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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자유여행 준비 - 뉴욕 꼭 가봐야 할 공원 Best 5

여유롭고 매력적인

뉴욕 공원 Best 5

드넓은 뉴욕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그림 같은 공원들이 존재한다. 조깅과 산책은 물론 피크닉까지 즐길 수 있어 뉴요커들의 심장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잇는 다채로운 공원들, 그중에서도 베스트만을 모아봤다.

센트럴 파크 Central Park

센트럴 파크는 뉴욕의 심장이자 맑은 공기와 건강을 책임지는 파수꾼이다.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일광욕과 피크닉 장소이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항상 새롭게 펼쳐지는 다양한 거리 공연도 놓치지 말자.

뉴욕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센트럴 파크는 남북의 길이만 해도 4.1km나 되는 거대한 공원이다. 1853년 550만 달러를 투자해 만들었는데, 미국의 역사 기념물이자 국가사적지이기도 하다. 공원 안에는 센트럴 파크 동물원, 존 레논의 추모 장소인 스트로베리 필즈,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보트 하우스,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저수지, 거대한 느릅나무가 양쪽으로 늘어선 더 몰, 야외 원형 극장인 델라코테 극장, 초원에 우뚝 서 있는 벨베데레 성, 유럽 스타일의 정원인 컨서버토리 가든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수영장, 늪, 암벽 등반장, 야구장, 테니스장, 호수와 같은 즐길 거리가 천지이다.

주소 : 59th St & 110th St, 5th Ave & Central Park West

전화 : 212-794-6564 (Dairy Visitor Center)

홈페이지 : www.centralparknyc.org

운영 : 06:00~01:00

위치 : 지하철 1, A, B, C, D 선 59th St-Columbus Circle역,

지하철 N, Q R 선 5th Ave/59th St역, 지하철 F선 57th St역

하이 라인 파크 High Line Park

버려진 철로를 개조해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비용을 들여 오픈한 특별한 공원이다. 봄과 여름에는 꽃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갈대로 가득해 낭만적인 정취를 풍긴다. 첼시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이곳에서 산책하는 일정을 짜면 효율적이다.

버려진 철로를 개조하여 10여 년의 공사 계획과 어마어마한 예산을 들인 끝에 2009년 6월 첫 개방을 시작으로 2014년 9월 총 2.34km의 전 구간이 오픈했다. 철로길 사이사이에 아름가운 꽃과 풀을 잔뜩 심어 놓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봄과 여름엔 꽃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갈대로 가득해 낭만적이다. 비치 의자에 누워 여정에 지친 몸을 쉬어가도 좋고 하이 라인에서 내려다보이는 잡지 속 풍경 같은 미트패킹을 감상하며 걸어도 좋다. 공원 한쪽으로는 허드슨 강이, 또 다른 한쪽에는 미트패킹이 이어지며 멀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보여 멋스럽다.

주소 : W. 12~34th Sts & 9~11th Ave

전화 : 212-206-9922

홈페이지 : www.thehighline.org

운영 : 07:00~19:00

위치 : 지하철 A, C, E, L선 8th Ave-14th St역 / 지하철 1, C, E선 23rd St역 /

지하철 1, 2, 3선 14th St역 / 지하철 1선 18th St역

갠트리 플라자 주립 공원

맨해튼에서 퀸스보로 브리지를 건너면 바로 보인다. 국제연합 빌딩을 중심으로 맨해튼의 다양한 빌딩들을 와일드하게 감상하기 좋은 곳이며 다른 관광지에 비해 한적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브라이언트 파크 Bryant Park

공원의 규모는 작지만 요가 레슨, 뮤지컬, 클래식, 댄스 공연 등이 무료로 진행되어 언제 가도 지루하지가 않다. 특히 계절별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 덕에 시민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뉴욕 시내 한복판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1686년 설계되어 한동안은 공동묘지로 운영되었다가 1884년 '브라이언트 파크'라는 이름으로 변경한 후 현재의 공원이 되었다. 미드타운 한복판에 자리한 작은 규모의 공원이지만 무료 요가 레슨, 뮤지컬, 클래식, 댄스 공연, 패션쇼, 필름 페스티벌 등 1년 내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공원 한쪽에는 체스 테이블과 탁구대, 회전목마, 카페, 분수대 등이 있어 시민들은 운동을 즐기거나 약속 장소로 이용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이면 아이스 스케이트장과 크리스마스마켓까지 만나 볼 수 있어 뉴요커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사계절 어느 때에 방문해도 한가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브라이언트 파크는 누구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보석 같은 공간이다.

주소 : 6th Ave & W 42nd St

전화 : 212-768-4242

홈페이지 : www.bryantpark.org

운영 : 1~4, 10~12월 07:00~22:00, 5월 07:00~23:00, 6~9월 월~금 07:00~24:00, 토~일 07:00~23:00

위치 : 지하철 B, D, F, M선 42nd St-Bryant Park역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 Brooklyn Bridge Park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잔디밭, 회전목마, 테이블 등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 혹은 연인들이 자주 찾는다. 맨해튼의 월 스트리트와 브루클린 브리지, 맨해튼 브리지가 한눈에 들어와 어디를 배경으로 놓고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된다.

브루클린 다리 밑에 자리하고 있는 공원으로 과거엔 버려진 항구였으나 지금은 가장 뉴욕스러운 시민 공원이 되었다. 공원 안에는 놀이터, 회전목마, 야외 테이블 등이 설치되어 있고 맨해튼의 빌딩숲과 맨해튼 브리지를 카메라에 함께 담아낼 수 있어 뉴요커들의 웨딩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공원의 회전목마는 1922년 펜실베이니아에서 제작했으나 1984년 오하이오 주 이도라 공원에서 이곳으로 옮겨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장 누벨이 회전목마를 감싸는 통유리를 설치해 놀이기구계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주소 : 334 Fuman St, Brooklyn

전화 : 212-206-9922

홈페이지 : www.brooklynbridgepark.org

운영 : 06:00~01:00

위치 : 지하철 2, 3선 Clark St역, 지하철 A, C선 High St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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