐렴 확산세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22일 자정 현재 모두 5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사망자도 17명까지 늘었습니다.

중국 방역당국은 바이러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최초 발병지인 우한의 대중교통 운행을 중단하고 사실상 외부와 차단하는 초강력 대응책을 내놨습니다.

이렇게 우한 봉쇄령까지 내릴정도라니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나봅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3일 오전 자료를 내어, 전날 하루에만 ‘우한 폐렴’ 확진자가 모두 131명 늘었고, 사망자도 8명 추가돼 모두 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모두 우한에서 나왔으며, 대부분 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95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사망자가 고령, 질병등이 있는걸로 봐서 우리도 개인적인 면역강화에 신경써야할거 같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영 TV는 버스, 지하철, 여객선, 장거리 여객 수송망이 23일 오전 10시부터 중단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승객들이 외부로 나가는 공항과 기차역도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우한 시민들에게도 이 당국자는 “특별히 사정이 없는 한 도시를 떠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국영 TV가 밝혔습니다.

인구 1100만명의 도시 우한은 중국의 주요 산업과 상업 시설이 밀집해 있고, 중국 최대 내륙 항구가 있는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중국에서만 17명의 사망자를 냈고 전 세계에서 500명 이상을 감염시켰습니다.

중국 우한의 화난(華南) 수산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한국과 일본, 태국, 홍콩, 대만, 마카오, 미국에서 확진 환자가 나왔고, 호주와 멕시코, 러시아에서는 의심 환자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일부 교민은 당초 이날 우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다른 곳으로 떠날 예정이었지만 우한발 항공편 운영이 전격적으로 중단되면서 이동할 길이 사라졌습니다.

한국인도 유학생을 포함해 1000여명이 우한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한을 벗어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 모두 끊어진 현재 우리 교민들이 우한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차를 타고 인접 도시로 가는 길 뿐입니다.

직접 차량을 구해서 운전을 해야 우한에서 빠져나올 수 있기때문에 차량이 없거나 운전면허가 없는 사람들은 우한을 빠져나오기가 어려울거 같습니다.

공석인 우한 총영사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이광호 부총영사는 "우한시 당국에 문의한 결과 체온에 이상이 없는 외국인은 차를 타고 우한 경계를 벗어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본부와 상의를 해가며 우한을 벗어나기를 원하는 교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최대명절인 춘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춘절때 중국사람들은 대 이동을 하기때문에 바이러스가 엄청 퍼질거로 예상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더이상 안전하지 않습니다. 개인위생에 신경쓰고 고위험군은 특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중국 폐렴 우한 봉쇄령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from http://ti.rerusi.com/6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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