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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텔 추천, 가성비 좋은 샐리스호텔

제주 호텔 추천, 가성비 갑 샐리스 호텔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2박 3일 다녀온 제주도 여행 글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제주도를 어렸을 때 한번 와보고 성인되서 처음 오는 것이라 많이 색다르기도 하고 한국 답지 않은 곳이 아니였나 싶네요. 빡빡했던 1일차 일정에 비해 2일차 일정은 매우 널널하게 다녀왔습니다. 저의 일정을 확인하시고 싶으시다면 밑에 링크 달아놓을 테니 많이들 구경 해주세요~!

그럼 이번 글에서는 2일차 때 보냈던 제주 호텔을 추천 드리고 싶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렴한 호텔 비용에 비해 꽤나 퀄리티가 높았던 샐리스 호텔인데요. 저는 제주 출발 1주 정도 전에 예약을 했습니다. 제가 묵었던 방의 가격은 1원 단위 안틀리고 KRW 72,314 !!!

1일 차 때 소개드렸던 엠스테이 호텔 보다는 조금 더 비싸지만 그래도 싸게 잘 자고 왔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저는 아고다에서 샐리스호텔을 예약 했는데요. 마침 딱 한 자리가 남았다는 소식에 급하게 예약을 했었습니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예약을 했던터라 조금 불안한 감이 있었지만 너무나도 만족! 제주 호텔 추천 드립니다!

2019/11/18 - [TK의 일상/여행 (Travel)] - 제주도 호텔 추천, 서귀포 엠스테이 호텔 완전 만족!

일정을 마치고 애월에 위치한 샐리스호텔 앞에 딱 도착을 했습니다.

다행히 주차장에 자리가 있어 편하게 주차를 했는데요. 사진에 보이다싶이 주차장에 주차할 공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이렇게 큰 호텔에 주차공간이 이렇게나 좁다니... 하지만 걱정은 노노~ 그냥 길 가에다 주차를 하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찍은 사진들인데요. 밖에 차들 주차되어 있는거 보세요. 전부다 내려가는 길 가에 주차를 해놨습니다. 다 렌트카이다 보니 전부 차가 하얗네요... 웃기지 않나요? 뭐 하여튼.. 어디든 주차할 공간은 주변에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이쪽 길이 라이트가 그렇게 밝지 않아서 밤에 운전하기 조금 위험한 것 같아요. 제주도 곳곳에 어두컴컴한 길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밤에 운전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사고도 많이 나는 것 같드라구요. 되도록이면 밤에 외출은 안하는걸로~ 저는 나가서 먹고 왔지만..

로비의 모습입니다. 한 눈에 모든 것이 들어올 만큼 깔끔하고 딱 필요한 것만 세팅되어 있네요. 곰돌이도 너무 귀여워서 사진 한장 찰칵! 같이도 찰칵! 그러고는 프런트에 가서 예약 확인을 하고 키를 받았습니다.

제가 하루를 지냈던 방은 바로 4층! 뭐 일주일 전에 급하게 예약한 방이고 또 싸게 예약을 했기 떄문에 별 기대는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주도는 관광지인지 모르겠는데 호텔들끼리 가격 경쟁 때문에 숙소는 참 저렴한 것 같아요. 키는 검은색으로 세련되게 생겼네요.

1층 엘리베이터 앞에 자판기와 가이드북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1일 차에 묵었던 엠스테이호텔 처럼 편의점이 호텔 내에 없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뭐가 필요하신 분들은 꼭 오기 전에 한봉지 사들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판기는 현금만 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옆에 있는 제주 관광 가이드 북은 꽤나 유용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 다음날 제주랑 빠빠이 하기 때문에..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네요.

1층에는 프론트 데스크와 넓은 로비, 그리고 카페테리아는 조식을 먹는 곳을 말하는 것 같구요. 2개의 객실도 1층에 있었습니다. 2층에 수영장과 세탁실이 있었으며 2층부터 5층까지는 쭉 객실입니다.

그럼 제가 배정 받은 방을 찾으러 갑니다. 뭔가 그렇게 넓은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는 이 돈이면 모텔 같은 호텔이겠지 생각 했지만 또 그건 아니여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네요.

방문을 여니 이렇게 옆에 옷장이 있습니다. 건조대도 있어서 수영장을 다녀오신 분이라면 건조대에 바로 널어 말리면 될 것 같네요. 특히 수영을 하면 젖은 옷을 말릴 건조대가 필요한대 구비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거든요. 하지만 샐리스호텔은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챙긴 것 같네요.

옷장 밑에 있는 작은 냉장고인데요. 물 세병이 서비스로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물은 안사도 될 것 같네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침대. 더블 + 싱글 베드였기 때문에 1인 1침대로 아주 편안하게 잘 잘 수 있었습니다.

어느 호텔이나 있는 벽걸이 티비와 온도 조절기 까지 세팅이 되어있구요.

샐리스 호텔은 전객실이 금연구역입니다. NO SMOKING, NO PET! 괜히 베란다에 나가서 피다가 걸리지 말고 꼭 흡연 구역을 가셔서 담배도 매너있게 피는 사람이 됩시다.

커피, 에어컨 부터 해서 드라이기 까지 필요한 건 당연히 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딱히 뭐가 없어서 불편한 점은 못느꼈습니다.

이렇게 화장실과 샤워실은 같이 있구요. 샴푸, 린스, 바디와시, 치약 같은 것은 다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폼클렌징이나 면도크림은 없으니까 꼭 챙겨오세요~

밖에 문을 열면 이렇게 좁은 베란다가 있구요.

제 방에서 본 경치입니다. 전혀 이런 경치를 기대 안하고 벽에 막혀 있겠지~ 했는데 뭐.. 이것도 오션이 보이니까 오션뷰 아닌가요? 오션뷰 방은 얼마나 좋을지.... 그래도 이 가격에 이정도 뷰면 완전 만족했네요. 제가 묵었던 제주 호텔은 다 만족스러워서 주변에 가는 지인들이 있으면 꼭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2층에 있는 수영장인데요. 바로 옆에는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여름 되면 이 쪽은 고기 냄새가 장난 아닐 것 같아요. 만약에 객실을 2층으로 배정 받으신 다면 발코니 열고 바로 수영장으로 나올 수 있드라구요. 하지만 저녁에는 조금 시끄러울듯...

샐리스 호텔 수영장은 밤 10시까지 수영이 가능한데요. 추워지면 수영장은 온수풀로 운영하기 때문에 쌀쌀한 가을에도 수영을 즐길 수가 있어요.

여기는 체크아웃을 하면서 보았던 조식을 먹는 식당인 것 같아요. 저는 조식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눈으로만 살~ 짝 보고 나왔네요.

이렇게 제주 호텔 추천, 샐리스호텔 리뷰를 하였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러운 방을 배정 받아서 너무나도 좋았고 다음에 또 갈 의향 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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