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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졸혼 나이 고백

토픽셀프 2019. 12. 18. 17:33

김갑수 졸혼 나이 고백

김갑수 졸혼 나이 고백

JTBC에서 방송중인 "막나가쇼’에서 김구라씨가 최근에 중장년층들의 이슈인 졸혼에 대해서 심층취재를 했는데요. 이에 대해서 김갑수씨가 졸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습니다.

아마도 배우 김갑수씨가 졸혼을 하신걸로 오해하신분들도 많으실듯 합니다만 여기서 김갑수씨는 문화평론가 김갑수씨입니다.

졸혼이란 사전적의미로는 결혼 생활을 졸업한다는 뜻으로 이혼하지 않은 부부가 서로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김갑수씨는 졸혼 생활 10년 차에 들었다고 고백한 얘기를 들어보면 “결혼 못할 줄 알았다. 아내가 좋다고 하니까 결혼하게 됐다”, “그동안 아내가 나한테 맞춰주고 살았다. 그러다 발톱을 드러내더라. 결혼한 지 46년됐는데 결혼해서 3년만 정상적으로 살고 변화가 많았다. 작업실에서 출퇴근하다 졸혼한 지는 10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는 방법도 선택지가 많다. 이혼, 결혼만 있는 게 아니라 졸혼도 있는 거다. 저는 지금처럼 사는 데 정말 만족한다”, “저희는 매우 결속력이 강한 가정이다. 아내를 일주일에 한번은 만나 하루종일 같이 보낸다. 그래서 설레는 마음도 있다”

“졸혼의 기본 조건은 자기 삶이 있어야 하고, 서로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한다”는 말로 졸혼의 핵심을 전달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김갑수씨의 프로필도 소개해 보겠습니다.

김갑수씨는 시인 겸 문화평론가, 진보 정치평론가이며 1959년 1월 19일, 서울의 실향민 부모님 밑에서 3남매 중 둘째로 태어나 어렸을 때 부족함 없이 자랐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의 집에 자가용까지 있었을 정도이며 중학교때부터 음악에 심취했고, 당시 팝송을 많이 들었는데, 친한 친구와 AFKN을 들으며 지식을 쌓았으며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학력은 경복고등학교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특히 하이파이 오디오 매니아이며 클래식 음악 애호가로도 유명합니다. 대학생 때부터 돈이 생길 때마다 LP판과 오디오를 모아서 지금은 넓은 평수의 지하실에 LP판과 오디오 스피커 등을 꽉꽉 채워 놓았고 록 음악도 상당히 조예가 깊다고 합니다.

여담으로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많이했으며 노무현 정부때는 웰빙이란 말이 유행했는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는 헬조선, 흙수저가 유행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발언으로 대통령의 자리는 사익 추구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는 발언을 한 적 있고, 자서전에 대해서는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이라고 평가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김갑수씨 자신은 진보 성향을 띄고 있지만, 그의 아들은 19대 대선에서 정반대의 보수성향인 바른정당의 유승민에게 투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대선 후보 당시 북한에 대한 강경 대응 발언을 많이 했는데 김갑수 본인은 상대적으로 북한에 대해 옹호적인 걸 감안하면 정말 특이한 부분이지만 그 열쇠는 이 분이 알고 있을 수도 물론 원래 부자지간에도 생각이 다를 수도 있는 거니 신기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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