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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이별

토픽셀프 2019. 11. 11. 03:21

강한나 이별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배우 강한나가 출연합니다. 1년 만에 재출연해 멤버들과 오랜만에 만난 강한나는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유재석이 "요즘 드라마와 예능을 하며 바쁠 텐데 어떻게 또 나와줬냐"라고 묻자 강한나는 조금의 망설임 없이 "요즘 쉬고 있다"라고 대답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어 "뭐 하면서 쉬었냐?"는 질문에 강한나는 "요즘 누워만 있었다. 최근 이별해 가만히 누워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계속 가만히 누워 있다가 목이 아파서 경추 베개를 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강한나를 위로하기 위한 각양각색 이별 극복 토크를 전했지만, 정작 강한나는 "저는 그렇게 힘들지 않다. 이별을 극복했다"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입니다.

1989년 1월 30일생으로 31세입니다. 실제 나이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동안임을 알 수 있습니다. 키 168cm로 큰 키와 늘씬한 몸매와 귀여운 보조개가 매력인 배우입니다. 고전적이면서 단아한 미모 덕분에 사극 장르에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 배우 중에 한 명입니다.

출생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묵동입니다. 학력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판타지오라고 합니다.

무용으로 관리된 상당히 좋은 몸매와 뒤태를 가지고 있는 강한나는 다섯 살 때부터 발레를 시작하여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러나 타고난 유연한 몸도 아니고 골반이 닫혀 있어 스트레칭이 힘든 신체적 한계를 느끼게 되어 결국 꿈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뜨뜻미지근하게 발레를 했었다면 포기했을 때 미련이 남을 수 있겠으나, 최선을 다해 쏟아부어서 미련은 남아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장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에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연기를 경험하게 되었고, 대학교를 연극학과로 진학해 많은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를 하던 중 20대 중반의 늦은 나이에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시절 수십 편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은 강한나는 꾸준히 연기 공부를 위해 대학시절부터 자신의 캐릭터 분석과 촬영 당일 분위기, 자신의 감정상태를 분석하여 완벽을 기하는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구파 배우입니다.

강한나는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이후 2013년 영화 '롤러코스터'를 통해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영화 '친구 2'를 통해 김우빈의 여자 친구 역을 맡아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3년 말 방송된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악녀 임선주 역을 맡았으며, 수영복 심사 장면에서 청순한 마스크와는 다른 글래머 몸매를 보여주며 뒤태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강한나의 이름을 알린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는 단연코 2015년 '순수의 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한나는 '순수의 시대'에서 극 중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인물 가희 역을 맡아 한없이 속이 여린 여자, 슬픈 여자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

또한 다소 과감한 노출 연기로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장혁, 신하균, 강하늘과 베드신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화 자체의 평이 좋지 않았고, 흥행에 실패했으나, 강한나의 미모와 매력, 몇몇 장면에서 수많은 남성들을 아찔하게 만든 고혹적인 눈빛, 수위 높은 베드신 덕분에 신인 연기자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베드신을 함께 찍었던 강하늘과는 대학 선후배 사이이며,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친남매 역할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파격 뒤태 여신으로도 유명한 강한나는 가녀린 몸매 때문에 드레스가 잘 어울리며, 각종 레드카펫에서 너무 예쁜 뒤태 드레스를 선보였습니다. 2013년 부산 국제영화제에서는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6년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황보 연화 역으로 인지도를 많이 끌어올렸으며, 2018년에는 SBS 예능 '런닝맨' 패밀리 패키지 특집 구성원으로 출연하여 대중적인 호감도를 쌓았습니다. 2019년에는 tvN 드라마 60일 지정 생존자에 한나경 요원 영학을 맡아 총을 비록 한 과감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취미가 꽃꽂이와 산책인 강한나는 플로리스트인 강한나의 언니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강한나는 신인 연기자일 때 필라테스에 재미를 붙였는지 운동하는 장면이 종종 소셜미디어에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2016년 이후에는 필라테스 등의 운동은 거의 하지 않고, 대신 밥을 잘 챙겨 먹고 제대로 푹 쉬는 걸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화장대를 부탁해 2'에 출연하여 자신의 운동법과 피부 관기 비결 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9일 '해피투게더 4'에 출연한 강한나는 어릴 적부터 이상형이 유재석이었다고 고백했으며, 유재석과 나경은의 결혼 소식엔 너무 상심해서 싸이월드 다이어리에 글까지 썼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한나는 대학시절 "학생회장 오빠가 이상형을 물어보길래 '유재석이에요'라고 했더니 '얘 완전 가식적이네'라는 말을 들었다며 단단히 찍혀서 고생을 했다고 억울함을 털어놓았습니다.

강한나는 지난 8월 16일 연극 '프라이드' 관람 중 몰입에 방해하는 행동 이른바 '관크'(관객 크리티컬) 논란으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공연 이후 관객들은 강하나를 비롯해 손석구, 오혜원이 재미있는 장면이 아닐 때도 크게 웃는 모습을 보일뿐 아니라 객석으로 카메라를 넘기는 장면이 등장하자 포즈를 취하고 기지개를 켰다는 후기가 온라인상에 올라오며 비판했습니다.

이에 강한나는 "연극 '프라이드'는 웃고 또 울며 본 정말 좋은,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이었다"며 "성숙한 관람 매너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반성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라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습니다.

강한나는 '성형 망언'논란을 만든 방송인 강한나와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애꿎은 피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강한나의 인스타그램에는 “네 부모는 일본 사람인가 보고가”,“일본 가려합니다. 3백만 원 빌려주세요. 궁내청이나 아베 수상한테” 같은 악플들이 달렸습니다.

일본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강한나는 지난 2018년 10월 27일 일본 요미우리 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해 "한국 연예인은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했다"며 “연예인 친구들은 만날 때마다 얼굴이 바뀐다. 성형했다고 말하지는 않지만 거기까지 오픈하지는 않는다. 가만히 보면 부끄러워하고 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면서 분노한 일부 누리꾼은 “강한나를 한국에서 추방하고, 한국 국적을 박탈해 달라”는 과격한 내용의 국민청원을 올리기까지 했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방송인 강한나는 결국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강한나는 일본에서 활동한 지 10년 넘은 연예인으로 하베 츠요시, 후지와라 타츠야 등이 소속된 호리프로 소속사에 몸담고 있습니다.

강한나는 2017년 4월 대만 배우 왕대륙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목격되었으며, 당시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손을 잡고 입까지 맞췄다고 언급하였으나 강한나 측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간 것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그리고 1년 후인 2018년 대만의 수산물시장에서 함께 장을 보다 발각이 되기도 했으며, 8일 뒤에는 이탈리아 바티칸 박문관에서 연인처럼 팔짱을 낀 채 관람하는 모습도 목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다시 강한나와 왕대륙이 열애설이 났으나 두 사람은 언론 보도를 통해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또 한 번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이후 강한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뒤 다음 챌린지 대상 중 한 명을 왕대륙을 지목하기도 했는데, 열애설이 났던 상대라 부담스러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신경 쓰지 않고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강한나와 열애설이 났던 왕대륙은 1991년생으로 29세이며, 대만의 최고 인기스타입니다. 출연한 영화로는 철도 비호, 아적 정 적시 초인 등이 있으며, 2015년 개봉한 '나의 소녀시대에'를 통해 7년간의 무명생활을 끝내고 크게 이름을 알리며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왕대륙의 이름은 아버지가 중국 사랑과 대륙의 기운을 받으라는 의미에서 지어준 이름이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왕대륙에게 사업을 물려주려 했으나 연기자의 길을 걷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지금은 뒤에서 응원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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