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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고백, 칠레 회색하늘

<백종원 고백>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돈가스집 대망의 첫 오픈 현장이 공개된다고 한다. 한번 알아보자!

8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겨울특집 마지막 편으로 제주도 돈가스집 오픈 현장의 모습이 보여진다고 한다!

돈가스집은 오픈 하루 전, 오후 11시부터 손님 대기 행렬이 시작돼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백종원은 폭주하는 대기 줄에 우리 장모님도 줄 섰는데라고 깜짝 고백해 김성주 정인선을 놀라게 했다.

오픈 준비 중인 돈가스집에는 '1호 수제자'가 첫 등장해 궁금증을 더했다. 돈가스를 배우기 위해 제주도까지 찾아온 1호 수제자의 허둥대는 모습에 남자 사장님은 평소 보기 힘든 엄격한 '호랑이 스승'으로 돌변해 눈길을 끌었다.

정인선은 흑돼지, 빵가루, 특별 배합 기름까지 업그레이드를 마친 제주도 돈가스를 맛보며 떨어진 빵가루만 팔아도 될 정도라고 극찬했다.

이밖에 돈가스집에서 함께할 수제자를 모집한다는 글 게재 이후, 단 하루 만에 이력서가 산더미처럼 쌓여 백종원과 사장님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고!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돈가스집을 향한 억측과 오해가 생겨나기 시작해 사장님들은 또다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돈가스집 제주도 오픈을 두고 '백종원의 프랜차이즈로 소속됐다 수제자를 뽑아 2호점을 낸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대한 진실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라 한다.

<칠레 회색하늘>

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호주 산불의 여파로 태평양 너머 남미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회색 하늘이 목격됐다. 산불의 연기가 지구 남반구를 반 바퀴나 돌아 남미까지 도달한 것이다.

6일(현지시간) 칠레 기상당국은 “오늘 중부 지역의 회색 하늘을 보고 단순히 날씨가 흐리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았을 것”이라며 “그게 아니라 호주 산불로 인한 연기”라고 밝혔다. 기상당국은 이어 “호주에서 출발한 연기가 기류를 타고 5㎞ 상공에서 1만1,000㎞를 이동해 칠레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남반구 칠레는 지금이 여름 건기로, 중부 지역엔 보통 맑은 날이 이어지는데 호주 산불 연기 탓에 이례적으로 흐린 하늘이 나타났다는 얘기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4일 호주 역사상 처음으로 육ㆍ해ㆍ공군 예비군 3,000명에게 동원령을 내렸다. 화마와 싸우고 있는 의용소방대를 돕기 위함이다. 화재 진압에 투입할 군용기 임대비용 1,400만달러를 지원하고, 주민과 관광객 수천 명을 대피시키기 위해 세 번째 해군 함정도 급파했다.

지난해 9월 말부터 시작된 산불로 현재까지 24명이 목숨을 잃고 주택 2,000채 이상이 소실됐다. 특히 사망자의 절반이 넘는 13명이 지난 한 주 사이 숨지는 등 피해 규모는 되레 커지는 모습이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화염에 녹지 4만 8,562㎢가 잿더미로 변했는데, 이는 스위스 전체 면적보다도 넓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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