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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프러포즈

토픽셀프 2019. 11. 26. 00:11

김건모 프러포즈

가수 김건모의 프러포즈 영상이 선공개 돼 화제에 올랐습니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아내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MC 신동엽은 “김건모가 결혼하면 정말 기적이다, 천사가 나타난 거라 생각했다. 보통 천사가 아니다. 아름답고”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의 MC 신동엽은 김건모의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원년 멤버 김건모씨가 결혼한다"라며 "'누가 멤버들 중 누가 제일 먼저 장가갈 것 같느냐'는 질문을 받곤 했는데 속으로 '다른 사람은 몰라도 김건모는 못 간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서장훈도 "소식을 듣고 축하드린다고 전화를 드렸는데 장난으로 '기사 잘못 났다'고 농담을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김건모의 프러포즈 영상이 선공개 됐습니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이제 김건모의 신부가 된 장지연 씨는 장미꽃잎 길을 따라 향했고 그의 앞에는 피아노 앞에 앉아있는 김건모가 있었습니다.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 그대와 나 영원히. 오빠 잘 키워줘'라는 감동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습니다.

김건모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장지연을 위한 세레나데를 불렀습니다. 김건모는 감정이 북받치는지 눈시울을 붉히며 노래를 중단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 사이에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 그대와 나 영원히’라는 큰 장미꽃 편지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장지연도 울먹이며 김건모의 프러포즈를 받았습니다.

장지연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등을 전공한 재원입니다. 아버지 장욱조 목사는 방주연 ‘기다리게 해놓고’, 장미화 ‘어떻게 말할까’, 태진아 ‘잊지는 못할 거야’, 이용복 ‘잊으라면 잊겠어요’ 등을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 작곡가입니다.

김건모는 1992년 1집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대뷔했습니다. 이후 ‘핑계’,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민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편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1년간 교제 끝에 결혼한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최근에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으며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프러포즈 영상은 오는 1일 ‘미우새’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입니다.

from http://javasuni.tistory.com/48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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