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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렌트카 제주공항에서 렌트카 수령위치(+꿀팁)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시간여 가면 제주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비행중에 창가를 통해 바라본 모습인데 날씨가 좋은편이 아니었음에도 이쁜 하늘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풍경을 감상하면서 렌트카 수령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신 분이라면 상세히 적어둘테니 그대로 따라만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제주도 여행은 렌트카가 필수입니다. 비수기에는 13000원/일에 렌트가 가능하오니 택시비보다 훨씬 싸게 먹힙니다.

제주도는 역시 섬이라서 그런지 푸른푸른 하늘위에서 보니 작게만 느껴집니다.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올리브영에 도착했습니다. 여행 전 필수품중 챙기지 못한게 있다면 이곳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저는 여행용 키트와 간단한 클렌징등을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다른 올리브영 매장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올리브영을 따라가다보면 스무디킹이 보입니다. 그 방향으로 쭉 가시면 렌트카를 수령하는 곳 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나 비가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은 날 굳이 밖에 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길을 따라가다보면 친절하게도 렌트카셔틀이라는 푯말이 보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렌트를 하고 있으면 친절하게 표지판이 있을까 잠시 생각해았습니다. 내국인은 국내선을 타고 오기때문에 이용하기 편합니다. 길을 따라가다보면 국제선 도착하는 곳과도 연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게이트5번까지 갔습니다. 밖에 해가 쨍쨍했던 날이었기 때문에 5번게이트에서 나갔습니다.

5번 게이트에서 나와서 찍은 제주공항입니다. 길을 건너서 오시면 됩니다.

렌터가 셔틀버스라고 친절하게 표지판이 적혀 있습니다. 화살표 방향대로 가는길을 따라 걸어가시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길을 따라 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만 따라가도 절대 헷갈리는 일은 없습니다.

렌터가 셔틀버스를 타고 예약하신 렌트카업체에서 자동차를 수령하는 것입니다. 자동차가 제주공항에 바로 서 있거나 가져다 놓지는 않습니다. 처음에 이점을 모르셔서 내 차가 어디있는지 예약하신 업체에 전화하시는 분들이 있느니 업체 전화하면 셔틀버스를 타고 오시면 됩니다라고 안내해 줍니다.

렌트가 셔틀버스 구역 안내 입니다. 아마도 업체에서 고객님들께 문자로 안내문자를 보내주었을 겁니다. 저는 7구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렌트카 업체를 예약했기 때문에 도착하여 업체에 전화하였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버스로 이동하는데 제가 예약한 업체는 아무리 7구역에서 찾아봐도 대절버스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업체에 연락했더니 5분뒤에 셔틀버스가 온다고 그걸 타고 오면 된다고 했습니다.

SUV나 벤을 통해서 이동하는 렌트카도 있고 40인승 대절버스를 통해 이동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잘 확인하시고 탑승 하시기 바랍니다.

렌트카 수령시 꼭 해야할 일

많은 분들이 업체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수령하고 바로 차에 탑승합니다. 그러나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차에 대해 컨디션 체크입니다. 렌트카업체가 새차를 고객한테 빌려주지 않기 때문에 찌그러진 곳은 없는지 도장이 벗겨진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업체가 일반적으로 미리 체크해서 체크리스트를 주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업체가 체크한 사항입니다. 나중에 체크되어 있지 않은 곳을 트집잡고 배상하라고 하면 난감합니다.

저는 흰둥이를 배정 받았습니다. 차 외부를 저는 카메라도 찍었습니다. 이렇게해야 나중에 무슨 일이 있을 때 확인할 수 있는 증거 자료가 생깁니다. 참고로 차 내부에는 블랙박스가 없습니다. 큰 사고가 나면 안되겠지만 작은 사고가 나더라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여행을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이미 아시고 계시겠지만 제주도 차의 절반은 렌트카입니다. 따라서 렌트카에는 블랙박스가 거의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달아 놓지 않은 것인데 이것 또한 렌트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제주도 렌트카에 대해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부디 안전운전하시고 좋은 붕붕이를 배정받아 여행길에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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