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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열애고백
유재석과 박명수의 반가운 재회가 눈길을 끌고있는데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인생 라면'에 방송인 박명수가 등장합니다.
18일 '놀면 뭐하니?-인생 라면'에서는 사장 유재석과 절친한 예능인 손님 박명수, 김구라의
속사포 토크로 가득 찬 '인생 라면' 집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놀면 뭐하니?-인생 라면'에는 유재석이 '라섹'(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사장님으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면 뭐하니'에서 라면 끓이는 유재석 사장보다 더 말 많은 손님이 등장합니다.
'인생 라면'에 연예 대상을 빛낸 얼굴들이 릴레이로 등장하는 가운데,
예능인들의 신년 계획과 예능 트렌드에 대한 속내, 따뜻한 격려 등이 펼쳐질 예정인데요.
지난 연말 지상파 3사 연예 시상식 변화를 기대하는 '소신 발언'으로 대상 수상자만큼 주목받은
김구라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공간이 재밌네~"라며 입장부터 예리한 눈초리를 뽐내며 입장한 김구라는 '인생 라면' 집을
찾은 이유부터 ‘소신 발언’으로 관심을 받은 소감, 유재석에게 미안했던 이유 등을 밝힌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볼 수 없던 뜻밖의 손님이 등장해 유재석을
미소 짓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유재석과 긴 시간 여러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명수가
그 주인공 입니다.
모두의 놀라움을 사며 등장한 박명수는 오랜 파트너이자 '국민 MC' 유재석보다 김구라가 반갑다고
밝혀 유재석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유재석은 박명수가 등장하자 "명수 형은 또 뭐야?"라고 놀라게 되는데요.
유재석과 박명수의 모습을 지켜본 또 다른 손님 김구라는 두 사람의 투 샷을 찍어 주겠다고 자처하며
"보기 좋아~ 우애가 좋아" 라며 김구라 특유의 아빠 미소 지었다는 후문입니다.
여느 예능에서 보기 힘든 유재석, 박명수, 김구라의 '예능 쓰리 샷'이 완성돼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박명수와 김구라는 예능 근황부터 시청률과 출연료 디스전 그리고 공통분모인 육아까지
의식의 흐름 토크로 '인생 라면' 집을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평 방송에서 김구라 열애고백 이 화재인데요.
이날 김구라와 박명수는 동갑내기 입담을 자랑하던중, 김구라는 열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박명수는 김구라에게 “여자친구 생겼다고 하던데”라고 물자 김구라는 “혼자 살 순 없잖아”라고 우회적으로 열애 사실을 고백했죠
이에 박명수는 물론, 유재석, 조세호도 김구라 열애를 축하했습니다.
김구라는 “우리가 장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섣불리 뭘 이야기하기는 그렇고 결심이 섰을 때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난 그런데 결혼식은 안 할 거다. 극비로 해서 이렇게. 내 나이에 결혼식은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은 “결혼 생각은 있구나”라고 놀랐고, 김구라는 “혼자 살 수는 없으니까”라고 답했습니다.
두 사람의 쉼 없는 속사포 토크에 국민 MC 유재석은 강제로 방청객이 되어 배꼽을 잡았다고 해
세 사람이 뽐낼 수다력을 기대되는데요.
특히 박명수와 김구라는 서로의 예능을 모니터링하는 애정 어린 모습을 뽐내더니 곧 디스전으로 장르를 바꿔
"왜 내 프로그램 시청률을 체크하고 그래!"라고 호통치며 남다른 친분 과시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유재석이 끓인 라면에 솔직하고 냉정한 맛 평가를 하겠다고 예고한 박명수는 유재석을 흐뭇하게 만들었다고 해
그의 후기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하는데요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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