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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어딜까? 가장 비싼 아파트 BEST 15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우리가 상상하는 금액을 초월하는 금액으로 평생을 일해도 살 수 없을 만큼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그 어느 곳보다도 서울에 위치한 아파트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비싼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강뷰에 있는 집들은 평균 10억에서 비싸게는 50억이 넘는 집들로 연예인, 사업가 등이 살고 있어 평민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요. 그럼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해당 자료는 2019년 9월까지의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조사된 것이며 해당 순위는 매번 바뀌고 금액 또한 작성하고 있는 이 시간에도 변경되고 있으니 틀린 부분이 있다해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5위. 실거래가 41억 5천만원

압구정 현대아파트(6/7차)

가장먼저 소개드릴 곳은 바로 압구정 현대아파트 6, 7차인데요. 대한민구의 부의 지도를 강북에서 강남으로 옮겨왔다고 할 수 있는 아파트로 1976년 1, 2차가 지어지기 전까지는 이 곳은 과수원과 채소밭이었다고 합니다. 총 14차까지 구성된 현대아파트는 그 중에서도 6, 7차는 3호선 압구정역 입구와 현대백화점이 가까이에 위치해 걸어갈 수도 있는 거리이기도 합니다. 이 곳이 비싼 이유는 위치도 좋지만 40년이 넘은 아파트라 재건축이 될 날이 얼마 안남았다는 것인데요. 재건축이 될 경우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14위. [65평] 41억 9천만원

청담 상지리츠빌

청담 상지리츠빌은 아파트가 아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로 빌라인데요. 최상위층 타깃으로 지어진 이 곳은 고급빌라시장에서 견인차같은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빌라 입주민을 위한 레저로 로비에는 헬스, 골프연습장, 와인바, 영화관, 스쿼시코트, 요가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13위, [91평] 43억 2천만원

서초구 반포 자이

대한민국에 있는 자이아파트 중 가장 비싼 자이아파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반포 자이는 강남에서도 위치가 굉장히 좋아 고소득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라고 하는데요. 17~25평의 아파트도 약 19억 정도로 거래가 된다고 합니다.

12위. [67평] 43억 8천만원

한양 8차 아파트

한양 8차 아파트는 바로 앞에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으며 길건너로는 압구정 로데오, 대각선에는 청담 명품거리가 있습니다. 갤러리아 백화점이 한양아파트의 상가였다가 한양쇼핑센터로 바뀌었고 그 후 한화그룹에서 인수한 뒤 갤러리아 백화점으로 바뀌었는데요. 즉, 집 앞 건물이 갤러리아 백화점이 된 셈입니다.

11위. [81평] 44억원

청담 연세리버테라스

청담동을 대표하는 고급빌라라고 알려진 청담 연세리버테라스는 청담동을 대표하는 빌라답게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한강 조망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10위. [64평] 45억원

압구정 현대아파트 (1/2차)

또 한번 순위 안에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등장했는데요. 이번에는 1, 2차 아파트입니다. 1, 2차의 경우 강변을 바로 끼고 있어 한강뷰를 자랑하기에 다른 아파트보다 가격이 더 높다고 합니다.

9위. [32평] 45억 9천만원

반포 주공 1단지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재건축으로 기록되는 이 곳은 아파트 단지가 워낙 커서 동작역, 구반포역, 신반포역의 일부까지 근접하며 재건축 예산만해도 10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곳에 살고 있는 거주민들이 곳 이주를 앞두고 있는데 이 집의 32평 아파트가 약 46억원에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8위. [81평] 48억원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반포 주공 2단지가 위치한 자리였으며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면서 지어진 단지가 바로 래미안 퍼스티지입니다. 반포 주공 3단지가 반포 자이아파트가 되었고 2단지가 래미안퍼스티지가 된 것인데요. 이러한 이유로 현재 남은 1단지의 재건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고속터미널역 건너에 위치해 길만 건너면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이 있고 백화점과 함께 성모병원도 있습니다. 또한 길 건너에는 서래마을까지 있어 위치적으로 굉장히 훌륭합니다.

7위. [97평형] 48억 7,800만원

청담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3차

7위는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3차가 차지를 하였는데요. 이 곳은 유명인 및 경연인들이 많이 사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정재의 여자친구인 임세령부터 예전엔 시아준수도 살았다고 합니다.

6위. [85평] 48억 9천만원

압구정 대림 아크로빌

이 곳은 조금 특이한 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곳은 원래 압구정 현대 아파트의 한 동이었다고 합니다. 압구정 현대 3차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집은 원래 현대 건설의 사택으로 직원들에게 준 것이었는데 이 집만 대림이 리모델링을 하면서 대림 아크로빌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워낙 압구정 현대라는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외벽에도 예전 모습인 현대 65동의 이름이 씌여져 있고 부동산에도 현대 65동이라고 되어 있다고 합니다.

5위. [62평] 51억원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

신반포 1차 아파트를 대림이 재건축하면서 지은 집인데요. 원래 대림의 아파트 브랜드명은 E-편한세상이지만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를 새로 만들어 아크로빌이 되었습니다. 처음 분양가가 당시 최고 분양가인 4,000만원임에도 불구, 19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집 역시 고속터미널과 인접하고 신반포역이 가까이에 있어 3, 4, 7, 9호선 모두 이용이 가능하고 차량으로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4위. [99평] 52억원

도곡동 타워펠리스

2000년대 초 대한민국의 부의 상징이기도 했던 타워펠리스는 처음 지어졌을 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원래 1990년대 초까지만해도 판자촌이었던 이 곳을 삼성이 매입하면서 본사 사옥으로 지을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반발로 결국 아파트를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 미분양이 되어 삼성 임원들에게 강매를 하였고 어쩔수 없이 구입한 임원들은 결국 돈방석에 앉게 되었다고 합니다.

3위. [100평] 57억원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한화건설에서 지은 초호화 주상복합으로 가장 작은 평수가 70평이고 가장 큰 평수가 114평으로 돈없으면 구경도 못하는 집입니다. 230세대 수에 비해 총 주차공간은 1500대가 넘어 세대당 6대 이상의 차를 소유해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처음 분양 당시 GD, 김수현, 인순이, 한예슬 등의 대형 스타들이 구입하여 살고 있는 것으로 화재가 되었는데요. 일각에서는 유명 연예인에게 싸게 분양을 하고 마케팅으로 활용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실제로 사실인지 확인되진 않았다고 합니다.

2위. [75평] 62억원

삼성동 아이파크

코엑스와 삼성역이 가까운 이 집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은 3개 동짜리 건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서 한때 가장 비싼 아파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삼성동, 청담동 등과 가깝고 우리나라에서 한 때 최고의 고등학교라고 불리던 경기고등학교가 집 앞에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봉은사가 내려다보이는 뷰가 장점입니다.

1위. [100평] 84억원

한남 더 힐

한남동은 대한민국에서 재벌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유명한 장소인데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엔빌리지도 한남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 이 곳은 단국대학교가 있던 곳인데 단국대가 용인캠퍼스를 지으려고 이 부지를 1,800억원에 팔고 지어진 집입니다.

원래 처음 한남 더 힐은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집이었는데 당시 분양가 상한제 규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피하려고 임대만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당시 시세는보증금 25억원에 월세 400만원으로 말도 안되는 가격에 임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매매가 가능하게 되면서 100평이 84억에 거래되는 등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되었습니다.

현재 구광모 LG회장부터 소지섭, 안성기, 한효주, BTS숙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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