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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골 연봉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소속 '황소' 황희찬 선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 무대에서 1골 2도움을 작성하는 맹활약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축구선수 황희찬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헹크(벨기에) 와의 경기에서 황희찬 선수는 전반 34분 엘링 홀란드의 선제골을 도왔고 2분 만에 자신의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 데뷔전에서 득점까지 선보이며 순식간에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멀티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황희찬은 전반 45분 홀란드의 헤트트릭을 어시스트하면서 전반에만 3개의 공격포인트 (1골 2도움)를 작성하여 잘츠부르크가 헹크를 상대로 전반을 5-1로 마치는데 큰 공헌을 했죠.
잘츠부르크는 헹크를 상대로 E조 1차전에서 6-2로 대승을 거뒀는데요.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 은 1골 2도움 활약을 펼친 황희찬 선수에게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이 평점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할란드(9.5점)보다 높은 수치라 더욱 더 의미가 특별한 평점이죠.
황희찬 선수는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 입니다. 고향은 강원도 춘천시 출생이며 키 177cm의 스트라이커, 윙어를 맡고 있죠. 주로 쓰는발은 오른발이며 학력은 포항제철중학교를 거쳐 포항제철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신곡초등학교 재학시절부터 2008년 팀의 동원컵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며 득점왕에 올랐는데요. 당시 호주에서 열린 캉카컵 세계 유소년 축구대회에서도 22골을 넣는 활약으로 최고 득점상을 차지,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제21회 차범근축구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던 선수입니다.
또한 포항제철중학교 시절 2011년 전국 중등 축구리그 권역 우승과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었으며, 같은 해 대한축구협회 중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황희찬 선수는 포항제철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도 정규리그 왕중왕전 6경기 10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과 MVP를 수상하였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K리그 포항 스틸러스 입단이 예정되었으나 2014년 12월 오스트리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입단하게 되었죠.
황희찬 선수는 키가 177cm로 그리 큰 키는 아니지만 이미 20대 초반에 유럽에서도 통할 수 있는 탄탄한 체구와 뛰어난 육상실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차범근, 정용환, 차두리 씨 처럼 몸을 매우 잘 만든 케이스로 알려져 있죠.
황희찬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는 뭐니뭐니해도 성난 황소를 연상시킬 정도로 상대 수비진들을 돌파하면서 빠른 스피드로 뚫어버리는 저돌적인 드리블과 적극적인 몸싸움인데요. 자신보다 키가 큰 선수들을 상대로 몸싸움도 매우 잘하고 공중볼 헤딩 경합 때도 높은 점프력을 보여주는 선수이죠.
황희찬 선수는 15/16 시즌 2부 리그에서 30경기 18골을 넣어 1군으로 합류를 했고 전성기인 16/17 시즌 당시 연봉이 약 400만 유로 였는데요. 한화로 환산하면 황희찬 선수 연봉은 대략 52억 정도 됩니다.
황희찬 선수는 지난 여름 RB 잘츠부르크에서 독일 2.분데스리가 구단 함부르크로 1년 임대됐는데요. 17/18 시즌 34경기 13골을 기록하며 현재 황희찬 선수의 연봉은 500만 유로 한화로 약 65억원으로 알려지며 한국 축구선수 몸값 Top10 중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황희찬 선수의 멋진 활약으로 전세계에서 '코리언 황소' 황희찬 선수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훌륭한 기력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황희찬 선수 응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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