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 남주혁 샌드박스 출연

배수지 남주혁 샌드박스 출연

배수지, 남주혁이 드라마 ‘샌드박스’ 출연을 긍정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배수지·남주혁이 tvN 드라마 '샌드박스(가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습니다. 배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MBN스타에 “배수지가 드라마 ‘샌드박스’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이어 남주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드라마 ‘샌드박스’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샌드박스'는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여자와 본의 아니게 그의 멋진 첫사랑이 돼 버린 이과 남자, 그 이과 남자를 멋지게 만들어야하는 또 다른 남자. 이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응원하는 이야기입니다. 극중 '샌드박스'는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미래의 구글·아마존을 꿈꾸는 스타트업 기억이 몰린 곳을 뜻합니다.

배수지는 극중 대학을 입학했으나 1억이 넘는 기회비용을 벌 생각으로 자퇴 후 해보지 않은 아르바이트가 없는 서달미를 연기합니다. 일찍 시작한 사회 생활로 인맥 넓고 관계도 좋습니다. 재벌 2세로 잘 나가는 언니에게 지기 싫어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고난의 길로 들어서는 인물입니다.

남주혁은 삼산테크 창업자 남도산에 캐스팅 될 예정입니다. 코딩과 뜨개질을 좋아하며 어린 시절 수학올림피아드 최연소 대상을 받은 남씨 가문의 자랑입니다. 15년이 지난 지금은 가문의 망신 직전 상황으로 친구들과 스타트업에 뛰어들었고 창업한지 2년째지만 투자금만 까먹고 있는 인물입니다.

배수지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빅’ ‘드림하이’ 등에 출연했으며,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종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남주혁은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역도요정 김복주’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았으며,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통해 대중에게 연기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배수지와 남주혁의 조합은 처음으로 두 배우의 만남만큼 감독과 작가의 기대도 큽니다. 배수지는 박혜련 작가와 '드림하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이어 세 번째 작품입니다. 오충환 감독은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호텔 델루나'까지 연이은 성공으로 '히트 메이커'로 자리잡았습니다. tvN 드라마 ‘샌드박스’는 내년 5월 tvN에서 방송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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