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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사기 선배 누구? 나이 집안 아내
오늘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는 개그맨 김수용씨와 지석진씨가 출연하여 냉장고를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 두사람은 28년 절친답게 치열한 폭로전을 펼친다고 합니다. 오늘은 냉부해에 출연하는 개그맨 김수용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그맨 김수용씨는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 입니다. 지석진씨와 동갑으로 알려져 있죠. 김수용씨 학력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김수용씨는 집안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학력도 김수용 아버지 서울대, 어머니 이대, 누나는 연세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김수용씨 할아버지와 고모까지 의과대학을 나온 의사 출신이라고 합니다. 김수용 어머니 집안은 약사 집안이라고 하네요. 김수용씨 아버지는 상계백병원 원장으로 김수용씨가 부유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그맨 김수용씨는 1990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 이듬해 1991년 KBS 대학 개그제를 통해 장려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를 했습니다. 김수용씨는 감자골 4인방 맴버로써 감자골 4인방에는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김수용 씨가 있었죠. 김수용씨는 특별히 주목받는 개그를 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하게 독특한 개그 코드로 사랑받는 개그맨으로 유명하죠.
김수용씨는 2008년 5월 지금의 아내 김진아씨와 결혼을 합니다. 중앙대 대학원에서 김진아씨를 만난 김수용씨는 7살 연하인 김진아씨와 결혼식을 올려 서울 돈암동에 살고 계시죠. 김수용씨는 40세가 넘은 늦깎이에 결혼을 하여 더욱 더 아내와 딸에 대한 애정이 특별하다고 합니다.
김수용씨하면 김수용씨가 '차이나는 클라스' 에 출연해서 밝힌 과거 8억 대출 사기 사건을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김수용씨는 선배 개그맨에게 8억 사기를 당하고 맙니다. 2002년 한 선배가 김수용씨에게 찾아와 김수용씨 명의로 빌라를 사고 싶다며 수고비로 3000만원을 준다고 했다고 하죠. 김수용씨 명의로 대출을 받는게 금리가 싸다는 이유였다고 합니다.
솔깃한 제안에 계약서를 작성한 김수용씨는 주변 지인들에게 이 얘기를 하자 모두 극구 말렸다고 합니다. 김수용씨는 뒤늦게 캐피탈 회사에 전화해 '대출을 안 받겠다' 고 하자 난리가 났다고 하죠. 이미 그 때는 다른 통장으로 돈이 빠져 나간 뒤였다고 합니다. 결국 김수용씨는 취득세, 재산세, 사라진 대출금 8억, 연체 이자까지 빚더미에 앉게 되었죠.
결국 집을 팔아 빚을 청산하려 했던 김수용씨는 또 다시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되는데요. 그것은 선배가 집 값이 12억이라고 했던 빌라가 알고보니 5억 5000만원짜리 집이였던 것이죠. 그 뒤 김수용은 도망간 일당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사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결국 김수용씨는 약 4억원 가량의 빚과 세금을 떠안고 극심한 우울증에 빠지게 되었다고 하죠. 김수용씨에게 사기 행각을 벌인 선배는 김의환씨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김의환씨는 심형래씨와 함께 동물의 왕국에서 호랑이로 나오기도 했던 개그맨이죠.
김수용씨는 사기 사건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당시 대학교에 다시 가서 공부를 더 하게 되었고 이 때 아내 김진아씨를 만났다고 합니다. 김수용씨의 아내 김진아씨는 김수용씨보다 7살 연하인 1973년생 47세 입니다.
김진아씨는 남편 김수용씨를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고 대학교에서 우연히 만나 평생 반려자가 되었다고 하죠. 김수용 김진아 부부 슬하에는 딸 김나원 양이 있으며 김수용씨는 김나원 양과 함께 2015년 '세바퀴'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김수용씨 아내 성격이 애교도 넘치고 상냥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두분 금술도 매우 좋은 것으로 소문나있죠 ㅎㅎ
아무래도 김수용씨가 많이 힘들 때 옆에서 많이 도움을 줬었기에 아내에 대한 고마움이 더욱 더 크실 것 같은데요. 김수용씨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한 가정 생활 이어가시면서 예능 방송에서도 빵빵 터트리는 개그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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