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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경 아나운서 맥심 몸매

2019년 11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9 KLPGA 대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홍재경 아나운서가 참석했습니다. 이날 홍재경 아나운서는 박상준 아나운서와 함께 KLPGA 대상 시상식 MC 맡았으며, 과감한 앞트임 드레스로 대중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고 합니다.

홍재경 아나운서는 1989년 8월 12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30세이며, 경기도 수원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수원선일초등학교, 화홍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스포츠 아나운서의 길을 걸어보겠다는 생각을 상당히 늦게 가졌다고 하며 첫 직업 역시 기상캐스터였습니다. 2013년 JTBC 기상캐스터로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날씨 정보 전달에 국한된 일보다 조금 더 큰 세상을 걷고 싶다는 생각으로 2014년부터 스포츠 아나운서로의 삶을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이후 골프, 야구, 배구 종목의 프로그램 진행 및 현장 리포팅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현재 SBS Sports 아나운서로 활동 중 입니다.

스포츠를 어린 시절부터 워낙 좋아했기 때문에 기상 캐스터보다 스포츠 아나운서와의 궁합이 훨씬 좋았습니다. 그녀는 축구, 농구, 야구, 발레, 배구, 탁구, 골프, 당구, 볼링, 수영, 태권도, 특공무술, 해동검도, 유도, 스쿼시, 테니스 등 수많은 종목들을 몸으로 직접 경험해본 만능 스포츠우먼이기도 합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여러 종목 중에서 현재는 수영, 탁구에 특히 꽂혀 있어요. 탁구는 고교 시절 학교에 탁구부가 있어서 즐겨했어요. 2년 전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제 스매시를 받아칠 수 있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은 적이 있는데 그 뒤 사람들을 만나면 사실인지를 꼭 물어보더라고요. 수영은 그동안 듬성듬성 배워서 2018년에는 평영과 접영을 꼭 마스터하자고 마음을 먹었어요. 그 목표를 이뤄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라고 말해 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렸습니다.

골프 역시 홍재경 아나운서가 가장 즐겨왔던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를 고민하다가 대학생 때 처음 접하게 됐으며, 아버지의 남다른 승부욕을 배우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골프는 홍재경 아나운서가 SBS 골프아카데미 메인 MC로 4년째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애착이 깊은 종목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골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느끼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많은 골프 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 정말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요. 하지만 골프 아카데미는 제가 주인공이라는 인식을 단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어요. 물론 다른 종목, 다른 프로그램 역시 마찬가지지만 골프 프로그램은 특히 그런 생각이 더욱 강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홍재경 아나운서는 2019년 기준 만 30세 입니다.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들의 직업 수명이 일반적으로 워낙 짧은 편이기 때문에 생각이 많아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 달라진 만큼 본인만의 방식으로 롱런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뭔가 젊고 예쁜 아나운서 때문에 스포츠를 보는 시대는 지난 것 같아요. 물론 젊고 예쁜 아이돌 같은 후배들을 보면 좋아 보이고 부러운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에요(웃음). 하지만 스포츠 팬들의 수준 역시 높아졌기 때문에 스포츠 아나운서들도 이제는 더욱 실력을 키워야 하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김민아 선배께서 그렇게 인정받아 롱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그 자리에 계신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비록 서른 즈음에 결혼을 해야겠다던 과거의 계획이 무산됐지만 홍재경 아나운서는 “10년 뒤에는 제발 결혼을 했기를 미래의 저에게 간절히 바라봅니다”라는 농담과 함께 2019년 당찬 목표를 전했습니다.

과거 KBS 2TV의 예능 '달콤한 밤'에서 보컬 그룹 2AM의 멤버 조권의 첫사랑으로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조권과 초등학교 동창이기도 합니다. 2012년 매화수 일반인 모델 데뷔 콘테스트에서 1등을 했습니다. 2013년 JT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면서 방송계에 입문했고, 2014년부터 SBS Sports로 옮겨 스포츠 아나운서로 새로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6년 SBS Golf 골프 아카데미를 진행했고, KBO 리그 현장 리포팅을 맡았습니다. 2016년 야구 시즌이 끝나고, 2016-17 시즌 V-리그 현장 리포팅을 맡았습니다. 2016년 남성잡지 맥심 11월호 표지 모델이 되었습니다. 윤태진 이후로 약 2년 6개월만에 등장한 스포츠 아나운서 표지 모델이었다고 합니다. 2018년부터 2017년 12월 결혼한 정인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풋볼데이의 메인 모델이 되었습니다.

2018년 KBO 리그부터 박신영과 함께 당일 경기의 프리뷰 방송인 ADT캡스 55분 풀카운트를 진행합니다. 홍재경 아나운서는 화요일, 수요일 경기를 맡았다고 합니다. 과거 SBS Sports 소속이었던 신아영과 비슷하게 엄친딸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녀의 모교들 중 이화여자대학교는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대이고, 화홍고등학교도 과학특성화고으로 지정되어 있어 이공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단 방송인과 MC까지 영역을 넓힌 신아영과 달리 홍재경은 아직 아나운서로만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채널 이름은 친절한 재경씨 입니다. 홍재경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hongblybly 입니다.

from http://issueandpeople.tistory.com/8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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