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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20. 1. 21. 07:44

태양 전액기부 / 정일우 수입

태양 플리마켓 전액기부

항상 기부소식은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줍니다.

빅뱅 태양이 따뜻한 마음을 담은 플리마켓의 수익을 전액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뜻깊은 현장에는 태양과 팬들이 만들어낸 감동과 웃음기 가득한 순간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난 18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성수동 PIER59스튜디오에서는 ‘花答 화답 : 태양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기부 플리마켓&경매’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날 ‘화답’에는 1시간당 140명씩 5타임에 걸쳐 총 700명의 사전 참여 신청자들이 차분하고 질서정연하게 자리를 채웠습니다.

스타들의 물품이 저렴한 가격표를 달고 진열된 만큼 혼잡함이 우려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팬들의 성숙한 질서의식으로 플리마켓은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플리마켓 1타임을 마칠 때마다 태양의 애장품 경매도 진행되었습니다.

태양이 직접 입고 무대에 오르거나 뮤직비디오 촬영 때 사용한, 그와 팬들 사이에 사연과 추억이 깃든 애장품들이었습니다.

1타임부터 5타임까지 총 5개의 태양 애장품이 경매를 통해 판매되었습니다.

태양은 “가격을 정하기 어려운, 모두 저에게 의미 있는 물품”이라고 소개하는 등 전문 MC 못지않은 입담으로 직접 경매를 진행하며 분위기를 잘 이끌어 나갔습니다.

태양은 “경매를 진행해 보니 예상 외의 결과들이 나와서 재미있었다”며 “무엇보다 팬들과 좋은 방향으로 함께 가고 있다는 게 즐겁고 뿌듯하다”고 좋아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애장품 총 1300점을 아낌없이 내놓은 태양을 비롯해 산다라박, AKMU, 위너, 아이콘, 씨엘, 아이원 등 동료 가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태양은 “좋은 기회라면서 망설임 없이 참여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태양과 친구들, 그리고 700명의 팬들 마음을 모아 마련된 플리마켓&경매 수익금은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를 가진 아동 청소년의 인공와우 수술 및 재활치료를 위해 전액기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태양의 플리마켓 전액기부로 세상이 좀 더 따뜻해졌네요. 이러한 기부문화가 활성화되면 좋겠습니다.

정일우 수입

명품 배우로 알려진 정일우가 이번에 한달 수입을 공개했습니다.

정일우는 오늘(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정일우는 수입에 대한 질문에 "작품할 때는 스태프 150명에게 한우를 살 정도로 번다"고 하네요.

정일우는 하지만 "지금은 작품 없이 예능과 연극만 하고 있다"며 "수입은 삼시세끼 잘 먹는 정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확실히 배우들은 작품할때와 안할때 수입차이가 큰가봅니다.

이어서 박명수가 "차기작에 대한 소식은 없냐"고 질문하자 정일우는 "드라마에 들어간다. 곧 찾아뵙겠다. 올해 상반기에 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팬들에게 기대감을 줬습니다.

또한 여자친구와 이상형에 대해서는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며 "운명적으로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정일우는 "사랑은 아픔과 추억"이라며, 이상형을 묻는 질문엔 "제가 배울 점이 있는 여자면 좋겠다. 리스펙트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이는 상관없다"며 "10살 연상도 괜찮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정일우의 새로운 드라마가 기대되네요. 상반기면 곧 만나볼 수 있겠네요.

이상으로 태양 전액기부, 정일우 수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