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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기안84 나혼자산다

토픽셀프 2019. 11. 23. 09:15

양치승 기안84 나혼자산다

2019년 11월 22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운동부터 장보기까지 함께한 기안84와 양치승 관장의 예측불가 하루가 시청자를 찾아간다는 소식입니다.

트레이닝 막바지에 다다른 기안84는 점점 의지와는 다르게 움직이는 웃픈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지만 양치승 관장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난이도 상급 동작을 계속 주문하며 혹독한 트레이닝을 이어갑니다. 특히 양 관장은 힘들어하는 기안84에게 “찾아가는 서비스 알지? 그러니까 나오는 게 나아”라는 심쿵 멘트를 건네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할 예정입니다.

이어 마무리 운동을 위해 다시 러닝머신으로 이동한 기안84는 40분을 뛰라는 양 관장의 말에 아연실색하게 됩니다. 러닝을 시작하고 양치승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몰래 러닝머신의 속도를 조절하지만, 매의 눈으로 기안84를 지켜보던 양 관장에게 딱 걸리는 난감한 순간을 맞이한다고 하며 특히 진짜 맹수에게 끌려간 듯이 겁먹은 표정의 기안84와 태연하게 그를 지켜보는 양치승의 상반되는 모습은 예기치 못한 재미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체 재개발 시간을 마치고 식단 조절을 위한 고기와 야채를 사러 장보기에 나선 양치승은 고기 고르는 팁부터 체중 감량에 좋은 야채까지 추천해주는 등 헬스장과는 또 다른 의외의 다정다감한 면모로 기안84를 감동하게 한다고 하네요. 장보기를 마치자마자 양 관장이 꼭꼭 숨겨왔던 큰 그림이 드러나며 기안84를 멘붕에 빠지게 만든다고 해 두 사람의 하루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방송인 양치승은 1975년 서울특별시 태생으로 올해 나이 만 44세이며, 키 170cm, 현재 논현동에 위치한 바디스페이스 대표 겸 트레이너 입니다. 대한민국의 헬스 트레이너로 여러 예능에 나오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하기 전 1994년 오랫동안 배우 활동을 꿈꾸어왔지만 국군 영화 홍보 등 단역으로 활동하다 빛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시 활동 이름은 강철민이며 이후 군대 입대를 했을 때 고된 훈련으로 허리 부상을 당했고 전역 후 1년여를 쉬다 건강 회복을 겸한 재활운동을 시작했고 이것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전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등장한 작품 중에서 대중에게 알린 건 나 혼자 산다에서 나온 성훈 편 입니다. 성훈과의 꿀케미로도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신들린 개드립과 큰 눈으로 웃기기도 하면서 호랑이 관장님 포지션이라는 기묘한 입지를 구축해 이 양반만 나왔다 하면 그 편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될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본인의 헬스장 아래 만화방에서 신나게 먹으면서 놀던 성훈을 연행해가는 장면이 압권이었으며 이로 인한 복수인지 성훈에게 수영을 배울 때 신나게 당했습니다.

현재는 성훈, 송지은, 김우빈, 현우, 강민혁, 한동안 안보이다가 재기를 한 최은주 등이 그의 손을 거쳐가고 있습니다. 눈을 부릅 뜨면 사백안이 되어서 상당히 공포스러운 얼굴이 배우 김민교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밝힌 헬스장 운영 노하우는 일반 회원들도 운동을 하나 하나 다 가르쳐주고 관리해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헬스클럽을 운영하면서 두 번씩이나 사기를 당한 가슴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사기는 헬스클럽을 인수하고 차리는데 도움을 줬던 선배가 약 2년간 회비를 야금야금 빼돌렸다고 하며 두 번째 사기는 본인 밑에서 일하던 트레이너가 5년간 이중장부를 만들어 돈을 엄청 빼돌렸다고 합니다.

첫 번째 사기를 당하고 나선 일에 집착 수준으로 매진하여 자연스레 잊었지만 두 번째 사기는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충격이 너무 커서 물질적으로는 5군데 헬스클럽 중 논현동 본점을 제외한 지점들을 전부 폐업시켰고 본인은 몇년간 폐인처럼 술만 마시며 지냈다고 하며 몸무게도 100kg에 육박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2016년에 거울을 보고 정신 차리고 다시 운동을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한편, 현재 양치승이 출연 중인 ‘당나귀 귀’ 시청률이 9%를 돌파한 9.4%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 11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 30회 2부 시청률이 9.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처음으로 9%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양치승과 직원들이 결혼식 뷔페에서 폭식 후 체육관으로 돌아와 폭풍 운동하는 순간 최고 시청률 1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양치승에게 주례를 부탁했을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체육관 팀장의 결혼식장을 찾은 양치승과 직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결혼식장에 도착한 양치승은 화환이 부족하다면서 직원들의 목에 리본을 달아 인간 화환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양치승의 지시로 하객들에게 헬스장 홍보 전단지와 명함을 나눠주는 직원들의 모습에 전현무는 “조폭 코미디 영화 보는 거 같다”라며 황당해했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엄청난 먹성과 ‘갑 잡는 을’의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김동은 필라테스 원장은 이날도 일회용 장갑을 끼고 수북이 쌓인 새우를 흡입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또한 전현무는 힘든 운동 중에도 표정 변화가 없는 그녀의 모습에 AI로 의심하는가 하면 입에 수건을 물고 운동하는 모습을 보더니 “코미디 영화 감독님들 반성하셔야 합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from http://unknowspace.tistory.com/249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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