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대마초 비아이 워너원 김재환 앨범 참여 논란
가수 김재환 측이 새 앨범 작업에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참여설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정대감'이라는 예명으로 작곡 활동을 하고 있다는 설이 불거진 가운데,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 소속 작곡가 함준석이 정대감의 정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재환 비아이
함준석은 12월 15일 오후 SNS에 "음악이란 게 참 대단한 힘을 가진 것 같지만 또 서글프기도 합니다. 김재환 프로듀싱 제안이 들어왔을 때 너무 재미있게 참여했고 김재환의 작곡 실력에 매일 놀라고 선배지만 배우는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 하지만 온갖 억측이 난무하고 참 ... 뭐라 해야 할지 속상한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정대감은 이스트 웨스트로 활동하는 2인조 친구 중 한명이 나와서 만든 팀 이름입니다. 그리고 화이트 99는 제가 발굴 한 신예 프로듀서 권한서라는 친구입니다. YG 프로듀서 동생들과 처음으로 콜라보하면서 아주 재미있는 작업에 저 역시 초심을 찾을 수 있는 즐거운 작업이었고 앞으로도 그 친구들과 많은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문제의 의혹에 관련된 친구와 작업한 YG 프로듀서와의 작업이라 다소 음악적인 색깔이 비슷할지는 몰라도 김재환의 놀라운 프로듀서 능력에 최대치를 올려주고 싶은 마음뿐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단옆차기는 12일 발매된 김재환의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MOMENT(모먼트)'에 참여했습니다. 이 가운데 'After Party(애프터 파티)' 등 김재환 신보 수록곡 작곡, 작사진에 이름을 올린 정대감이 비아이인 것 같다는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비아이가 지난 6월 대마초 의혹으로 아이콘에서 탈퇴하기 전까지 최래성(밀레니엄) 등 YG 소속 작곡가들과 다수 곡 작업을 함께했다는 사실도 '정대감=비아이' 설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단옆차기
이에 이단옆차기 측은 15일 오후 뉴스엔에 "이단옆차기 작곡팀에 확인 결과 김재환 곡에 참여한 코러스는 비아이가 아닌 작곡가 함준석의 보이스를 피치하이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날 뉴스엔에 "작곡가 팀에게 확인해본 결과 거론되고 있는 작곡가(비아이)의 참여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이단옆차기 함준석의 글 전문이다.
음악이란게 참 대단한 힘을 가진것 같지만 또 서글프기도 합니다 김재환 프로듀싱 제안이 들어왔을때 너무 재미있게 참여했고 김재환의작곡 실력에 매일 놀라고 선배지만 배우는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온갖 억측이 난무하고 참 ... 뭐라 해야 할지 속상한 마음 을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정대감은 이스트 웨스트로 활동 하는 2인조 친구 중 한명이 나와서 만든 팀이름입니다.
그리고 화이트 99는 제가 발굴 한 신예 프로듀서 권한서 라는 친구입니다. yg프로듀서 동생들과 처음으로 콜라보하면서 아주 재미있는 작업에 저역시 초심을 찾을수 있는 즐거운 작업이였고 앞으로도 그친구들과 많은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문제의 의혹에 관련된 친구와 작업한 yg프로듀스과의 작업이라 다소음악적인 색깔이 비슷할지는 몰라도 김재환의 놀라운 프로듀서 능력에 최대치를 올려주고 싶은 마음뿐이였습니다.
김재환의 노력이 그리고 그의 진정성이 전혀 다른 의혹으로 불거지는 모습에 몇마디 적어봅니다. 그리고 김재환 파이팅입니다.
김재환은 지난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모먼트(MOMENT)'를 발매했습니다. 가운데, 15일 온라인상에는 수록곡 중 'After Party(애프터 파티)' 등 '모먼트'에 수록된 여러 곡 작곡에 비아이가 참여한 것 같다는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After Party'는 정대감, 화이트99, 김재환이 공동 작사, 작곡한 트랙입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비아이가 과거 공개한 작업물 폴더 사진 중 같은 제목의 곡이 있었다며 정대감 혹은 화이트99가 비아이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김재환 측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비아이
그룹 아이콘 리더로 지난 2015년 데뷔한 비아이는 2016년 대마초를 피웠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사를 이러한 의혹에도 수사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올 6월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논란 직후 마약 혐의를 부인했던 비아이는 9월 17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이후 혐의를 일부 인정,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경찰은 9월18일 비아이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김재환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김재환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9 김재환 단독 콘서트 - 일루전; 환상(illusion; 煥想)’을 열었습니다.
데뷔앨범 수록곡 ‘마이 스타(My Star)’의 아카펠라 버전과 이번 미니 2집 타이틀곡 ‘시간이 필요해’로 화려하게 문을 연 그는 ‘파라다이스’ ‘애프터 파티’ ‘후 엠 아이(Who Am I)’ ‘누나’ 등 콘서트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새 앨범 수록곡의 무대를 공개했습니다.
또 김재환은 처음 드라마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참여한 JTBC ‘보좌관’의 ‘블랙 스카이(Black Sky)’, SBS ‘배가본드’의 ‘그때 내가 지금의 나라면’을 불렀습니다. 그는 다양한 커버곡 무대도 선보이며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곡을 선보인 그는 ‘사랑스러워’ ‘허니’ ‘챔피언’ 등을 불렀고, 최근 JTBC ‘슈가맨3’에서 방송된 ‘리베카’ ‘그렇게 널’, 솔로 데뷔곡 ‘안녕하세요’까지 화제의 곡들도 선보였습니다.
‘디자이너’ 무대로 막을 내린 김재환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윈드(팬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첫 콘서트를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사랑이라는 단어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준 우리 윈드. 앞으로도 쭉 우리 함께 환상적인 추억들 만들어가요”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재환은 지난 12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모먼트(MOMENT)’의 타이틀곡 ‘시간이 필요해’로 활동 중입니다.
김재환
그룹 워너원에서 솔로 가수로 본격적인 2막을 이어가면서 그동안의 성장과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을 시간입니다.
from http://solsol85.tistory.com/112 by cc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