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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아나운서 백성문 변호사 결혼

김선영 YTN 아나운서와 백성문 변호사가 결혼한다는 소식입니다.

2019년 10월 25일 더팩트는 25일 관계자들 말을 빌려 “김선영 아나운서와 백성문 변호사가 11월 23일 서울 모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처음 보도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선영 아나운서와 백성문 변호사는 지난해부터 지인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백성문 변호사 측근은 “두 사람 모두 워낙 조용하고 과묵한 스타일이다 보니 결혼 날짜를 잡기 전까지는 가까운 지인들도 몰랐다”며 “두 사람 모두 전문 직업인으로 일에만 몰두하다 뒤늦게 서로 깊은 애정을 느끼며 사랑에 빠져든 케이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사실이 알려지자 백성문 변호사는 직접 김선영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사실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밝혔습니다. 백성문 변호사는 2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 결혼한다”며 “늘 한결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예쁘게 잘 살겠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 너무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나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은 YTN 김선영 아나운서. #평생짝꿍”이라며 김선영 아나운서와 함께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백성문 변호사는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아침부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며 “축하해준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 둘 다 얼굴이 알려진 사람들이다 보니 행복하게 사는 부부의 모범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교제 시기는 올 2월부터 진지하게 만나왔으며 1년 조금 안됐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김선영 아나운서 매력에 대해서는 “대화가 너무 잘 통한다. 관심사도 비슷하고 영화 보는 것 좋아하고, 운동도 같이 한다. 서로 뉴스에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 무엇보다 성격이 굉장히 차분하고 순하고 부드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1980년 9월 2일 출생으로 만 40세이며, 키 163cm,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을 졸업했습니다. 2003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YTN 뉴스타워’, ‘김선영의 뉴스 나이트’ 등을 진행하며 YTN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습니다. 뉴스 나이트는 YTN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매일 밤 오후 10시부터 오전 12시까지 2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어인스 투데이', '뉴스 창', '뉴스 Q', 'YTN 뉴스 타워', 'YTN 월드-세계 세계인', '김선영의 뉴스 나이트' 등을 진행하며 YTN의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영화 2009 진행자, 2017 특별시민 등에서 아나운서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중학생 시절 방송에서 한국인 리포터가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를 인터뷰하는 장면을 보고 그때부터 아나운서나 리포터가 되고 싶었다고 하네요. 김선영은 "마이크 들고 TV에 나오면 나도 키아누 리브스를 만날 수 있을까, 저렇게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었다"라고 합니다.

백성문 변호사는 1973년 출생으로 올해 나이 47세 이며, 경기고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제49회 사법시험 합격 이후 법무법인 준경,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변호사, 비앤아이 법률사무소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아리율 소속 대표 변호사 입니다.

EBS ‘백성문의 오천만의 변호인’, KBS ‘사사건건’, TV조선 ‘사건파일 24’ 등에 출연 중이다. 앞서 ‘정봉주의 정치쇼’,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사건반장’, ‘TV로펌 법대법’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동했습니다. 백성문 변호사는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변호사와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교직에서도 활동했습니다.

두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from http://issueandpeople.tistory.com/3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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