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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요정] 2020년 고3 해야 할 일 예비고3 월별계획표 수시/정시

안녕하세요 대학요정입니다 오늘은 벌써 2019년의 마지막달 3일입니다. 사실상 조만간 고2의 경우에는 2차 기말 지필평가가 있을 예정입니다. 추후에 다 끝내고 바로 고3에 대해서 고민할 친구들을 위해 대학요정이 미리 간단한 이야기를 작성해봅니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항상 하는말이 시간이 안간다 하다가도 고3이 되면 정말 빨리간다고들 합니다. 2019년 12월을 맞아 간단하게 사실 고3 학생들의 수능도 끝나고 해서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어떻게 수능전까지 커리큘럼을 짜고 마라톤을 뛰어야할까 라는 주제로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물론 학교별로 학생별로 적용법은 다르겠지만 일단 2020년 예비고3을 위한 매달 커다란 일정표 라인에 따라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본 글의 제목은 2020년 고3이 해야 할 일 로 뭔가 거창하게 잡아봤습니다. 이것을 사용해 대략적인 월별계획표를 12월에 짜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0년 고3 수시 및 정시 준비

본 글은 2019년을 중심으로 작성되었으며 매년 고3 시험기간이나 수능 그리고 일정의 경우 비슷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대략적인 생활계획표를 꼭 짜보시길 빕니다. 일단 본격적인 고3이란 2020년 3월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3월의 일정부터 적어내려가겠습니다. 3월은 고3 새학기의 시작으로 1주차 3주차까지 학생상담 및 생활기록부 검토가 대다수 학교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때는 보통 2회이상 치뤄지던 모의고사가 이제 거의 매달 보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3월 첫 모의고사가 3월 초 보통은 10일이내에 시행되며 작년기준으로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출제했습니다. 해야할일은 희망대학 및 학과 정하기 목표대학 1차 선정이 필요합니다. 자기주도 학습과 방과 후 학교를 들을지 결정을 해야하며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지원대학을 모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시와 정시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꼭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남은기간에 올려야 할 수능성적과 내신성적을 설정해보는 것도 좋은 한가지 방법입니다.

4월 이제 슬슬 고3 새학기 새친구들에 적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역시 4월모의고사가 시행될 예정이며 2019년의 경우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했습니다 4월은 일단 보통 4월말~5월초에 대부분의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1학기 1차 지필평가 즉 1학기 중간고사가 시행됩니다. 그래서 생기부 점검 및 정정기간 또한 보통은 중간고사 내신 수행에 들어가는 전국고교영어듣기 역시 시행됩니다. 시험범위나 난이도의 경우 학교별로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나 보통은 교과서, 모의고사를 병행합니다. 요즈음은 교과서는 사기만 하는 곳이 많고 대다수 모의고사나 수능특강 위주의 출제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체 왜 교과서를 사는지 의문이지만 역시 형식적이라고 봅니다.

2020년 4월에는 고3이 해야할일 첫번째 일단 3월모의고사 성적이 나왔을 것입니다 그 모의고사를 토대로 상담을 받아야 할 것이며 진학상담 기초자료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여기서 목표대학 2차 선정을 하게 되고 학생부 전형 내신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단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1차지필 2차지필)은 수시에 크게 반영되는 편입니다. 5월에는 주요 대학별 모의 적성 논술고사를 알아보고 5월말정도에 들어서 보통은 졸업앨범 촬영이 있습니다. 5월정도 되었다면 이제 모의고사를 2회 그리고 학교내신 중간고사를 1회 보았음으로 최종 나중에 볼 탐구과목을 선택하고 제2외국어 한문을 응시할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2020년 6월이 왔다면 1차 예비수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월 대수능 모의고사가 실시됩니다. 놀랍게도 6월에 받았던 등급에서 실제 11월 대수능 등급은 대부분 평균적으로 +-1등급 정도입니다. 물론 영어, 수학, 국어 과목에서 말입니다. 사탐이나 과탐 직탐의 경우에는 솔직하게 말하면 6월모의고사 등급이 진짜 등급이다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9월 10월 반짝 공부를 하고도 1~2등급울 얻는 학생들도 실제로 있습니다 특히 예체능 쪽을 목표로하는 정시 친구들이 많이 그렇습니다. 보통 수포, 영포는해도 국어와 사탐을 잡는편입니다. 6월 모의평가에 따른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것이 좋습니다. 현명한 고3은 참으로 어려운데 , 달별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대학 지원가능성을 최종적으로 판단하며 학생부 전형 내신 2차 지필에 최대한 집중합니다. 어떻게보면 수시지원에 들어가는 마지막 평가이기도 합니다.

7월 모의고사 역시 올해 기준으로는 인천시 교육청에서 시행했습니다. 이맘때쯤 꼭해야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시 2020년을 맞아 스터디플래너, 다이어리를 쓰고 계시다면 얼른 매달 일정을 간략하게 메모해두시길 빕니다. 7월에는 수시지원 원서접수 사이트에 회원가입하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당장 수시 원서접수 달은 아니지만 익숙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진학사어플라이 유웨이 어플라이가 있으니 참고하셔서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수시지원은 담임선생님이나 학교에서 대신 해주는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직접 결정하고 소신있게 넣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대상자 상담이 보통 이달에 이루어지게 되며 현명한 고3이라면 본격적으로 자소서 및 기타 지원서류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방학식은 보통 7월 중반 ~ 20일 라인에 하게 되며 여름방학은 굉장히 짧습니다. 그래서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 학습계획을 수립해두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원, 여름방학 캠프, 10to10 특강 등 여러가지 사교육도 많이 활성화되는 기간이지만 역시 본인의 의지없이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8월 수시 학생부 기준 생기부가 마감되는 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원서를 드디어 접수하게 됩니다 2학기의 시작은 8월 중반이며 수시지원 상담 및 종합전형 준비완료의 시기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소서, 우수성입증자료 추천서 등이 준비되며 수능 응시영역 및 탐구 선택과목을 최종결정하게 되겠죠 원서 작성 확인 후 접수증을 출력합니다.

적다보니 참 고3은 해아 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망의 9월 대수능 모의평가 진짜 예비수능이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9월 모의고사 입니다. 수시원서접수기간도 곧 있는데요 9월 초반 모의평가와 함께 수시원서접수는 단 3일 진행됩니다. 고로 그전에 무조건 본인의 목표대학 학과를 설정해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어듣기 역시 9월에 진행됩니다. 학생별로 해야할일을 집어주자면 수시지원자 대학별 고사를 준비합니다. 지원 대학 최저학력기준이 있다면 충족여부를 최종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별 수시요강의 경우는 예를들면 '요정대학교 입학처' 를 검색어에 입력하여 각각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으니 지원전 꼭 꼼꼼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최저기준 미 충족시 수시 지원불가이므로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10월과 11월입니다. 9월에 비해 행사가 적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시원서 접수를 한 친구들이 바로 기다리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10월 모의고사가 간단히 진행되며 2학기 1차 지필평가가 진행되는데 이 때는 본인의 목표에 따라서 설정법이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수시 올인 수시파의 경우에는 대학별고사에 몰입하며 논술 및 적성 대학별 고사를 날짜 시간 확인을 꼭 해야합니다. 또한 정시만을 노린다면 다른친구들이 수시에 집중할 때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때 참지 못하고 수시를 넣어버리고 합격하는 학생들도 대다수 많이 봤습니다.

11월은 드디어 우리가 갈고닦았던 실력을 발휘할 대학수학능력시험입니다 보통 11월 15일을 기준으로 목요일에 시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채점 이후에는 남은 논술시험이나 2차 면접 등 응시하는것이 유리한지 불리한지 판단해야합니다. 가채점을 하면 대충 내 등급이 몇등급인지 알게되기 때문입니다. 최저 미충족이더라도 논술시험은 꼭 응시하는것이 좋고 수능 이후에 출결은 그래도 신경써주는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취업처에서도 출석상황 고등학교 시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2월 정시 학생부 기준일 생기부 마감입니다. 수능 성적통지의 경우 12월 초에 나오며 수시합격자 발표는 올해기준으로는 12월 10일에 마감됩니다. 2020년 고3에게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다음날부터 수시 합격자 등록기간이 3일정도 진행되며 12월 중반~19일,20일 정도까지 수시충원합격자 발표가 이어집니다. 추가합격으로 마음을 졸이고 있는 고3학생들이 무척 많습니다. 그리고 이 때 정말 기쁜 소식이 있는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수시합격현황을 파악하고 정시 지원 상담 및 지원계획서를 작성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어서 2020년이 끝이 아닙니다 수능성적이 괜찮았다면 혹은 수시에 모두 탈락하셨다면 12월 끝쪽에 정시 원서접수가 시행됩니다. 졸업식은 보통 1월에 진행됩니다 정시 합격자는 2021년 2월 초반에 발표가 나게 됩니다 올해의 경우 2020년 2월 5일 수요일부터 2월 7일 금요일까지 정시합격자 등록이 진행되며 정시도 역시 추가합격이 있게 되는데 충원자의 경우에는 올해기준 2월 17일 입니다. 정시지원자 대학별고사를 살피고 미등록자의 경우 추가모집 지원계획을 구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보통 고등학교에서는 정시합격자 파악 및 정시원서대장 완료 및 제출을 진행합니다.

이상 대학요정의 2019년이 끝나기전 좀 길지만 그냥 2020년 고3 예비고3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적어보았습니다. 고3들이 참고하셔서 좋은 계획을 수립하셔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수시든 정시든 그 답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미래는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며 또한 '내가 늦었다' 라고 생각해서 달라지는것은 없습니다 과거를 돌아보고 반성해서 나아가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채 1년이 되지 않습니다 그동안 칼을 갈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 그리고 꼼꼼한 계획표 작성과 매번의 마인드 컨트롤 그것이 핵심입니다. 그럼 오늘부터 고3의 월별계획표 작성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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