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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간표

토픽셀프 2019. 11. 14. 08:22

수능 시간표

안녕하세요.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2020년 수험 학력 시험은 11월 14일 목요일에 치러지는데요. 내일은 전국이 영하 기온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하니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수능 시간표, 준비물, 점심 도시락, 주의사항 등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수능을 친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네요. 최근에는 수시를 줄이고 정시를 더 넓혀야 한다, 아니다 라는 찬반 논쟁이 매우 심한데요. 대학 서열이 붕괴되지 않는 한 어떠한 입시제도도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수능 입실시간 입니다.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예비소집일에 본인이 시험 볼 학교에 가 본 뒤 당일에는 30분 일찍 도착하는게 최고로 좋습니다.

1교시에는 국어 시간입니다. 오전 8시 40분부터 10시 정각까지 총 80분간 진행됩니다. 20분간의 쉬는 시간이 있습니다. 수학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12시 10분까지 100분간 진행 됩니다. 그리고 점심 시간입니다.

점심시간은 12시 10분부터 13시까지 50분입니다. 점심 도시락으로 소화가 잘 되는 죽 종류나 볶음밥, 그리고 머리가 잘 돌아갈 수 있게 고기 단백질 반찬이 좋습니다. 그리고 10분 정도는 바깥 공기를 맡으며 산책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수능 당일에는 커피나 카페인 보다는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시는게 중요합니다. 3교시는 영어로 1시 10분에 시작해 2시 20분에 끝납니다. 총 70분 소요 됩니다.

4교시는 한국사와 탐구영역이 이루어 집니다. 각 30분으로 한국사는 2시 50분에서 3시 20분, 2과목 선택 탐구영역은 3시 30분에서 4시, 탐국영역 1~2과목 선택은 4시 02분에서 4시 32분에 끝납니다.

마지막으로 제2외국어와 한국믄 7시에서 5시 40분에 치러집니다. 총 40분간 치러집니다. 시험을 다치고 준비물을 챙기고 교문 밖으로 나오면 대략 오후 6시가 됩니다.

수험장에 꼭 가져 가야 할 준비물은 수험표와 신분증입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이면 됩니다. 신분증, 수험표,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 횐색 수정테이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블루투스 등의 통신기능,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일체없는 시침,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등을 준비하면 됩니다.

가지고 가지 말아야 할 것들도 있는데요.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스마트워츠/스마트센서 등의 웨어러블 기기, 블루투스 등의 통신기능,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등의 모든 전자 기기들은 가지고 가지 않습니다.

홈플러스 창고형 온라인몰 더 클럽은 11일 SNS 공식 계정에 “순응이 곧 끝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수능과 발음이 유사한 ‘순응’을 키워드로 활용한 응원 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감동적이라 옮겨 봅니다.

이 글에는 “12년의 길고 길었던 교육 과정이 마무리된다. 매일 같은 시간에 등ㆍ하교 하고, 점수에 의해 등급으로 줄 세워지고, 싫어도 의무적으로 해야 했던 모든 순응으로부터 해방될 거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었고, 인생의 가치가 대학 순위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은 먼저 성인이 된 우리들은 이미 알고 있다”며 “10대 청소년 개개인의 가치를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을 뿐이다”라고도 적혀 있다.

“순응이 곧 끝난다. 우린 당신이 제대로 찍길 바란다. 정답을 찍는 것이 아니라 이 시스템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출발을 하길 바란다. 우린 당신이 제대로 붙길 바란다. 대학에 붙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기조대로 세상과 제대로 한 판 붙길 바란다”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글은 “순응이 곧 끝난다. 이제 세상에 불응할 수 있는 성인이 된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는 문장으로 마무리 된다.

from http://trend.now.7thenglish.pe.kr/3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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