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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 바르셀로나 상대로 극적인 동점 극장골! 우레이 골영상
(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가 중국 국가대표팀 에이스 우레이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바르셀로나는 5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라 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에스파뇰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막판까지 2-1로 앞서가다 후반 43분 우레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겼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 23분 다비드 로페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러나 후반에 반전했다. 후반 5분 만에 루이스 수아레스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9분 후에는 아르투로 비달이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으나 막판 수비 집중력이 무너졌다. 정규 시간 종료 2분을 남기고 우레이한테 당한 것. 우레이는 후반 43분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 수비 뒤 공간을 빠르게 침투해 들어갔다. 그리고는 마티아스 바르가스의 정교한 공간 패스를 받아 빠른 템포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우레이의 슛은 그대로 반대편 골대 구석을 흔들었다. 에스파뇰은 패배 위기에서 탈출했다. 우레이는 이날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6호 골이다. 우레이는 수천 만 중국 팬들을 위한 마케팅용 영입이라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지만 아시아 선수로서 나름 나쁘지 않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우레이에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한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마드리드와 격차를 벌릴 기회를 날려버렸다. 승점 1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40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동률을 이뤘다. 상대전적이 같은 가운데 득실차에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최근 리그 네 경기에서 무승부가 무려 세 차례나 나오는 등 승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을 향한 의구심이 깊어지는 이유다. 출처 : 베스트일레븐 (https://sports.v.daum.net/v/20200105093936116?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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