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박태환 뭉찬

토픽셀프 2019. 11. 25. 02:36

박태환 뭉찬

오늘 뭉쳐야 찬다 프로그램에는 박태환 씨가 새로운 용병으로 등장하며 안정환 감독의 최애자리를 노렸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뭉쳐야 찬다의 12번째 공식전에 합류하게 된 최초 현역 용병 박태환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드 위에 선 박태환 씨는 물살 뿐만 아니라 잔디까지 스피디하게 기르는 순발력을 보였는데요. 대포알처럼 날아가는 박태환 씨의 첫 슈팅을 보고 놀란 전설들은 '대박' '얘 뭐야' '에이스인데?' 등 감탄을 연발했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한 박태환 씨는 파워 슈팅으로 지미집 카메라까지 고장낼 뻔 했다고 하는데요. 제작진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동안 감독 안정환 씨 얼굴에는 만족스러운 미소가 만개했다고 하죠.

마린보이 박태환 씨는 대한민국 수영계의 전설인데요. 뭉찬에 등장한 박태환 씨는 평소 축구 역시 즐긴다고 합니다. 경기 투입에 앞서 박태환 씨는 물 속에서 누가 가장 숨을 오래 참는지 겨루는 살벌한 신고식 역시 치뤘다고 하네요 ㅎㅎ

스포츠 레전드로서 자존심을 건 전설들은 "우리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 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는데요. 뭉찬에서는 산소탱크를 담당하고 있는 이봉주씨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면서 박태환 씨를 가장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하죠.

마린보이, 바다의 왕자라고 불리는 박태환 씨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 입니다. 고향은 서울 출생이며 학력은 경기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 후 동 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석사 과정을 밟으셨죠.

주종목이 수영 자유형인 박태환 씨는 키가 183cm의 떡버러진 어깨가 매우 멋있는 수영 선수인데요. 박태환 선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자유형 400m, 자유형 200m 각각 은메달,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3관왕,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3관왕, 아시아 신기록 수립 등 한국인으로서는 독보적인 기록을 작성했던 선수죠.

특히 현대 수영 종목 자유형에서 동양인으로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은 1930년도 이후 수십년동안 없었던 대기록인데요. 백태환 씨의 신체 조건이 다른 수영 선수들에 비해 그리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실력을 입증했다는 것은 김연아의 금메달보다 고평가를 받아야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도핑 검사에서 경기력 향상 약물 사용 사실이 적발되어 박태환 선수는 국가대표 지위를 상실했는데요. 기존의 커리어 모두 약물 사건으로 인해 부정당하게 되었죠.

박태환 선수는 도핑 검사 결과에 따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이 불발되는 줄 알았지만 겨우 국가대표 지위를 회복, 결국 올림픽 출전을 했는데요. 결과는 본선 진출조차 실패했고 경기가 다 끝나기도 전에 자진포기를 했습니다.

그래도 그 후 2016년 12월 캐나다 윈저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 3관왕을 달성했지만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는 노메달,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출전은 포기했으며 2019 광주세계선수권대회도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했죠.

현재 2020 도쿄 올림픽에 박태환 선수가 출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 이렇게 뭉찬에 박태환 선수가 새로운 용병으로 투입되었는데요. 평소 축구도 즐겨 한다고 하니 오늘 방송에서 박태환 선수의 뭉찬 활약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박태환 선수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우리나라를 빛내줬던 훌륭한 기력의 선수인 만큼 앞으로도 포기하지 마시고 앞으로 당당히 나서길 바랍니다. 박태환 선수 응원합니다~!

from http://sosweetcar1.shop/726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