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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18년 9월 17일 (월) 신문브리핑

"사람에게 가장 큰 저주는 '목마름'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메마름'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18~20일 3차 남북한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대북제재 고삐를 바짝 죄고 있음

- 대북제재 논의를 위해 1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를 소집한 데 이어 동맹국들과 군함을 투입한 해상 불법환적 단속에 나설 예정이며, 이는 남북 관계 개선이 북한 비핵화보다 빨라선 안 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는 해석임

<< 경제 일반 >>

1.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약 5000억원을 들여 중국 톈진에 자동차 전기장치(전장)에 들어가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생산하는 공장을 최초로 건설하기로 함

- 삼성그룹이 지난 8월 초 인공지능(AI), 5세대(5G) 이동통신, 바이오, 전장부품을 4대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3년간 2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 중 하나임

<< 금융/부동산 >>

1. 신한금융투자가 국내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의 2500만달러(약 280억원) 규모 ‘김치본드’ 발행을 주관했다고 16일 발표함

- 김치본드는 외국 기업이 한국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 채권을 의미하며, 김치본드를 발행하는 ‘PT 파브릭 크르타스 치위 키미아 TBK(PT Pabrik Kertas Tjiwi Kimia TBK·TKIM)’는 세계 제지업체 중 최대 생산 규모를 보유한 기업으로 1972년 설립됨

2. 국세청이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다주택자와 고액 임대소득자에 대해 집중적인 세무 검증에 나서기로 함

- 이번 1차 검증 대상은 탈루 혐의가 높은 1500여 명으로, 2주택 이상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상대 임대소득자도 다수 포함됐으며, 과세 확대와 대출 규제 강화에 이어 국세청까지 가세해 다주택자에 대한 전방위 압박에 나서는 양상임

3.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시행으로 생활자금 조달을 위해 받는 주택담보대출금이 주택 한 채당 연간 1억원으로 제한됨

- 정부는 ‘9·13대책’을 통해 주택 보유자들은 규제 지역에서 신규로 주택대출을 받을 수 없도록 했지만 의료비, 교육비 등 생활안정자금 목적으로 받는 주택담보대출은 한도를 정해 허용해줬으며, 주택담보대출에서 생활안정자금 목적이 별도로 분류돼 규제를 적용받기는 이번이 처음임

4. 광주와 대구 시내 인기 주거지역 아파트값이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다른 광역시·도와 대조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10억원(전용면적 84㎡ 기준)을 넘보고 있음

-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 입주를 앞둔 대구 수성구 범어동 ‘더하우스범어’ 분양권(전용 84㎡)은 이달 9억7320만원에 실거래됐으며, 광주 봉선동 ‘한국아델리움3차’ 전용 84㎡는 지난달 8억500만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함

- 반면 5월 11억5000만원에 실거래된 해운대구 우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127㎡는 지난달 10억원에 손바뀜하며 1억5000만원 급락했고, 지난달 울산 아파트값은 전년 동월 대비 7.09% 떨어지며 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급락함

<< 국제 >>

1. 인도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ZTE의 인도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시장 참여에 제동을 걸고 나섬

- 인도 이코노믹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인도 통신부가 5G 네트워크 시범 테스트 파트너 기업 명단에서 화웨이와 ZTE를 제외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앞서 미국 호주 일본 정부가 보안 문제를 이유로 이들 중국 기업의 자국 내 5G 이동통신 장비 입찰을 차단한 것과 같은 맥락의 조치임

2.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와 대단위 석유화학 콤비나트(집적단지)를 2025년까지 사우디에 건설하기로 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 석유화학기업인 사빅(SABIC)이 미국에 유화 플랜트를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함

- ‘화학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을 미국에서 생산해 미 시장에 내놓고 세계 시장에도 수출한다는 구상이며, 올해부터 5년간 약 500억달러를 투자해 2022년 공장을 가동하는 게 목표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김치본드

- 외국인이나 국내 기업이 우리나라에서 달러화 등 외화표시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함. '김치본드'라는 용어는 한국의 아이콘인 '김치'와 채권의 영어 표현인 '본드(bond)'를 조합한 것며, '역내 외화공모사채'라고도 함.

국내 발행 채권은 원화로 표기되어 발행 및 유통 되지만 김치본드는 달러화나 유로화 등 외화로 표기되어 발행되며, 외국인이 국내에서 원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아리랑본드'라고 부르는 것과는 구별됨.

김치본드는 주로 외국 기업들이 국내의 외화를 빌려 쓰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하게 됨. 2006년 미국의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가 우리나라 시장에서 달러화 회사채를 발행한 것이 김치본드의 첫 사례임. 이후 외국인 뿐 아니라 국내기업의 해외법인이 외화를 조달하기 어려운 경우 국내에서 김치본드를 발행하여 외화를 조달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9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장제원 의원은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에 대해 당의 입장과 반대 의견을 내놨습니다. 장 의원은 “지금의 ‘미친 부동산 폭등’을 막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에 힘을 실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가끔 제정신으로 돌아올 때가 있기는 한 모양이야... 얼마나 갈라나?

2. 고강도 부동산 정책을 썼던 노무현 정부 이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수차례의 대책이 발표되거나 심지어 규제가 완화되기까지 했습니다. 이른바 단기 성과에 그치는 '규제의 함정'을 피하려면 결국 꼼꼼한 공급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권 뺏기지 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하는데... 걱정이야~

3. 18일 전 세계로 생중계될 3차 남북 정상회담 첫 만남이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청와대는 "서해 직항로로 평양을 방문한다"며 "두 정상의 첫 만남과 주요일정은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성공적인 정상회담이 되길 기원합니다~

4.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여야는 회담 성과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회담이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지만, 자유당은 회담 의제도 제대로 잡지 못한 '깜깜이 회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남 잘되는 꼴 보기 싫고 배도 아프겠지만, 민족사적인 일에 그러는 거 아냐~

5. 남북은 4.27 판문점 선언 이후 군사 분야에 대한 이행 방법 등을 담은 군사 합의서 초안을 상호 교환해 문안을 정리 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군사 합의서가 이번 정상회담에서 채택될 경우 사실상의 종전선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종전선언으로 한반도에 영구한 평화가 이어지길... 반대하는 넌 뭐니?

6. 북한이 종전선언은 "시기상조"라는 고노 일본 외무상의 발언에 강력 반발했습니다. "한 나라의 대외정책을 책임지는 외상이 귀머거리 제 좋은 소리 하듯 놀아댄 꼴이야말로 정치 난쟁이로서의 행태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식 표현을 좀 배워야겠어... 쌍욕은 없지만, 내상은 입히는... 크~

7. 검찰이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농단 관련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전직 청와대 법무비서관과 현직 판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발언 하루 만에 전방위 압수수색으로 검찰 수사가 돌파구를 마련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비정상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이 이렇게 험난해서야... 빽도는 없는 걸로~

8. ‘시험지 유출 의혹’에 대해 숙명여고 측은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각종 유언비어에 흔들리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 행복을 지키는 숙명인이 되자’ ‘숙명을 침몰시키려는 사람들 속에서 의연하자’는 등의 훈화가 전부였습니다.

아이들도 머리가 있고 보는 눈이 있는데 퍽도 행복하겠다~ 이그~~

9. 유엔개발계획이 전 세계 189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성불평등지수'에서 한국이 지난해와 같은 10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지난해(0.067)에도 10위였으며, 아시아에서는 순위가 가장 높았습니다.

직접 물어는 봤고? 한류 때문에 드라마 보고 순위 멕인 건 아니지?~

10.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알제리와의 전쟁 중에 벌인 살인과 고문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며 56년 만에 사죄했습니다. 알제리는 1954년부터 8년간 전쟁을 벌이며 150만 명이 희생된 끝에 1962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쟁취했습니다.

우리도 사과받을 건 받고, 사과할 건 사과합시다. 그게 대국의 면모 아니요~

11. 상업적 목적의 고래잡이를 허용하자는 일본의 제안이 국제기구에서 퇴짜를 맞았습니다. 일본은 고래 개체 수가 충분히 회복된 만큼 1986년부터 30년 넘게 시행해온 상업적 고래잡이 유예조치를 해제할 것을 주장해 왔습니다.

불법 고래잡이도 모자라 이제 아예 대놓고 난리구먼... 하여간 재섭서~

12. 추석 명절 편의점 휴점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맹점주들은 명절 중 하루만이라도 가게 문을 닫게 해줘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편의점 본사 측은 취약시간 대응과 같은 본질적인 기능을 생각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본사도 다 출근해서 일 하는지 확인 좀 해보고 입장 정리합시다~

13. 추석 명절을 계기로 안부 인사·택배 배송·선물 교환권 등을 가장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스미싱 문자의 85%가 택배 배송확인, 반송 등 택배회사를 사칭한 것으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나에게 추석 선물을 보낼 사람은 없을 것으로 보이니... 나는 행복한 사람? 흑~

14. 생활 속 악취 제거를 위해 향초와 방향제를 사용하지만, 오히려 악취를 잡으려다 건강 해치고 실내 공기도 더 오염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악취의 원인을 찾아 제거하고 환기가 우선이며 인위적인 제품은 임시방편으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모든 일엔 원인 제거가 우선인 게 맞지... 넵두면 썩는 거 보고도 몰라?

15. 불면증은 신경증, 우울증 등의 경우에 나타나며, 몸의 상태가 나쁘거나 흥분하였을 때 생기며 불면증이 지속되면 정신적, 신체적 질환에 취약해집니다. 이러한 불면증 해소에 좋은 음식은 영지, 호두, 대추, 파, 연근이라고 합니다.

가장 나쁜 거는 역시 음주로 인한 강제 취침이 아닐까 하는... 블랙 아웃~

홍준표, "때 되면 고난의 여정 다시 시작”. 웰컴~

자유당 당명 변경 않고 로고만 수정키로. 크~

메르스 발생 이후 추가 확진 0명, 의심환자 '음성'. 휴~

올해 야생진드기로 28명 숨져, 성묘·벌초 주의보. 헉~

국세청, ‘임대수익 탈루혐의 1500명 세무조사’. 오~

'미스터 션샤인' 시청률 16.1%, 지상파 다 꺾어. 흠...

200여 명 방북단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 와~

강렬한 사랑은 판단하지 않는다. 주기만 할 뿐이다.

- 마더 테레사 -

“얼마면 돼”라는 말이 한때 유행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무엇으로도 얻을 수 없는 게 사랑이지만, 또 조건 없이 주는 것이 사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물씬 익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의 시작은 그렇게 하염없이 주는 사랑으로 시작하면 어떨까요?

사랑합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8년 9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北 휴대폰(북한은 ‘손전화’) → 사용자 580만명 돌파. 앞자리를 내국인용(1911), 외국인용(1912), 간부용(1913)으로 구분, 앞자리가 다른 번호끼리는 통화를 막는 방식으로 통제.(중앙)

2. 온라인 부동산카페 → 네이버에만 4만8000개 넘어, 여기에 하루 방문자만 수백만... 규제 대책 후 불법 투기를 선동하거나 특정 지역을 띄우려는 움직임도 많아져.(동아)

3. ‘도산안창호함’ → 국내 첫 3000t급 독자 기술 개발 잠수함. 기존 손원일함 1800t급의 2배. 중국 70, 일본22, 북한 80척 잠수함 보유. 해양 주도권 놓고 경쟁 가열.(중앙선데이)

4. 경북 ‘경산’시 → 대학 13개, 인구(26만명) 39%가 대학생. 1996년 대학설립 기준 완화 이후 우후죽순 설립. 2015년 이후 전국 폐교 대학은 5곳에 불과.(중앙선데이)

*대학은 폐교 후 남는 자산 있으면 국고 귀속됨... 자발적 폐교가 없는 이유

5. 이런 아침기도 → ‘눈이 보인다. 귀가 즐겁다. 몸이 움직인다. 고맙다. 인생은 참 아름답다’. 프랑스 소설가 ‘쥘 르나르’ 아침 기도문. 84세 이시형 박사가 좋아한다는 아침 묵상 기도문.(중앙선데이)

6. 마라톤 2시간벽 깨질까 → 2018 베를린 국제마라톤에서 케냐 엘리우드 킵초게(34) 2시간 1분39초로 사상 최초로 2시간 1분대에 진입. 그의 비공인 기록은2시간 25초.(동아)▼

7. 일본의 ‘시니세’(老舗) → 일본에서 오래된 식당 등을 이르는 말. 태풍, 지진등 자연재해 많은 나라. 변화보다 전통, 안전 선호. 아베같은 금수저 세습정치인에 거부감 없어.(중앙선데이)

8. ‘길들인 당나귀도 좋다. 인더스 산 명마도 좋다. 전쟁용 큰 코끼리도 좋다. 그러나 자신을 다루는 사람은 더욱 좋다’ → ‘법구경’ 중...(경향, 내 인생의 책)

*‘법구경’은 간결한 시구 형태의 초기 불경. 26장, 500수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석가의 수제자인 아난존자가 씀

9. ‘3234표 vs 6449표’ → 지난 대선때 문대통령 vs 홍준표 서울 압구정동 득표수. 현정부 집권 후 압구정 현대아파트(34평), 집권초(19억원)보다 7억원 올라. 오히려 수혜...(중앙선데이)

10. ‘최동원’ →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 한국시리즈 혼자 4승, 시즌 최다 탈삼진(223개)... 어려운 후배 위한 선수협회(노조) 앞장. 구단에 미운털 고향팀 롯데 떠나... 지금은 다양한 기념사업 활발.(중앙선데이)

[팩트파인더 정치]

@ 세계의 이목 집중시킬 ‘운명의 평양 남북 정상회담’ D-1

↳ 김정은으로 부터 미국에 제시할 진전된 비핵화 조치 끌어내고 비핵화 모멘텀 유지 위한 경제협력 확대에 시동

① 서해 직항로 이용 ② 김정은 공항 영접 ③숙소는 백화원 영빈관 유력 ④양 정상, 노동당 본부 회담· 대동강변 산책 관측

▲ 미국, 중·러 제재 위반 심각 판단...문 대통령 방북 전날 안보리 소집 : 유엔 "대북제재, 석유·무기·금융 모두 뚫렸다" 보고서

↳ "북한, 예멘 반군에 탱크·탄도비사일 밀매" : 러시아 반대로 보고서 공개 못해, 폼페이오 “안보리 결의 약화 안 돼”

↳ '다국적 연합' 구성해 북한 해상 제재 위반 감사 강화 : 韓·日·英 등 7개 동맹국과 군함·군용기 투입 석유 환적 감시

☞ 공식·특별수행원 66명 명단 확정...이재용·최태원·구광모 등 재계 17명 :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체화·경협 토대 마련...문 대통령 의지 반영

① 강경화 첫 평양행, '북-미 협상' 중재 의지 ②이해찬·정동영·이정미 대표 동행 ③박원순·최문순, 접경지 통일경제특구 설치 등 논의

▲ 북한 희망대로 '투자 결정권 있는 총수' 방북...北경제부총리 리룡남 면담 : 철도·관광·혁신성장 책임자 포함, 관광·IT 산업특구 논의 가능성(동아 3면)

▲ '역대 최연소' 15세 김규연양(이산가족 상봉때 北큰할아버지에 손편지 화제) : 레퍼 지코·가수 에일리·작곡가 김형석·차범근·현정화·유홍준도 동행

▲ 국정농단 재판 중 이재용 포함 논란...임종석 "재판은 재판, 일은 일" : '탈법·불법 사회적 물의 땐 배제' 원칙 무시·'사실상 정치적 사면복권' 비판

☞ 비핵화 중재 역할 커진 문 대통령 → 김정은의 '핵 신고 약속' 평양회담 합의문에 담고 비핵화 로드맵 끌어내는 것이 관건

↳ 미국이 한국정부에 제시한 북한 비핵화 관한 입장 : 미 "비핵화 전 종전 선언 곤란" 한국 "핵 동결 등 대안으로 검토"

↳ 관전 포인트 ①군사적 긴장 완화, 통큰 합의 ②비핵화 실천방안, '핵신고-종전선언' 다른 해법 ③경협 방안, 남북 철도 등 합의 ④김정은 답방

▲ 보수 언론은 이번 정상회담은 '비핵화 회담'이 돼야 하고, 남북 경협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 이전에 진전될 수 없다고 강조

↳ 문 대통령, ‘신고→검증→폐기’로 이어지는 비핵화의 첫 단추인 신고 부분에서 북한의 성의를 끌어내라고 주문

↳ 재계, 대북제재로 인해 경협이 불가능한데도 가야 하는 상황...'남북 회담 들러리 역할' 전망

▲ 진보 언론은 북한의 비핵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경협을 진행할 필요...남북이 공동번영하는 선순환의 길

↳ 두 정상이 국내외의 회의적 시각을 한꺼번에 날려버릴 담대하고 획기적인 관계 증진에 뜻을 모으길 기원(한겨레 사설)

▲ 평양회담 홍보 발 벗은 서울시… 市政이 박원순 정치도구인가 : 여당 지지층 내에서의 입지 강화에 골몰한 산물이라고 지적

※ 중국 "단둥-평양-서울-부산 연결"...일대일로 한반도 확장 첫 명시 : 시진핑·김정은 논의 이미 거친듯...'한반도 新경제'와 중복

※ 북 손전화 580만대 가입비 17억 달러 모두 달러만 받았다 : 주민들 보유 달러 당국이 흡수하려는 의도(중앙 1면)

↳ 북한판 강남은 평양역 앞···60평 2억, 로열층 1~10층 : 거래 건당 500~1000달러 수수료, 휴대폰 통화시간 모아 파는 ‘와꾸’

※ 핵위협 최고조 2016년(5차 핵실험)에도 북한 관광외자유치 준비 : `나선관광규정` 단독 입수(매경 1면)

↳중·러가 선점한 나선지구 물류·관광산업 요충지 부상 : 북한 분쟁 해결 조항 보완, 관광·투자 불안 해소에 중점

※ 트럼프 지지율 40% 위태...8년 하원 다수당 내주면 국정마비 상황 올수도·대북 협상 영향 줄 듯 : 우드워드 '공포' 출간 뒤 급하락(중앙 10면)

↳ 트럼프 '비난 트윗'은 밀리언셀러 보증수표 : ‘공포’ ‘화염과 분노’ 100만권 가뿐...10월 불륜설 다룬 책 대박 기대

[기타 뉴스]

o 검찰, 댓글공작 지시 'MB 육성파일' 대통령기록관서 물증 확보 : MB "국정원처럼 댓글 잘해야" 다른 부처에도 전방위 작업 압박(한겨레 1면)

↳ 검찰 "대통령기록실 압수수색서 단서 계속나와 두달 넘게 조사중" : 여론조작 윗선 배후 결적정 증거·추가기소 불가피

o 양승태 행정처 '정운호 게이트' 영장 사실상 기각 지시 : 전·현직 7명 수사확대 막기 위해 신광렬 前 부장판사에 하달(국민 1면)

▲ 2015년 대법 양형위 위원인던 이규진 수첩에 '大'소제목 아래 메모(헌재 무력화)...검찰, '대법원장' 지칭한 것으로 판단(한겨레 10면)

o 두달만에 돌아온 홍준표...강효상 의원만 공항에 마중 : 洪 "고난의 여정 때 되면 다시 시작...친박, 내가 겁나나" 당권도전 시사

▲ "탈국가주의" 한국당 대안은 '국민성장' : 실패한 `소득주도성장론` 대체, 김병준 "국가는 보충적 역할만 가장 시급한 과제는 규제개혁"

o 일부 정치자금 사용내역 허위 신고...유은혜, 불거지는 실정법 위반 논란 : 野 "휴일에 기자간담회 신고" 유후보 측 "직원 실수" 해명

o 최고위원 지명 이해찬에 반기 든 홍영표 : 홍미영 비토...이형석으로 교체, 지방선거 경선때 갈등 탓인 듯, '친문, 이 대표 견제'라는 해석도

[팩트파인더 경제]

@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첫 주말...매도자·매수자 관망세 → 거래 사실상 중단

↳ 서울 단기 급등지역 진정모드...마포·동작 등 최고 1억 ↓ : 강남 시세보다 싼 매물나오자 매수문의 빗발·매물 거둬가

↳ 국세청 임대업자 1,500명 탈루 검증 : 고가·다주택 임대업자 주요 대상, 아파트 60채 갖고도 임대수입 신고는 '0'

▲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내달부터 100%서 대폭 강화 : 1주택자 주담대 이어 대출비상, 마이너스 통장 차주 혼란 예상

▲ ‘종부세 폭탄론’은 허상...시세 17억 종부세 74만8800원→79만5600원, 5만원도 안 올라 : 종부세 대상, 주택 보유자의 2%(경향 1면)

↳ 초고가 1주택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한 것 대해 한국당과 보수언론이 세금폭탄이란 ‘가짜담론’을 퍼붓고 있다고 지적

☞ 시장 불안 계속 땐 '공시가격 전면 현실화' 카드 꺼낼수도... : 보유세 부담 늘려 강력 규제, 21일 공급계획에 성패 달려

↳ '집값 담합'은 부동산시장 교란시키는 범죄행위...담합행위 신고 시 포상하는 파파라치 제도 도입 등 정부의 실질적인 방안 주문

▲ 다세대·연립주택 7→10층...용적률 조건도 완화 추진 : 서울도심 주택공급 확대 대책, 기존 재건축은 꽉 묶는 대신 도심 단독주택지 규제 완화

↳ 서울시, 그린벨트 해제 반대 입장 고수 : 재개발·재건축 규제 풀자니 단기 집값 급등 같은 부작용 우려

▲ 규제지역에서 분양되는 새 아파트 추첨 물량 일부 1주택자에게도 배정 : 국토부, 주택공급규칙 개정한 뒤 물량·배정 비율 확정 예정

▲ 서울보증(민간보증기관)도 다주택자 전세보증 않기로...규제 피할 구멍 막힌다 : 전세대출 풍선효과 우려 사라져

[주요 이슈]

※ 하반기 고용지표 추락 배경 : 고용효과 큰 5인 미만 영세업체 구조조정으로 지난해보다 14만 4천명 줄어(한겨레 1면)

↳ 8월 임시·일용직 24만명 감소...‘고용 한파’ 서민에 집중 : 올해 월18만 명 취업 증가 힘들 듯 “소득주도 성장 정책 수정해야”

▲ 2분기 고용탄성치 0.132...2010년 이후 8년만에 최저치 : 미·일과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고용 없는 성장' 현상 심화

↳ "알바도 인맥 없으면 못 해...대학가 편의점 경쟁률 10대 1" : 명문대 나와도 취업 안 돼 임시직, 주5일 풀타임 괜찮은 알바 드물어(중앙 14면)

▲ 일자리 안정자금 대상 늘리려 8개월 동안 12차례 바꿔 : 지급률 38%..공무원 1명이 2800명 관리해 한계, 부정수급 155건 적발

▲ 하반기 월평균 취업자 증가 수가 최대 4만8,000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 : 국가미래연구원

※ 트럼프, 이르면 오늘 2000억불 중국 수출품에 대한 10% 추가 관세 발표 : 11월 중간선거 앞두고 지지층 결집·무역협상서 압박 카드

↳ 중국경제 타격 심화 : 고정자산투자 통계 후 최저, 수출 제조업 경영난 본격화, 수백만명 대량 실직 우려감

▲ 미국 금리인상 초읽기 : Fed 26일 0.25%P 올릴듯 아르헨·터키 등 신흥국 부채 리스크 이미 위험 수위, WSJ "신흥국 봐주지 않을 것"

↳ 신흥국 위기 확산 경고 ①중국, 부채비율 GDP 3배로 급증 ②印尼서도 자금이탈 가속화 ③ 인도, 경상적자에 루피아화 8% ↓

o 스마트폰 중국 제조사(화웨이·오포·비포·샤오미) 2분기 세계 이익 20% 가져가 삼성(17%) 추월...애플 62%

o LCD 이어 OLED 기술 중국 유출 시도 적발 : 법원, LG직원 중국업체 이직 제동

▲ 중국 고부가가치 산업 비율 한국 추월 : GDP대비 中 35.2% > 韓 34.6%, 민간투자 위해 규제 풀고 세제 지원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

o 대기업,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5조 조기지급 : 중소 협력사 자금 부담 덜어주려 삼성 현대차 LG 등 ‘상생 결제’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

o 코스닥 안정적인 상승국면 : 바이오 회계이슈 상당 부분 불식, 미중 무역분쟁 피난처로도 부상

▲ '1조 클럽' 톱텍 '중국으로 기술(휴대폰 에지 디스플레이 장비)유출 혐의'...검찰, 압수수색 : 지난 금요일 28% 폭락 배경

o '반도체 고점론' 실체 : 주로 외국계 증권사 “대기업 눈치 덜보기 때문 소신있는 보고서“, 국내엔 부정적 전망 거의 없어(한겨레 14면)

o 자사주 사들인 오너...주가반등 신호탄 : 대교·핸즈코퍼·아시아나 이달들어 속속 자사주 매입, 신영·유진증권 오너도 가세

o 2분기 국민 1인당 가계부채 2892만원 집계 : 전년동기대비 7%대 증가율, 빚규모도 커지고 금리도 상승세

o SK '최종현 학술원' 설립 추진 : 선친 '한국고등교육재단' 진화,'아이디어 팩토리'로 연내 설립, 사회·국제문제 등 다양한 연구

o 삼성전기, 중국 톈진에 전장용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공장 건설 : 1차 5000억 투자 내년 말 완공, 車 1대에 1만5000여개 사용

o 교육서비스업 10개월째 '원인 불명' 취업 급감 :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탓" "온라인 강의 확산 영향" 전문가들 분석 엇갈려

[정부 정책]

o 美 우버의사·日 24시 왕진...고령사회서 수요 급증세 : 한국, 잠재수요 20만명 추산·의료수가 낮아 서비스 꺼려, 일자리창출 기회 차버린셈 (매경 1면)

o 12년간 저출산 예산 126조 중 임신·출산·보육 관련은 63조뿐...학교폭력 예방·성범죄 공개·문자해독도 '저출산'에 끼워넣어(조선 1면)

o KT·카카오(공정거래법 위반 전력)는 인터넷은행법 원칙상 수혜 못 받아...여야, 금융위로 ‘예외적 허용 여부’ 판단 결정 합의

o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보증과 융자 지원했다가 채무자 부실로 못받은 나랏돈 21조8,000억 : 감사원 국가결산검사보고서

o "한국예탁결제원 작년까지 휴면주식 159억 무단 사용" : 김종석 한국당 의원

o '담합' 알본계 기업 9곳에 과징금 361억 : 공정위, 국제 카르텔 적발...삼성·LG등에 공급 콘덴서 14년간 생산량·가격 등 조절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9월 17일

1. AI 스피커야! OO 알려줘! 질문1위는? 맛집

AI스피커에게 묻는 질문 1위는 '맛집'(4866건)으로 나타났다. 2위는 '날씨'(4026건), 3위 '비서'(3627건), 4위 '검색'(2286건), 5위 '대화'(2231건) 순이었다. 이는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에 출연한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가 빅데이터를 토대로 이야기한 내용이다.

2. SK브로드밴드, '옥수수' AI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선보여

SK브로드밴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 방식에 AI를 활용한 기술이다. 고객의 시청 이력이나 동일한 콘텐츠의 시청 횟수 같은 데이터를 모아 더욱 정교한 추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3.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웹어워드 코리아 2018' 후보 등록 시작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는 웹 분야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웹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인 '웹어워드 코리아 2018' 수상 후보 등록을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18'의 후보 등록은 아이어워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 15일까지 신규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모든 웹사이트이면 참여 가능하다.

4. 태국 볶음면 등 외국식 음식점 작년 대비 10.3% 증가

최근 외식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동남아 음식점은 늘어나고 있다. 14일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중식과 일식을 제외한 기타 외국식 음식점은 지난 6월 말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0.3%가 증가했다. 주로 동남아 음식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기타 음식점이 같은 기간 전년 동월 대비 0.8%가 감소한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5. '모바일 앱' 소비자 피해 급증, 3년간 572건

국내 모바일 앱 콘텐츠 시장이 성장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2017년) 소비자원에 접수된 모바일 앱 관련 피해 구제 사건은 총 572건으로 집계됐다. 매년 40~60%씩 증가하는 추세다. 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유료 콘텐츠 '결제 취소·환급 거부'가 304건(53.2%)으로 절반이 넘었다. 다음으로는 접속 장애 등 '시스템 오류'가 64건(11.2%)으로 나타났다.

6. 카카오 프리미엄링크M beta, 검색광고 확장소재로 통합

카카오가 오는 10월 11일, 프리미엄링크M beta 그룹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링크M beta는 Daum, Nate 모바일 통합검색 최상단에 노출되는 검색광고다. 프리미엄링크M beta는 종료되나 전화번호를 제외한 부가링크, 행동 유도 버튼, 추가 제목은 검색광고 확장소재에서 등록 가능하며, 이 외 가격 테이블, 썸네일 이미지 등의 새로운 형태의 광고도 등록이 가능하다.

7. 애플·나이키, '중국인이 좋아하는 브랜드 톱 10'에서 탈락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던 중국 소비자 취향이 중국 브랜드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브랜드 컨설팅 업체 프로펫의 보고서를 인용해 "한때 중국 소비자들이 갈망했던 다국적 브랜드들이 중국 로컬 브랜드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펫에 따르면 올해 중국인이 좋아하는 브랜드 톱 10에 중국 브랜드가 7개, 해외 브랜드가 3개였다. 지난해에는 그 반대였다. 변화된 원인 중의 하나로 중국 브랜드들의 SNS 마케팅 전략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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