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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 고백

토픽셀프 2019. 11. 26. 15:51

정수라 고백

가수 정수라가 지난 25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게스트로 출연해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정수라는 ' 그동안 여러 무대에 서며 활동을 열심히 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예능 프로그램에 잘 나오지 않으니까 활동을 안 하는 줄 안다. 김수미 선생님과 꼭 풀고 싶은 오해가 있어서 왔다' 라며 활짝 웃었습니다.

정수라는 결혼으로 마음이 아팠던 사연, 아이를 갖기 위해 2년 동안 활동을 하지 않은 사연도 터놓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정수라는 ' 아! 대한민국' 으로 돈을 벌고, 여유 있게 살고 싶어서 결혼을 선택했다' 면서 ' 아이를 갖고 싶어서 2년 동안 활동을 안 했는데 실패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정수라는 ' 난 사랑이었는데 전남편은 그게 아니었다'고 고백한 정수라는 ' 모든걸 잃었다'고 밝혔는데요. 정수라의 남편은 사업가였다고 합니다.

정수라는 ' 보통 가수들은 사업하는 남자를 만나면 잘되길 바라면서 주지 않느냐, 7년 정도 살았는데 집까지 생각하면 대략 20억원 정도 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지난 2011년부터 별거후 이혼했다고 합니다. 이어 정수라는 ' 엄마 집이 임의 경매로 넘어간 상태라 도저히 해결 방법이 없었다.

'한 달 반은 소주와 라면을 먹었다. 매일 술을 마시며 죽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엄마와 언니 때문에 못 하겠더라'고 고백했습니다. 정수라의 어머니는 올해 89세이며 언니는 장애인이라고 합니다.

과거 정수라가 모든 걸 잃었을때, 어머니가 5천만원을 줬다고 하는데요. 정수라는 ' 그 돈은 내가 매달 보내드렸던 생활비였다. 빚은 장년에 모두 청산했다'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또한 정수라는 자신을 둘러싼 미국 원정 출산, 재벌 회장의 애인 루머 등에 대해서도 해명했는데요. 정수라는 '1990년도에 미국에서 음반 작업을 했을 때 원정 출산에 대한 루머가 생겼다.'

'아파트 한 동을 받았다는 루머도 있었고, 땅 부자라는 설도 있었는데 들을 때마다 가족에게 미안했다'고 루머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이에 김수미, 최양락, 윤정수등은 정수라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기를 소망했는데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열심히 사는 모습에 많은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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