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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삼성”: 트럼프 “삼성 관세 부과”로 애플에 손들어 주나

“애플-삼성”: 트럼프 “삼성 관세 부과”로 애플에 손들어 주나

돈의 화신 수전노.

모든 별명이 아깝지 않은 미국의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

이 트럼프 대통령이 예전부터 이어온 애플과 삼성의 공방전에 애플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삼성 (사진참조: KBS 뉴스 캡쳐)

“애플과 삼성간 경쟁이 공평하지 않다” 라는 말을 하면서 후속조치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주목됩니다.

이유로는 삼성과 달리 “애플은 중국에서 대부분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지금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 관세 때문에 힘들어하기 때문입니다.

-지들 스스로 발등찍고, 삼성한테 화풀이?

트럼프 대통령 발언 (사진참조: KBS뉴스 캡쳐)

이번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 전 애플의 최고 경영자 팀 쿡과 저녁을 함께 하며 나눈 대화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여기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팀쿡(애플 CEO)과 아주 좋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를 아주 존경합니다. 팀은 저에게 관세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삼성은 다른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고, 주로 한국이기 때문에 관세를 내지 않습니다. 제 생각엔 팀쿡(애플 CEO)의 주장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 (사진참조: KBS 뉴스 캡쳐)

이 말인즉 애플이 자신의 대통령이 벌인 일 때문에 힘들어하는 건데, 다른 업체를 잡아서 하향평준화를 시키려는... 결국 삼성도 관세를 먹이게 되겠죠.

그런데 미국에서는 이 대화를 소개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결정된 대중 관세 부과 연기를 정당화하면서, 특정 중국산 품목에 대한 관세 면제를 검토하려 한다고 보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에 트럼프 행정부는 다음 달부터 3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가 휴대 전화 등 특정 품목에 대해 12월 15일까지 부과를 연기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삼성을 포함해 미국 회사들과 경쟁하는 외국 회사들의 대미 수출 문턱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저렇게 독재주의로 가다가...괜시리 전세계 VS 미국이 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지금 세계를 아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평가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에 성공할지 아님 낙방할지가 세계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from http://ehddktv.tistory.com/27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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