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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올림픽에 욱일기 반대

토픽셀프 2019. 11. 17. 03:24

도코올림픽에 욱일기 반대

도쿄올림픽에 욱일기 반대

전범기

올림픽에 욱일기

욱일기 응원은 절대 안 돼다고 한국의 교수가 IOC 위원들에게 메일로 호소했다.

한국 서경덕 성신 여대 교수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해 205 개국 IOC 위원들에게 도쿄 올림픽에서 욱일기 응원은 절대 하지 마라라는 편지를 보냈다고 11 일 밝혔다.

이것은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내년 도쿄 올림픽 때 욱일기 응원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내린 것에 대한 대응으로 보낸 메일이라고 교수 측은 전했다.

서 교수는 일본의 욱일기는 과거 나치의 하켄 크로이츠 같은 전범 깃발임을 강조했다. 특히 욱일기는 어떤 깃발인가에 대한 영상도 첨부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올림픽 헌장 제50 조 제2 항에서는 어떤 종류의 시위 나 정치적 행위도 인정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1 년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에서 욱일기 응원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욱일기에 같은 아픔을 가진 많은 아시아 국가와 협력하여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만일 세계 사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도쿄 올림픽에서 욱일기 응원을 강행한다면 세계적으로 논쟁을 하고 욱일기나 나치 깃발과 같은 전범 깃발 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쿄올림픽 욱일기메달

메달이 욱일기 연상

도쿄 장애인 올림픽 메달이 욱일기를 연상시킨다고 지적하고 있다.

국제 파라 회장 메달은 전혀 문제없다. 국제 장애인 올림픽위원회 (IPC) 앤드루 파슨스 회장은 12 일 2020 년 도쿄 장애인 올림픽 메달 디자인이 욱일 깃발을 연상 시킨다고 한국의 대한 장애인 체육회가 지적한 것에 대해 전혀 문제 없다.

일본 문화의 요소를 부채의 이미지에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파슨스 회장은 이날 도내에서 열린 각국, 지역의 장애인 올림픽위원회 대표가 모이는 선수 단장 세미나에서 한국 측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고해서 디자인을 검토하도록 대회 조직위원회에 지시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한국 측은 회장 내에서 욱일기의 사용 금지를 요구했지만 대회와 무관하다고 요청에 응하지 않는 생각을 나타냈다.

욱 일기를 둘러싸고 하시모토 올림픽 장관도 12 일 취임 기자 회견에서 한국이 국제 올림픽위원회 (IOC)에 사용 금지를 요청했던 것에 대해 욱일기가 정치적 의미의 광고가 될까 에 관해서는 결코 그런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장애인 올림픽 메달에 대해서도 마음을 하나로 하는 개념이 걸린 디자인이고 욱일 깃발과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조직위원회 유키히코 대리 사무총장도 디자인이 욱일기를 연상한다는 지적은 전혀 맞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국제 장애인 올림픽위원회 ( IPC )의 앤드루 파슨스 회장 은 12 일 2020 년 도쿄 장애인 올림픽 메달 디자인이 욱일 깃발을 연상시키면 한국의 대한 장애인 체육회가 지적한 것에 대해 전혀 문제없다.

일본 문화의 요소를 부채의 이미지에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끝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를 봐야 하는 것일까, 일본이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다. 스포츠 정신이 세계 어느 곳에나 보급되어 온 세계가 평화를 사랑하며 인생에 대한 존엄성을 창조하기 위해 열리는 세계 3대 국제 스포츠대회다.

하지만 내년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은 기본 이념과 반대되는 갈등과 대립, 이견 등이 팽배하다.

방사능 오염 후쿠시마 농산물 홍보의 장이자 국가주의 강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욱일기 논란도 연일 시끄럽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했던 전범기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US 오픈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욱일기가 심심치 않게 경기장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올림픽에서도 욱일기 반입이 예상된다.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욱일기에 대한 도쿄 조직위의 입장에 깊은 실망과 우려를 표명하며 욱일기 사용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사용 금지 조치를 요청했다.

12일에는 대한 장애인체육회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 정치적인 요소는 있어서 안 된다며 목소리를 냈다. 패럴림픽에서 욱일기를 형상화한 메달까지 채택한게 문제였다.

하지만 양측 모두 미온적인 태도만 고집하고 있다. IOC는 이렇다 할 확실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앤드류 파슨스 IPC 위원장은 디자인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수정 불가 의사를 내비친 뒤 욱일기의 경기장 반입을 금지하는 규정은 없다는 말만 할 뿐이다.

상황이 이러자 일본은 욱일기 사용에 당당하다며 얼마 전 새로 취임한 하시모토 세이코 신임 올림픽 담당 장관은 욱일기가 정치적 의미의 선전물이 아니다며 현 입장을 그대로 고수하겠다고 밝힌 만큼, 욱일기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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