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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자책 1위

토픽셀프 2019. 12. 18. 11:04

류현진 자책 1위

류현진 최종전 샌프란시스코 7이닝 5안타 무실점 7K

새벽 경기. 사이영은 이미 물건너갔지만 상징적인 기록때문에 모두가 마음 졸이며 보았을 것이다.

적은 이닝 예상했는데 평소처럼 7이닝이나 던졌다. 본래의 모습대로.

타선은 늘 그렇듯이 류현진만 나오면 변비 타선. 역시 결승타가 류현진한테 나왔고 먼시가 솔로포로 2-0승 가까스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올해 정상적이라면 20승은 올렸어야 했다. 메이저에서 가장 점수룰 안준 투수가 이리 승리하기가 어려우니.....테일러 병살 2개에 시거의 에러성 수비 (이걸 안타로 준다)

올해 벨린저가 공수에서 류현진을 도와줬을뿐 다른 선수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불펜은 승리 날리고 수비는 에러투성이로 투구수 늘리고 타선은 6월이후 변비고......그 만큼 고독한 레이스였다. 2년전 류현진 홀로 득점 지원 왕따가 재현되는.....다른 팀이면 모를까 역대급 타선인 다저스에서 말이다.

어쨌든 여유있게 자책점 1위로 기분 좋은 피날레다.

※ 투구내용은 이닝-피안타-실점(자책점)-피홈런-볼넷-탈삼진-투구 수-시즌 평균자책점 순.

올해 불운을 보여주는 표.....6이닝 이상 던진 노 디시전 8경기중 4경기가 무자책, 4경기가 1자책이다.

얼마나 불운에 시달렸는지 보여주는 기록들이다.

5월2일 범가너와의 대결은 8이닝 1실점 판정승이나 류현진이 내려간후 바로 점수주어 패한 경기. 조 켈리와 바에즈가 홈런 맞고 두 경기서 승 날렸다. 강팀과 많이 붙었고 범가너, 스트라스버그, 디 그롬등 상대 에이스랑 많이 붙었다. 그런데 신인 무명, 기록 안좋은 투수들과 붙을때도 늘 타선은 헤멨다.

(민기자 닷컴)

디그롬이 사이영은 맞지만 국내팬들은 류현진이 쿠어스 2번 등판했고 디 그롬이 약체 마이애미전만 유독 많이 나온 (6번 5승1패) 기록이라고 주장하는데 나도 이건 몰랐다. 더구나 남들은 가지도 않은 쿠어스를 3일 반나절만에 등판시킨 다저스에 분노가 치민다. 정말 앞으론 쿠어스 같은데 가점을 많이 주어야 한다. 그래야 오히려 서로 등판하려고 하니까. 상은 공정한게 중요한데 여러모로 문제가 있다. 집안 싸움하는 휴스턴 콜은 마지막 경기서 9경기 연속 10개이상 삼진 기록을 세웠다. 벌렌더와 콜중 누구를 줘야할지 아마 역사상 최고의 박빙 아닌가 싶은데 전에도 말한바 있듯이 상을 리그 전체로 통합해야 옳다. 이러면 떨어진 투수는 내셔널리그에 비해 너무 억울한데 제도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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