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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윤보미 몰카 국경없는 포차 스태프

배우 신세경과 걸그룸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머물고 있던 해외 숙소에서 '몰래카메라' 가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서울강남경찰서는 해외 숙소에서 TV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신세경과 윤보미가 머물던 방에서 불법촬영 장비를 설치한 20대 남성 A씨를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세경과 윤보미가 함께 촬영한 올리브의 새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에서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었던 차에 신세경이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불법 '몰카' 를 발견해 제작진과 출연진은 모두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했다고 알려졌습니다. A씨가 놓아둔 장비는 약 1시간 만에 적발되어 큰 피해는 없었으며 문제가 될 만한 장면 또한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세경과 윤보미의 정신적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A씨는 '국경없는 포차' 제작인이 고용한 외주 카메라 장비 업체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이후 경찰조사에서 "호기심에 그랬다" 는 입장을 내놓아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국경없는 포차' 를 향한 질타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출연진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국경없는 포차' 측은 "A씨는 방송사와 전혀 관계 없는 외주 업체 직원이며 해당 몰래카메라에 촬영된 영상은 문제가 될 만한 것이 없으며 본인들이 최초로 확인하였다" 고 해명했습니다. 최근 몰래카메라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여자 연예인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A씨를 향한 분노는 사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신세경이 빠르게 몰래카메라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더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었을 상황인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A씨고 뭐고 저사람도 신상공개해라" "더 큰 범죄를 저지를 수 도 있는 사람이다" "연예인들 제대로 보호해주어야한다" 등의 의견을 내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 포차' 는 오는 11월 첫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출연진은 신세경, 이이경, 안정환, 샘오취리, 에이핑크 보미, 마이크로 닷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촬영에 차질이 생겨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from http://bigman2u.tistory.com/143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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