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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리인줄 알았는데 해체하고 잘나가는 아이돌 멤버 TOP3
치열한 전쟁통 같은 연예계에서 쏟아져 나오는 걸그룹
그 중 조금이라도 더 알려진 멤버는 센터 역할을 맡아 팀을 널리 알리죠
그러나 빛을 보는 에이스를 띄워주는 들러리도 항상 존재하는 법
“그런 사람도 있었어?” 이름마저 낯선 멤버들도 있었는데요
아이돌 활동 때는 빛을 못 봤지만 그룹 해체 후에는 가장
잘 나가고 있는 아이돌 멤버들을 소개합니다!
윤은혜 - 베이비복스
요즘 말로 “걸크러쉬” 그룹 베이비복스에 1999년 멤버로 합류했으나
간미연, 심은진과 같은 센 언니들에게 기가 눌려 사이드에 있던 윤은혜
막내여서 귀여운 매력이 있네~ 정도의 반응을 보였었는데
2006년 베이비복스 활동이 멈추자 뜬금없이 연기자로 솔로 선언을 하죠
드라마 <궁>으로 연기에 도전한 윤은혜의 연기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는데요
그러나 <포도밭 그 사나이>에서 반응이 보이더니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주연급 배우로 확실히 자리를 잡게 됩니다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의 연달은 성공으로 윤은혜는 아직도
동남아, 일본에서는 한류스타로 대접받고 있다고 합니다
엘린 - 크레용팝
이름도 낯설고 얼굴도 낯선 그녀
바로 크레용팝 출신 “엘린“ 인데요
코믹한 댄스와 중독성 있는 리듬의 <빠빠빠> 라는 곡을 히트시킨 크레용팝
그러나 곡 인기도에 비해 멤버들 개개인의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었죠
그 중에서도 엘린은 더더욱 이름도, 얼굴도 낯선 멤버였는데
2017년 5월을 끝으로 크레용팝은 기약 없이 가요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같은 해 크레용팝 멤버 소율이 결혼한 뒤 득녀까지 하면서
“상황적으로 당장 크레용팝이 활동하기 어렵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죠
작년 4월, 엘린은 아프리카TV에서 BJ로서 첫 방송을 진행했는데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습니다
아프리카 시상식에서 신인상까지 수상하고
물오른 미모에 “그동안 헬멧에 가려져 몰랐던 거냐”라는 호평이 이어졌죠
인터넷 방송으로만 월 수익 1억 이상을 벌어들이기도 하는 등
유튜브까지 진출하며 전성기를 맞이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엘린
이제라도 사람들이 알아봐 줘서 행복하다는 그녀,
BJ엘린의 행보를 기대해 봅니다!
오연서 - 러브
“가수였다고?“ 연기를 너무 잘해 믿기도 어려울뿐더러,
여배우라는 타이틀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그녀
오연서는 2002년 당시 16살의 어린 나이에
LUV라는 걸그룹에서 본명인 오햇님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02 한일월드컵과 겹쳐 빛을 보지 못하고 그룹이 해체되고
이듬해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반올림>으로 첫 솔로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이 그룹의 얼굴마담 역할을 하며 인기를 끌었던 같은 멤버 빈은
인지도가 있었기 때문에 본명인 전혜빈으로 솔로 앨범을 내며 가수 활동을 이어갔죠
전혜빈은 <강호동의 천생연분> 에서 '이사돈' 캐릭터로 인기를 얻은 후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면서 승승장구했는데요
오연서는 승승장구하는 전혜빈과 달리
이렇다 할 빛을 보지 못하고 오랜 무명시절을 겪게 되죠
굴하지 않고 꾸준히 다수의 작품으로 커리어를 쌓던 그녀는
결국 <넝쿨째 굴러온 당신>
<왔다!장보리>, <화유기>가 연이어 히트를 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크게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룹으로 활동할때는 존재감이 없었지만 지금은 가장 잘 나가고 있는 그녀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활동해준 그녀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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