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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털 발암물질 아동패딩 제조사

패딩 털 발암물질 아동패딩 제조사

한겨울 바람과 추위를 피하기위해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고가의 패딩을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아동용 겨울 패딩의 일부 제품의 모자(천연모피, 천연모)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브랜드를 믿고 고가의 돈을 지불한 부모님은 내가 내 아이에게 발암물질을 입힌 것이 되는데요. 정말 큰일입니다.

어느 제품의 어떤 패딩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는지 모두의 정보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한국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고 판매중인 아동용 겨울 점퍼 13개의 제품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중 6개의 제품의 모자에 부착된 천연모(너구리, 여우털)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것인데요.

폼알데하이드는(Formaldehyde) 포름알데히드로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흡수되어 접촉성 피부염 등을 유발할수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는 폼 알데하이드를 발암물질로 분류할 만큼 위험한 물질입니다.

이번에 유해물질이 검출된 아동패딩은 유명브랜드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블루도그 베네통키즈, 탑텐 키즈, 네파 키즈, 페리미츠 사의 아동용 패딩입니다.

특히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키즈숏마운틴 쿡다운'은 기준치의 5.1배를 초과하여 가장 높은 폼알데하이드 수치나 나왔고 블루독의 '마이 웜업 다운'은 3.6배, 베네통 키즈의 '밀라노 롱다운 점퍼'는 2.6배를 초과한 수치가 검출되었습니다.

발암물질 검출제품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키즈숏마운틴쿡다운`(385.6mg/kg)

블루독 `마이웜업다운`(269.3mg/kg)

베네통키즈`밀라노롱다운점퍼`(191.4mg/kg)

네파키즈 `크로노스다운자켓`(186.1mg/kg)

탑텐키즈 브랜드의 `럭스폴라리스 롱다운점퍼`(183.3mg/kg)

페리미츠 브랜드의 `그레이덕다운점퍼`(91.6mg/kg)

소비자원은 이번에 검출 된 6개 제품의 판매 사업자에게 판매 중지와 회수 등의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다고 합니다. 해당 사업자는 권고에 따라 제품을 즉시 회수 하고 품질을 개선해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번 소비자원의 조사결과를 보고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동안 우리사회에서 아동용 놀이용품과 육아용품 등 다양하고 많은 제품등에서 발암물질이 다수 검출된 이슈가 있었는데 이번에 검사한 13가지의 제품이 모든 아동용 제품을 검사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원은 국가기술표준원에 아동용 겨울 점퍼의 관리와 감독의 강화를 요청한다고 하는데 이미 많은 아동이 위 6개 제품을 입었고 모자부분의 천연모가 얼굴이 닿았을텐데 늦은 확인이 아쉽습니다.

유해물질 패딩 품번 확인

디스커버리 키즈숏마운틴쿡다운 DKDJ58961-1 베이지

블루독 마이웜업다운 29D75-114-03 검정

베네통키즈 밀라노롱다운점퍼 QADJ07961-NY 네이비

네파키즈 크로노스다운자켓 KFF2050199 검정

탑텐키즈 럭스폴라리스 롱다운점퍼 MKZ4JP3933A 검정

페리미츠 그레이덕다운 점퍼 P1941J05134 다크그레이

성인 패딩의 천연모 역시 소비자원의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많은 옷들의 제조사는 중국의 OEM의 제품을 받아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실 디스커버리, 블루독, 네파키즈 등 고가의 아동복 제품은 품질을 기대하고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게 아동용 뿐만 아니라 모든 옷을 제작해주길 바랍니다.

from http://solsol-house.tistory.com/223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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