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류시원 오는 2월 결혼 이혼 후 재혼

가수겸 배우 류시원(48)이 오는 2월에 재혼한다.

1월 22일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류시원이 2월 중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진 비연예인"이며

"류시원과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시원 측은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올리기로 했다.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류시원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류시원은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발표했다.

연예계 관계자는 "류시원이 2월 15일 결혼 소식을

가까운 친구들에게 알렸다.

여러가지로 조심스럽고 신경쓰이는 게 많아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 같다"며

"친한 연예계 동료는 초대했다"고 전했다.

앞서 2010년 결혼한 류시원은 이듬해 첫딸을 낳았다.

하지만 2011년 5월 서울 강남구의 차량 정비소에서

아내 조모씨의 승용차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부착하고

9개월여 동안 감시하고,

아내의 휴대전화에 동의 없이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위치 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2013년 5월 불구속 기소됐다.

류시원은 또 GPS를 제거해달라고 요구하는 아내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건달을 동원할 수 있다”며 협박한 혐의도 받아

2014년 9월 대법원에서 벌금 700만원형이 선고됐다.

류시원의 전 아내 조씨는

앞서 2012년 3월 이혼 조정신청을 냈다.

양육권과 재산 분할 등을 둘러싸고 3년여 소송을 거쳐

2015년 1월 이혼이 확정됐다.

당시 서울가정법원은

“류씨는 재산 27억원 중 기여도를 고려해 15% 정도인

3억900만원을 전처에 분할하라”고 판결했다.

또 딸이 성인이 될 때까지

매달 양육비 25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한편,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류시원은

이혼한 이후 국내에서는 거의 활동을 접고

일본 활동에 집중했다.

작년 11월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from http://bok-ji.tistory.com/361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