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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뒤죽박죽의 영화발전기금 예산안 외 '2011 영화발전기금...

2011년 영화발전기금 예산안 재편성을 요구하는 영화인 릴레이 1인 시위

[기고]뒤죽박죽의 영화발전기금 예산안

김소영|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영화예산 줄여 4대강 올인? 양아치가 따로 없다"

[인터뷰] 문광부에 직격탄 날린 '시네마 달' 대표 김일권 PD

한국독립영화협회 www.kifv.org 홈페이지

각종 포털 사이트에 '영화진흥위원회, 조희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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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문화광광부 앞에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독립영화 프로듀서이자 시네마 달 대표 김일권 PD를 시작으로, 임창재 감독님, 권우정 감독님이바통을 이어 받아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지요.독립영화인들을 자꾸자꾸 거리로 내몰고 있는 문광부와 영진위의 정책들을 두고각 언론 매체에서의 관심 또한 높아져 갑니다.아무리 들여다봐도, 이건 정말 '아니거든요!'참고가 될 만함 관련 기고글과 인터뷰 기사를 덧붙입니다.찬찬히 읽어보시고, 한국영화, 독립영화를 살리기 위한 노력들에응원과 관심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춘을 짓밟는 사회는 잔혹하다. 젊은 꿈을 앗아가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 인간은 창조적 종이다. 그러니 꿈과 희망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행위는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영화에 미래를 건 학생들이 있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저예산 영화를 만들어온 감독으로서 최근 영화진흥위원회의 2011년도 영화발전기금 예산안이 근심스럽다. 특히 독립영화, 예술영화, 마스터영화, 기획 개발 등 직접지원 사업들이 폐지된 부분은 이해할 수 없다. 2010년 독립영화 제작 지원은 7억원이었고 예술영화 제작 지원은 32억5000만원이었다. 그런데 2011년 안을 보면 이 부분을 인건비 지원으로 바꾸어, 지원 대상을 제작사에서 스태프로 변경한다고 한다. 이런 방식으로 운용 계획을 바꾸려면 공청회 등을 통해 독립·예술영화 쪽 관계자들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당연한데, 그 과정이 생략된 안이다. 아직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기는 하다. 영화계는 2011년 영화발전기금 예산안이 바로 세워지길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7월13일자로 성명서도 발표하였다.영화를 만드는 과정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기획 개발 및 시나리오 집필 단계(프리 프로덕션) 그리고 프로덕션과 포스트 프로덕션의 세 과정으로 크게 나뉜다. 영화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조사, 탐구, 기획 그리고 시나리오 구성에 따르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독립영화 의 경우 2009년 관객들과 극장에서 만났지만 2000년부터 감독이 소와 아버지의 모델을 찾아다녔고, 2005년부터 3년간 촬영을 했다. 내년도 영화발전기금 예산안에서 삭제된 지원금 항목 부분은 이 8년의 기간을 영화 제작의 핵심 부분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의 방증이거나 독립영화, 예술영화의 기획, 제작 자체를 좌절시키겠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 위 항목에 대한 단위별 심사 없이 스태프 인건비를 어떻게 지급하겠다는 것인지도 알 수 없다.***2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독립영화 죽이기 중단을 요구하는 1인 시위'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 첫 주자는 독립영화계의 마당발이자 를 프로듀싱하고 를 배급한 김일권 PD다. 일련의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사태와 관련해 자신을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 1인 중 한 명"이라고 웃어 넘기던 그가 결국 1인 시위의 첫 주자로 나선 것이다.영진위를 둘러싼 영화계, 그리고 독립영화인들의 분위기는 심각하다. 미디액트와 인디스페이스 사업과 관련한 불법에 가까운 편파 심사 과정을 비롯해 와 관련되어 마스터영화제작지원 심사 과정의 파행이 드러났으며, 급기야 2011년 영화발전기금 예산안에 독립영화는 물론 영화진흥과 관련된 예산안이 50% 가까이 삭감되는 사태에 이르렀다.그간 영화인들은 2000명에 가까운 영화인들의 서명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고, 독립영화인들은 영진위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조희문 위원장을 꼭두각시로 내세운 문광부는 국회의원들의 연이은 사퇴 요구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중이다.그래서 만났다. 독립영화계 내부의 목소리를 적확하게 들려 줄 적임자인 김일권 PD를 말이다. 그런데 인터뷰가 진행되는 사이사이 한숨이 끊이질 않았다. 그만큼 MB정권 들어 영화계 분위기가 흉흉하다는 반증으로 보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당장의 확실한 대응, 대응보다는 좀 더 긴 싸움이 될 거란 기운이 감지됐다.* 기타 더 많은 기사와 내용들이 궁금하신 분들은,를 참고하시거나,이라고 검색해보시면많고 많은 자료들을 찾으실 수 있답니다

from http://cinemadal.tistory.com/1080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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