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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흑산도 2박3일 여행 신비의 세계

한국에도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섬이 있다는 사실 알고계시나요? 섬의 모든 곳이 천연기념물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가치가 뛰어난 곳이 바로 홍도입니다. 홍도는 신비의 섬이라 불리며 한국관광공사에서도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할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보통 홍도 흑산도 2박3일 여행을 오는 분들이 많은데 거의 패키지 여행을 오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유여행을 온다면 홍도의 매력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데요, 유람선을 타고 실금리굴, 석화굴, 탑섬, 남문바위등 홍도의 10경이라 불리는 장소들을 둘러보면 이곳이 한국이 맞는건가 싶다고 하네요.

특히 선상에서 먹는 회는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어요. 흑산도는 검은섬을 다르게 표현한 말인데요, 청정지역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네요. 이런곳을 여행온다면 최대한 빠짐없이 즐겨봐야겠죠? 주요 관광지를 한번 살펴볼게요.

1. 홍도 33경

홍도에 왔다면 당연히 유람선 여행을 안할 수 없는데요, 하루에 출항을 딱 3번밖에 안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야 합니다. 출항시간은 오전 7시30분, 12시30분, 16시30분으로 변동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꼭 전화로 확인하는게 중요합니다. 비용은 성인 25,000원 / 어린이 12,000원 입니다. 선상에서 회를 먹을 경우 가격은 별도로 책정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홍도는 면적이 크게 넓지는 않은 섬이어서 활동제한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홍도 흑산도 2박3일 여행에서는 딱 3가지만 봐도 여행을 잘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것이 홍도 유람선과 빠돌 해수욕장, 깃대봉 등산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게 바로 홍도 33경인데요, 홍도 여행중 가장 인상깊은 코스라 할 수 있어요. 수많은 바위들이 모여 33경이 지정되었는데 이를 다 보려면 유람선을 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2. 깃대봉

홍도 흑산도 2박3일 여행에서 중요한것중 깃대봉 등산이 빠질수 없다고 했죠? 홍도에는 마을이 2가지 형태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보통 1구마을에서 숙소를 잡고 유람선 관광이나 다른 관광을 즐기게 됩니다.

2구 마을의 경우 홍도의 자랑인 깃대봉 등산을 하기 위한 사람들이 모이는데요, 깃대봉에 오른뒤 1구마을로 가려면 30분이나 걸리는 만큼 1구 마을과 조금 동떨어져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깃대봉을 오르다보면 1구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는데 오목조록 세워져 있는 집들과 들, 바다, 산들이 보여 매우 신비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홍도가 작다보니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곳을 보고있으면 자연스레 힐링이 된다고해요.

깃대봉 정상에 오르면 1구마을은 물론 홍도 여객선 터미널, 빠돌 해수욕장까지 모두 볼 수 있어요, 당연히 추억에 남길 사진은 무조건 찍어야겠죠.

3. 빠돌 해수욕장

홍도의 3대 요소중 하나인 빠돌 해수욕장은 깃대봉을 등산하거나 유람선 관광을 즐긴후 방문하기 좋은데요, 1구마을에서 가까워 일정을 짤때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빠돌 해수욕장은 거제도에 있는 몽돌해수욕장과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어 몽돌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몽돌 해수욕장과 달리 빠돌 해수욕장은 기암괴석이나 에메랄드 색을 한 바다를 볼 수 있어 매우 색다른 광경을 연출합니다.

한국의 해변중에서는 가희 최고라 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때문에 그냥 해수욕장인데 굳이 볼 필요가 있나? 하고 생각하는 분들은 선입견을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이처럼 맑고 영롱한 바다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습니다.

왜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는지 직접 오면 단번에 알 수 있다고해요. 홍도 흑산도에서 위의 3가지만 관광을 잘하면 완벽하게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유람선만 해도 하루가 훌쩍 지나버리니 일정을 잘 조율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라요.

from http://thinkthoughts.tistory.com/108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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