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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군부대 폭발 사고 원인 안타까운 이유

파주에 위치한 한 군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1분쯤 파주시 한 군부대 훈련장에서 공병대 포탄 시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굴삭기가 지뢰를 밟아 폭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해당 굴삭기에 타고 있던 간부 한 명은 중경상을 병사 한 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은 잘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군대 내에서도 다양한 군대 차량들이 있습니다. 트럭은 조그마한 트럭부터 거대한 덤프 트럭까지 있으며 굴삭기 즉 포크레인 또한 다양하게 있습니다. 즉 군대 내에서 공사를 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은 다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기반 시설 속에서 일하고 있는 장병들을 흔히 공병이라고 합니다.

파주에 있는 군부대 폭발 사고는 굴삭기가 지뢰를 밟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확인이 제대로 되지 못하여 정확한 사태 파악은 하지 못하고 있으나 파주라는 지역 자체가 지뢰가 있을만한 지역이기도 하여서 자칫 하면 지뢰로 인해서 사람이 피해를 입거나 혹은 장비에 타격을 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이번에 굴삭기가 지뢰를 밟은 것은 지뢰 지역이 아닐 경우가 더 많습니다.

파주 군부대 폭발 사고 때에 굴삭기가 지뢰를 밟은 바로 그 시점에 포탄 시연을 하고 있다고 하였으니 박격포 부대나 아니면 자주포 부대에서 굴삭기가 지원을 하다가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사고가 일어났을 때에 시급히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데 그 중 한 명은 안타깝게도 죽음을 맞이하였다고 합니다.

파주 군부대 폭발 사고와 같은 군부대 내의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뢰 확인 작업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많은 비가 오게 되면 자칫 지뢰밭에서 지뢰가 유실이 되어 땅에 그대로 파묻히는 경우까지 있으니 군부대 장병들과 군부대 인근에 살고 있는 국민들은 각별히 조심해야만 할 것입니다.

from http://shahrzad.tistory.com/45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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