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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이라고 불렸던 남자 아이돌 헤어스타일 TOP4

아이돌들은 활동하면서 무대 컨셉에 따라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하곤 하는데요,

카메라에 많이 잡히기 위해, 혹은 팬들의 눈에 띄기 위해,

컨셉을 잘 드러내기 위해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경악스러울 정도로 특이한 머리를 하고 나타나

보는 팬들을 당황하게 만든 남자 아이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최악이라고 불렸던 남자 아이돌 헤어스타일,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최강창민

HOT를 잇는 2세대 국민 아이돌인 동방신기의

순수 막내로 활동하던 최강창민

현재는 불속성의 유노윤호와 대비되는 물속성의 시크한 막내가 되었는데요

데뷔곡인 허그 당시만 해도 청초한 생머리를 하고

'하루만 네방의 침대가 되고싶어'라며 여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는데

어두운 컨셉의 노래인 '트라이 앵글'로 활동하며

멤버 전원이 전설이라 불리는 머리를 하고 나타났습니다

다른 멤버들의 은갈치머리, 궁수머리 등도 단연 화제였지만

그 중 제일은 왁스를 몇통 썼는지 궁금하게 만드는 최강창민의 성게머리였습니다

찔리면 피가 날 것만 같은 압도적인 헤어스타일

붉은 색까지 더해주니 훨씬 생동감이 넘쳐보이는데요..

동생 심심할까봐 가끔 함께 올려주고 나오던 영중재중도 덩달아 생각나네요

2) 황찬성

데뷔 곡 때부터 짐승돌 이미지를 구축하며

누나들의 심장을 설레게 만들고 많은 인기를 끌었던 2PM의 막내 황찬성

JYP는 이런 황찬성의 얼굴에 반해 노래와 춤 실력을 덮어두고

누가 낚아챌까 바로 소속사로 캐스팅했다는데요

JYP는 이런 꽃미모의 황찬성에게

묶음머리라는 컨셉을 안겨주었습니다..

훤히 드러나는 이마 라인과 얼굴이 시원시원하고 좋다지만

잔머리 한톨 없이 빽빽하게 뒤로 묶은 머리카락이

마치 '농민봉기'를 연상하게 만들었죠

심지어 이 헤어스타일에 민소매라는 의상을 입히니

영락없는 일꾼이 따로 없는데요

황찬성의 미모를 적극 활용하지 못한

miss 헤어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3) 마크

캐나다 오디션에서 합격해 NCT에 합류하게 된 마크

현재는 외국 진출을 목표로 만들어진 SM의 7인조 그룹 super M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동글동글한 눈매와 뽀얀 피부, 작은 얼굴의 동안 이미지 소유자로

노래, 랩, 춤실력 모두 출중한 SM의 인재입니다

이렇게 잘난 외모가 어떤 머리든 다 소화할 것 같지만

시대를 역행한 머리로 굴욕을 겪은 적이 있는데요

분명 이렇게 짧게 자르고 눈썹이 톡 튀어나온 머리도 잘 소화하는 마크지만

nct u에서 칠감이란 노래로 활동할 당시

바가지를 뒤집어쓴 것 같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빼곡한 머리숱에 동그란 머리 라인이 참 인상적인데요

일부 팬들은 '이정도 머리를 했는데 이렇게 소화하는건

마크밖에 없을거다'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네요

4) 태양

빅뱅의 리드보컬이자 메인댄서인 최종보스 태양은

여기에 등장하는 그 어떤 아이돌들보다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했습니다

레게머리에 삭발, 용꼬리 머리에 바람에 흩날린 잔디st 머리까지

안해본 스타일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변천사의 귀재인데요

대망의 '몬스터' 뮤비가 공개되었을 때

보는 이들로 하여금 두 눈을 의심케하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김밥 두줄'머리였죠

굴뚝빵 같기도 하고 망원경 같기도 한 이 머리는

대체 어떻게 한건가 싶을 정도로 신기했죠

실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머리에 있던 김밥을 먹여주는 시늉을 하며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잘생긴 외모를 가리는 최악의 헤어스타일이긴 했지만

개성 점수에서만큼은 만점을 주고 싶네요★

그래도 이들이었기에 이만큼을 소화한 것 아닐까라는 의견에 한표 던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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