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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나이 금메달 인스타

토픽셀프 2020. 1. 15. 02:41

유영 나이 금메달 인스타

피겨 여자 싱글의 기대주로 떠오른 유영 선수가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유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는데요.

이 대회에서 한국 피겨 선수가 금메달을 따낸 건 유영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피겨 유영은 공중 3회전 반을 도는 고난도 점프 기술인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남은 점프와 연기도 안정감 있게 잘 소화해 내며 제 실력을 뽐냈습니다.

그녀의 점프는 힘차면서도 가뿐했습니다.

공중에서 세 바퀴 반을 돌고 사뿐하게 내려서자 이곳저곳에서 함성이 터졌습니다.

첫 점프를 가볍게 성공한 뒤엔 빙판 위를 뛰놀듯 경쾌한 스텝 연기를 이어갔습니다.

청소년 올림픽에서 시상대 맨 위에 설 수 있었던 건 바로 이 3회전 반 점프 덕분인데요

여자 선수들이 해내기 어려운 기술이라고 하네요.

적어도 30cm 이상 공중으로 뛰어올라야 하고, 1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 세 바퀴 반, 1260도를 돌고 내려와야 합니다.

착지할 때 허리나 발목에 부담이 커 부상이 뒤따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1988년 이토 미도리 이후 3회전 반 점프를 성공한 건 11명뿐입니다.

18세 이하 선수들이 겨루는 청소년 올림픽에선 유영이 처음 해냈다고 하니 매우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피겨 유영은 10살 때부터 이 점프를 훈련했지만 번번이 넘어졌고, 회전수가 부족해서 점수가 깎인 적도 많았습니다.

실패가 이어진 끝에 최근에야 결실을 봤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이 점프를 깔끔하게 풀어냈습니다.

유영은 앞으로 가장 어렵다는 4회전 점프까지 도전하겠다고 하네요.

이번 프리스케이팅에서 유영이 받은 총점은 140.49점으로 최종 합계는 214점 이었습니다.

200.03점에 그친 경쟁자 러시아의 크세니아 시니치나를 여유롭게 제치고 정상에 오른것 입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유스올림픽에서 우리 피겨 선수가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유영은 지난 2016년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의 기록을 깨고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이후에도 '포스트 김연아'로 주목받으며 지난 5일 막을 내린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서도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제 동계유스올림픽 금메달마저 거머쥔 유영은 세계 최고의 시니어 선수들과도 기량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4대륙선수권대회와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모두 출전해 다시 한번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한편 피겨선수 유영은 2004년 생으로 우리나이로는 16살 입니다.

키는 165cm 이며 현재 과천중학교에 재학중이라고 합니다. 그녀의 인스타 주소는 https://www.instagram.com/youngeyou/ 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끊임없는 열정과 도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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