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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수상불발 , 최지우 깜짝출연

<기생충 수상불발>

영화 1917이 미국 제작가조합상에서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께 후보에 오른 영화 기생충은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아쉬워 하기 이르다.

올해 제작가조합상에는 기생충이 작품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기생충 외에도 1917 아이리시맨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조조 래빗 포드 v 페라리 조커나이브스 아웃작은 아씨들 결혼 이야기등이 후보에 올랐고 최종적으로 '1917'이 작품상으로 선정됐다.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지난 5일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고 또 17일 열린 미국 영화 편집자협회 시상식에서 편집상(드라마 부문)을 수상하며 제작가조합상 수상 역시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 수상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게 됐다. '1917'의 경우 올해 열린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고 여기에 제작가조합상 작품상까지 석권하며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한 후보작으로 떠오르게 됐다.

기생충은 19일 열리는 미국 배우조합상 25일 열리는 미국 감독조합상, 2월 1일 열리는 미국 작가조합상(WAG)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레이스의 최종 목적지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곽신애·봉준호), 감독상, 갱상(봉준호·한진원),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 등 무려 6개 부문 수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지우 깜짝출연>

최지우는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극 ‘사랑의 불시착’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tvN 측은 “최지우가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을 하는 것이 맞다.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는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랑의 불시착’은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앞선 방송을 통해 북한 군인 김주먹(윤수빈)이 2003년 방송된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최지우와의 점심을 꿈꾸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실제 배우인 최지우의 이름이 언급돼 극에 재미를 더했던 만큼 그의 카메오 출연 소식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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