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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탐사의 역사

토픽셀프 2020. 1. 21. 19:10

화성탐사의 역사

안녕하세요... 짱이 엄마 항공과학 편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화성탐사 의 역사에 대해서 써 보겠습니다.

1960년 대에 미국과 러시아 에서는 화성 탐사선 발사 최적기에 13대의 화성 탐사선을 발사 하였습니다.

이 화성 탐사선 발사 최적기란 화성이 지구와 가장 근접하였을 때를 말하며 2년 마다 그 주기가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1964년에 발사 되어진 미국의 마리너 4호와 1969년에 발사된 마리너 6, 7호 만이 수개월에 걸친 장거리 우주비행에서 정상적인 활동을 하였습니다.

발사된 탐사선들은 화성의 먼곳을 지나가면서 흐릿한 흑백사진을 찍어서 지구로 전송 하였습니다.

이 사진정보로 화성에는 대기가 존재하지 않으며 달과 마찬가지로 분화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1971년에는 러시아가 화성 궤도선과 착륙선을 결합하여 만든 마스-2, 3호 탐사선을, 미국은 화성 궤도선인 마리너 9호를 발사 하였습니다.

러시아는 마스-3호 만이 최초로 착륙에 성공하였지만, 착륙 후 제대로 사진을 촬영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궤도선들은 성공적으로 화성 궤도에 진입하였고, 7천여장의 사진을 찍어 전송하였습니다.

이 사진정보로 화성에는 거대한 마리너 협곡과 물이 휩쓸고 간 듯한 지형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내게 되었습니다.

화성의 더 많은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착륙선이 반드시 필요하였습니다.

이에 미국은 그 당시 행성 탐사선으로는 가장 거대한 탐사선을 만들었고, 1975년에 착륙선과 궤도선으로 구성된 바이킹 탐사선 2대를 발사하여 성공하게 된 것입니다.

이 탐사선들은 모두 화성에 도착한 후 흙을 채취하고 생명체의 흔적을 찾아보려고 하였으나, 생명체 찾기에는 실패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이킹 1호의 경우 6년간, 바이킹 2호는 3년간 화성 표면의 생생한 모습을 지구로 전송 하였습니다.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문제로 1980년대 화성 탐사를 중단한 미국은 1992년 다시 화성 탐사 도전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당시 주요 성과로는 고정형 화성 탐사선을 이동형 화성 탐사차량(로버) 으로 교체한 것입니다.

최초의 화성 탐사 로버는 1997년에 착륙 성공한 마스 패스파인더의 소저너 입니다.

소저너의 중량은 10kg 의 초소형 로버로써, 83솔(화성의 하루) 동안 활동 하였지만 통신장치가 좋지 않아서 착륙선 반경 12m 를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이후 2004년에는 더욱 더 발전된 형태의 쌍둥이 스피릿과 오퍼튜니티가 활동 하였습니다.

중량이 185kg 의 마트용 카트 크기 정도였고 실험장치도 다수 장착 되어져 있었습니다.

또 유럽과 인도에서도 화성 탐사선을 발사 하였습니다.

특히 인도의 경우 자국의 극궤도 로켓으로 2014년 망갈리안 1호를 화성 궤도에 진입하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기술 시험용 탐사선이지만 미국과 비교해 1/10 의 저비용으로 화성탐사에 성공한 것입니다.

향후 인도는 궤도선과 착륙선을 결합한 망갈리안 2호도 발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30년경 화성 탐사선을 발사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현재도 화성 탐사에 관련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화성 탐사가 성공한다면 유무형의 과학적 기술의 진보와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항우연과 산업체 등에서 우수한 인력을 토대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화성탐사의 역사에 대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from http://nevil.tistory.com/19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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