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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공식사과

토픽셀프 2019. 12. 17. 15:57

손석희 공식사과

● 손석희 사과 -> BTS수익갈등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뉴스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과 소속사가 수익 배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또 담당 기자가 법적 분쟁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제목으로 새롭게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손석희 사장은 16일 ‘뉴스룸’ 말미에 “지난주 해당 보도와 관련해 후속 취재한 결과 실제로 법적 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담당 기자는 ‘BTS 법적 분쟁 가능성 거의 없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보도하면서 “소속사가 지난해 가장 모범적인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고, 방탄소년단도 소송을 의뢰하거나 진행한 사안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석희 사장은 후속 보도를 전한 뒤 “이 사안 취재 과정에서 소속사 사전 허락을 받지 않고 일부시설을 촬영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또 아직 소송도 안 하는 상황에서 너무 앞선 보도였다는 비판도 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 손석희 프로필

1956년생인 손석희는 2013년 5월 13일 JTBC에 입사한 후 JTBC 뉴스룸 메인 앵커 겸 JTBC의 보도, 시사, 교양 담당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11월 20일부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이후 시사IN과의 인터뷰에선 중앙일보와는 논조가 다를 것이라고 말했으며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봐도 원래 성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의사표명을 드러내는데, JTBC 자체도 원래 삼성만 빼면 은근히 정치적 중립에 가까웠던 만큼 손석희 또한 삼성을 비판하는건 힘들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었으나 들어가고 얼마 되지도 않아 대놓고 비판했습니다.

이 때 첫 출근에 관한 웃긴 일화가 있는데, JTBC에서 지정한 손석희의 출근시간은 10시였던 만큼 기자들도 10시에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진을 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손석희는 이전 MBC시절처럼 이미 1시간이나 전인 9시에 출근한 뒤였기 때문에 뒤늦게 다시 내려와서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손석희의 JTBC행 이후로 부터 2018년 말, JTBC라는 방송사의 대표이사로 올라서기 까지의 직책은 보도담당 사장이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초기에는 인사권은 없었고 다만 인사 담당자에게 의견을 내는 수준이었다 합니다. 이따금씩 뉴스룸 대신 진행되는 특집토론에서 보여지는 모습으로는 보도 부문의 편성에 대해서도 별도의 권한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from http://2day-issue.tistory.com/2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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