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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위 아시아 발롱도르

◆‘월드클래스’ 손흥민, ‘2019 아시아 발롱도르’ 수상 클래스 입증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 발롱도르’로 불리는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이하 BFA)를 수상하며 월드클래스 위엄을 재차 뽐냈습니다. 중국

티탄 스포츠는 지난 3일(한국시간) 2019 BFA 수상자로 손흥민이 뽑혔다고 전했습니다.

BFA는 아시아의 발롱도르로 불리는 상입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수여하는 것에 착안해 티탄 스포츠가 BFA를 만들어

매년 시상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유럽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습니다.

지난해는 여러 역사를 새로이 했습니다.

10월 말 ‘한국 전설’ 차범근 전 감독이 기록했던 한국인 선수 유럽 무대 최다

득점인 121골을 넘어선 것에 이어, 12월 초에는 번리전에서 역사에 남을 원더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이에 발롱도르 22위를 차지했고, 연말을

맞아 복수 현지 매체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리며 월드클래스로서 인정받았습니다.

아시아 무대로 한정하면 그 위용은 더 대단했습니다. BFA 2019에서 총 258점(전체 투표의 31.6%)을

받아 1위를 차지, 지난 2013년 이 상이 생긴 이후 7년 사이 통산 다섯 번째 수상에 성공했습니다.

차순위들의 점수를 보면 가히 압도적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타르 스타인

아크람 아피프(24·알사드)가 2위를 기록했는데, 그는 114점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분명 적지

않은 점수를 받았지만 손흥민과 비교했을 때는 절반도 안 됩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로 둥지를 옮긴 ‘황소’ 황희찬(23·잘츠부르크)의

옛 동료 미나미노 타쿠미(25) 역시 90점밖에 얻지 못하며 3위에 그쳤습니다. 한편 같은

날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목해야 할 2020년 유망주로 꼽힌 이강인(19·발렌시아)은 13점을

받아 1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2018~20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것을 인정받아 총 258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의 ‘BFA’ 5번째 수상이다. 폭스스포츠 아시아판에 따르면

손흥민은 전체 투표의 31.6%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손흥민에 이어서는 카타르의 스타 아크람 아피프(알 사드)가 114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최근 리버풀로 이적한 일본 공격수 미나미노 타쿠미는 90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이날 유럽축구연맹이 선정하는 2020년 주목해볼 만한

유망주로 꼽힌 이강인은 13점을 받아 1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또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손흥민(27·토트넘)이 '아시아판' 발롱도르(Ballon d'or)라 불리는 '2019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 시상에서 전체 투표 1위에 올라 3년 연속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중국의 타이탄 스포츠 신문이 수상하는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는 3일 투표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이 총 258점(득표 31.6%)을 얻어 2위 아크람 아피프(카타르·총 114점)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017년 최고 선수에 오른 후 3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최근 6년간 5번(2014년·2015년·2017년·2018년·2019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타이탄 스포츠는 손흥민이 1위를 차지한 것을 두고 "손흥민은 아시아 축구계에 틀림없는

가장 뛰어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라면서 "지난해 손흥민의 활약을 보면 당연히 받아야

할 상"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손흥민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에

있어서도 가장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선수"라면서 "몇 년간 최고의 아시아 선수"라고 평했습니다.

또한 차붐을 뛰어넘는 손흥민이라 소개하고 있습니다.손흥민(토트넘)은 12월 7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수비수 6명을 따돌리고 70여 m를 질주해 ‘원더골’을 뽑아내며

찬사를 받았습니다. 올해 맹활약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손흥민은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 츠르베나

즈베즈자(세르비아)와 경기에서 유럽무대 개인 통산 122·123호 골을 연속해서 터트렸습니다.

199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며 유럽 통산 121골을 넣은 차범근 전 감독의 기록을

뛰어넘는 순간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세계최고의 축구 선수를 뽑는 발롱도르 후보 30명에

뽑혔고 역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22위에 이름을 올리며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강인은 총 13점을 얻어 11위에 올랐습니다.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는 아시아 유력지 기자들이 선정해

수상하는 만큼 '아시아판' 발롱도르라 불립니다.

손흥민 선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2019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 득표 순위(3일 기준)

1위=손흥민(한국·토트넘·총 258점)

2위=아크람 아피프(카타르·알 사드 SC·총 114점)

3위=미나미노 타쿠미(일본·리버풀·총 90점)

4위=알 모에즈 알리(카타르·알 두하일 SC·총 64점)

5위=사다르 아즈문(이란·제니트·총 58점)

11위=이강인(한국·발렌시아·총 1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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