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영천 고속도로 10중 추돌사고 원인 안타까운 이유

상주 영천 고속도로 10중 추돌사고 원인 안타까운 이유

상주 영천 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10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서 현재까지 운전자 3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주 영천 고속도로 10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게 된 이유는 밤사이 내린 비가 얼어서 블랙 아이스가 되어버렸고 그로 인해서 다중 추돌 사고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일단 관계 당국에서는 긴급 재난 문자를 보내 인근 사고 현장에 많은 차들이 들어와서 막히지 않도록 국도로 우회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오늘 오전 4시 40분 정도에 경북 경북 군위군 소보면 상주 영천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새벽에 내린 비가 얼어붙어 블랙 아이스가 되어버렸고 그 자리에서 미끄러진 화물트럭 등 차량 10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하여서 많은 인명 피해를 냈습니다. 심지어 6-7대 정도는 차량에 불이 붙어서 소방당국이 신속히 진화작업을 벌여야만 했습니다. 일단 불은 오전 7시 정도에 진화가 되기는 하였지만 이미 많은 피해를 입힌 후였습니다.

겨울은 여름과 달리 단순히 빗물에 미끄러지는 수준 이상의 참담한 사고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 빗물이 바로 얼어버리게 되면 잘 보이지 않는 블랙 아이스 현상이 바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빗물이 얼어서 블랙 아이스가 되어버리면 아무리 운전을 잘 하려고 한다고 하더라도 얼음에 미끄러지는 그 가속력을 주체할 수 없게 되고 그로 인해서 추돌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이번 상주 영천 고속도로 10중 추돌 사고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자연 재해라고 보는 것이 맞을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나 책임 추궁을 운전자들에게 하기에는 너무나도 힘듭니다. 물론 고속도로 공사에서 적절하게 블랙 아이스를 녹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하지만 고속도로 길이가 상당하고 어디에 블랙 아이스가 있는지 확인하기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장래에는 아예 도로 아래에 열선을 깔아두는 방식을 추진하기도 하는데 정말 장래의 일이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상주 영천 고속도로 10중 추돌 사고와 같은 자연 재해급의 사고가 계속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번의 사고는 두려움이 일정도로 안타깝습니다. 해결책도 없고 방법이 없는 블랙 아이스로 인한 추돌 사고는 피하는 것이 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하는 것이 답이기는 하지만 아시다시피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블랙 아이스의 공포는 운전자들에게는 더 극심하다 하겠습니다. 상주 영천 고속도로 10중 추돌 사고와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운전을 하는 것 외에는 일단은 남은 방법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불안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겨울 그리고 다음 겨울을 계속 잘 넘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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