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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자친구 상처 격정적인 성격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와 폭행사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헤어디자이너 A씨가 구하라에게 폭행당한 자신의 상처를 공개했습니다. A씨는 15일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입은 상처를 공개하고 구하라와 헤어진 이유 그리고 당시 상황 등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A씨 얼굴에 무언가에 심하게 긁힌 것으로 보이는 3cm 이상 큰 상처가 3개나 있었습니다. 오른쪽 이마에서 눈으로 내려오는 상처 자국은 4cm 갸랑, 오른쪽 눈썹 아래 상처는 5cm 가 넘었고 코 옆 뺨에도 3cm 이상 상처가 났습니다. 정말 처참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A씨는 이번 사건이 상대방인 구하라가 주장하는 쌍방폭행이 아닌 구하라의 일방적인 폭행이라고 주장했는데요 구하라에게 헤어지자고 한 이유는 구하라의 '격정적인 성격'을 감당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한 케이블방송의 '마이 메드 뷰티 다이어리'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방송 후에 구하라가 먼저 SNS 를 통해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그저 평범한 헤어디자이너인 자신에게 유명 아이돌 연예인이 연락을 했다는것이 의심스러워 "진짜 구하라씨가 맞냐?"라고 물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연락이 온 SNS 계정이 가짜가 아님을 알고 다시 연락을 했고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정도 연인관계로 사귀었다고 합니다.
헤어짐을 결심하게 된 구하라의 '격정적인 성격'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 확인을 원했지만 A씨는 한때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예의는 아닌 것 같다라며 내가 속이 좁거나 이해심, 배려심이 없어 구하라의 성격을 '격정적인 성격'이라고 이야기한다고 해도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또한 사람들이 구하라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피해가 크고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 내 직업 역시 이런 얼굴 상태로는 일을 할 수 없고 얼굴에 상처를 낸 것을 참을수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무슨 이유에서인지 일부 언론에서 쌍방 폭행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또 구하라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멍든 자신을 전송했다고 합니다. 구하라의 남자친구가 상처와 함께 피해 사실을 토로하며 세간의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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