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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20. 1. 19. 20:14

맥그리거 TKO승 , 이병헌 출연예고

<맥그리거 TKO승>

UFC의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화려하게 복귀했다고 한다 자세하게 알아보자.

맥그리거는 1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6 웰터급 메인이벤트에서 도널드 세로니를 1라운드 40초 만에 TKO로 이겼다고 한다. 어떻게 이긴것일까 자세히 알아보자.

맥그리거는 시작하자마자 기습적인 펀치에 이은 니킥을 세로니에게 꽂아 넣은 뒤 접근전을 펼쳤다. 세로니가 뒤로 물러서자 왼발 하이킥을 세로니의 머리에 적중시켰다고 한다.

맥그리거는 세로니가 충격을 입고 흔들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쉴 새 없이 파운딩을 퍼부었다. 그러자

허브 딘 주심이 맥그리거를 떼어냈고, 그렇게 순식간에 경기가 끝났다.

맥그리거는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UFC 역대 최다승에 빛나는 세로니(23승)을 무너뜨렸다. 올백 헤어스타일에도 흐트러짐이 없었다.

맥그리거는 이날 승리로 통산 전적 22승 4패를 기록했다. 22승 가운데 20승이 KO 또는 서브미션 승리다.

맥그리거가 복귀전에서 화끈한 승리를 거두면서 곧바로 현 라이트급 챔피언인 누르마고메도프와의 재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은 훨씬 커졌다.

경기 뒤 장내 아나운서 조 로건과의 인터뷰에서 나선 맥그리거는 "나는 오늘 밤 역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UFC 역사상 페더급, 라이트급, 웰터급에서 모두 KO승을 거둔 첫 번째 파이터가 됐다.

<이병헌 출연예고>

박명수가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다고 예고했다고 한다.

박명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오는 22일 이병헌이 출연할 예정임을 알렸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명수와 이병헌이 동갑임을 물었고, 박명수는 "돌아오는 수요일에 내 친구 병헌이와 곽도원, 이희준이 영화 개봉 관계로 함께한다. 오시자마자 '병헌아 오랜만이다'라며 말 놓겠다. 놓치지 마라"라고 호언장담해 청취자의 기대를 높였다.

박명수는 그동안 다양한 방송에서 이병헌, 차승원, 황정민 등과 동갑내기임을 밝히면서도 '친하게 지내기는 어려운 친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해왔다. 라디오 방송에서 박명수와 이병헌의 만남이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